일본의 생태주거단지 (10) : 일본의 친환경 단체 '환경공생주택 추진협의회'를 가다.
'NPO환경주택'을 방문한 다음 방문한 단체는 '환경공생주택 추진협의회'이다.
방문단을 맞이한 사람은 일본의 생태주거단지(3)에서 소개된 '후카자와 환경공생주택'을 설계한' (주)이와무라 (岩村)아트리에'팀들이 소개를 해주었다.
* 환경공생주택추진위원회의 구성
- 민간기업과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환경과 공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환경공생주택, 환경공생주택 부품의 보금 개발활동을 위한 회원단체로서 환경 공생주택의 보급 및 개발을 목적으로 형성된 단체이다.
- 회원은 주택, 건축자재, 설비회사, 부동산회사, 에너지공급회사, 자차단체, 설계회사, 컨설팅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71개 회사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었다.(2010년4월 현재)
- 정회원은 일본내 대기업들로 되어 있다. 예를 들자면, 동경가스(주), 동경 전력(주), 앞서 소개된 다이와 하우스공업, 대성건설 (주), TOTO(주), 파나소닉 (주), 파나소닉 전공(주), 동경도 등 주로 대기업위주로 되어 있으며, 정보회원은 일반 건설관련 회사와 설계회사 등이 참여하여, 정보서비스를 제공 받는 회원단체이다.
* 일본의 환경공생주택 추진 현황
1. 1990년에 지구온난화 방지행동계획에 의해 일본 건설성에서 '환경공생주택 연구회' 발족을 시작으로
2. 1993년에 '환경공생주택 시가지 모델사업'을 시작(건설성 주관)
3. 1997년 '환경공생주택 협의회' 결성하여 국토교통부의 지원, 지방 자치단체, 도시 재생기구 등의 협력아래 자주적으로 운영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로 직접 환경공생주택의 개발에 참여하여 시공까지 마무리하는 사업 시행단체의 역할도 하고있다.
4. 1999년에 '환경공생주택 인정제도'를 실시
- 지구환경을 보전하는 관점에서 에너지, 자원, 폐기물 등의 측면에서 충분히 배려하고
- 또한 주변의 자연환경과 친밀하게, 아름답게 조화롭게 살고 주체적으로 관계하면서
-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안된
- 환경과 공생하는 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주택 및 해당지역 환경을 말한다.
* '환경공생주택 추진협의회'의 8가지 주요목표
1. 주택이나 지역개발의 라이프 사이클 에너지를 고려하여 저에너지 소비구조로 정착
2.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재사용 및 재활용을 도모
3. 지역환경과 조화되는 주거지 개발을 위해 기후, 지형, 생태시스템을 깊이있게 고려
4. 자연을 최대한 향유할 수 있도록 주변의 상황과 실내외의 환경을 긴밀하게 계획
5. 기본적인 안전, 건강, 쾌적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택계획
6. 집합주택의 경우, 거주자들과 이웃들간의 공동체 형성 도모
7. 환경공생주택의 대중화를 위해 관련 정보의 공유 및 홍보
8.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국내외적으로 정보와 노하우 공유
- '환경공생주택 추진협의회'에서 개발한 제도로서 1993년 3월 건축환경,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구로로서 환경공생주택 인정제도로 발족되었다.
- 등급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고 인정여부만을 경정하기 때문에 인증이 아닌, 인정이라는 단어를 사용
- 크게 네가지 항목을 평가하는데
1) 에너지 절약, 2) 자원의 고도활용, 3) 지역 적합 및 환경친화, 4) 건강, 쾌적, 안전 안심
- 총 28가지 세부항목으로 구성
- 대략 단열성능, 신재생에너지 사용, 내구성 자재사용, 유지관리 용이성, 수자원의 절감, 지역의 물순환 배려, 녹지면적 확보, 경관 고려, 실내 공기질의 확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협의회의 세부적인 활동
1. 환경공생주택의 보급 촉진
2. 환경공생주택과 관계되는 조사 연구
3. 마을 만들기와 관계되는 환경공생수법의 조사 연구
4. 환경공생주택 관련 정보제공
5. 환경공생주택과 관련된 각종 사업의 실시
6. 기관 정보지 [Symbolic Housing]의 발행 및 배포
7. 환경공생주택 관련된 자료의 발행 및 배포
- 주택, 건축물의 거주성(실내환경)의 향상과 지구환경에의 부담저감 등을 종합적으로 환경성능으로 일체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평가결과를 알기 쉽게 지표로서 표현한 건축물 종합환경성능 평가시스템
- CASBEE : Comprenensive Assessment System for Building Environment Efficiency)
- 사무소 부문, 주거 부문, 마을 만들기(마찌 츠쿠리)/ 신축, 개축, 개수 등으로 세분화
- 환경오염 저감을 감안한 건물평가 시스템으로서 품질과 환경부담의 경감이라는 측면에서 평가
- 환경의 품질(실내환경, 서비스성능, 회부환경)은 주로 건물 내부 주거환경을 평가
- 환경부담(에너지, 자원, 대지환경) 경감은 에너지 소비등에 대한 평가
- 오사카와 나고야를 포함한 14개 지자체에서 신축 평가시 CASBEE보고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음
- 에너지 저소비형 건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서 건축주 스스로 CASBEE을 획득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함.
▲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각종 자재를 소개하는 정보지 (환경공생을 고려한 주택자재의 데이터 베이스)
: 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비기기 및 제품소개를 하고 있다.
<< '환경공생주택 추진협의회'의 성과 >>
- 협의회가 1997년 발족한 이후 에너지 관리지표를 위한 '환경공생주택 인정제도'가 1999년 법제화되었다.
- 약 10년간에 걸쳐 환경공생주택으로 인정 받은 주택 및 공동주택은 11,475호에 이른다고 한다.(2008년 기준)
- 일본에서 건설된 주택보급량 대비 적은 물량이라고 하드라도, 차지하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다.
-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 이러한 역할을 관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건설주체인 건설관련 업체들이 참여하여 기술을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친환경 인증제도'가 초기단계에 있다. 주로 관공서나 대형건물 위주로 시행되고 있다.
- 일본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대형건물 위주가 아니라 주택을 중점으로 에너지 절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이것은 결국 주택에 사는 사람들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생활양식의 개혁을 통해 자신들이 생활하는 사업장과 도시공간에서도 똑 같은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생활을 하게 만드는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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