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17.06.19 00:00

고지도로 보는 창원 12. - 칠원현 輿地圖

▮ 고지도로 보는 창원12. - 칠원현 여지도(輿地圖)

 

漆原縣 輿地圖(古14709-68)輿地圖》(古4709-68)/ 필사본(회화식)

 

본 지도는 《해동지도》를 필사한 것이지만 동일하게 필사되지는 않았다.

전체 지도의 구성은 해동지도처럼 산계 및 수계를 구성하고 읍성을 중심으로 주변의 건물을 묘사하였다. 읍성을 중심에 크게 표현하고 내부의 관아의 배치를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해동지도와 달리 읍성에서 면이나 인접 군으로 향하는 도로의 표기는 생략하였다.

 

 

읍성을 중심으로 남측에 상리면, 북면과 서면 그리고 구산면으로 4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구산면은 칠원에서 20KM 이상 떨어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지도에는 인접한 상태로 표기하였다.

읍성내 건물배치는 전면에 아사, 후면에 객사와 창 좌측에 택승정 등 6동이 있으며, 출입문은 동문, 서문 2개가 있다.

지도 상단 영산에 면한 하천은 낙동강이며, 중앙에 읍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은 현재의 광려천에 해당되며, 읍성을 경계로 분기되는 상단의 하천은 운곡천, 하류의 하천은 칠원천에 해당된다.

주변의 지형은 읍성 북측으로는 천주산이 방향 고개길로 井項峙가 있으며, 동측으로 청룡산과 고개길로 栗田峙(밤밭고개)가 중복해서 나타나고 있다.

공공건물은 읍성 북측에 향교와 墨寺菴, 남측에 서원이 있다.

무릉산에 長春庵 사찰이 있다.

구산면에는 구산진과 해창이 배치되어 있다.

봉화는 安谷烽(대)가 있으며 역원은 창인역이 있다.

자연지리 요소로 읍성 남서측에 연못 金江池가 있으며, 남측에 자연 수림대인 長藪와 藪가 2개소에 표기되어 있다.

주요 교통로는 생략되어 있다.

 

지도에 포함된 내용을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로 구분하여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다.

구분

소분류

명 칭

행정

면.리

북면, 서면, 상리면, 구산면

4

자연지리

산천

청룡산, 천주산, 정항치, 율전치

4

島嶼

-

-

인문지리

읍성

客舍, 衙 3, 倉, 澤勝亭, 서문, 동문

8

교육

향교, 서원

2

사찰

장춘암, 묵사암

2

역원, 烽燧

창인역, 안곡봉

2

기타

海倉, 龜山鎭

2

 

칠원현 여지도 地志

- 地志는 지도 여백에 적어놓은 군현의 인문지리에 관한 내용으로 정리하면 다음의 표와 같다.

구분

소분류

세부 내용

행정

군사

호구

- 호구수 : 2,970호 - 3,333호

- 인구 : 10,601명 - 13,247명

(남자 5,140명, 여자 5,461명)

2

군병

- 京各司諸色軍 : 0명

- 各營鎭浦分防諸色軍 : 521명

- 束伍雜色軍 : 399명

- 烽軍 : 25명

= 합계 945명

 5

지리

시설

기타

시설

- 城郭周面 786척, 성문 2(동문, 서문)

- 倉 2庫

2

경제

元田沓

- 전 1,736결36부, 실결 966결 23부 - 동일

- 답 877결60부, 실결 593결92부 - 동일

 

곡물

- 進上各穀 : 14,185석

- 元會 및 常賑米 : 316석5두

피잡곡 : 2,400석2두

- 巡營米 : 87석3두,

皮雜穀 10,662석

- 統營米 : 44석3두,

피잡곡 : 674석14두

4

 

비변사지도와 비교했을 때

호구의 수는 2,970호, 10,601명에서 3,333호, 13,247명으로 증가하였다.

원전답의 수는 동일하며, 군병수는 2,086명에서 945명으로 줄었다.

 

 

Trackback 0 Comment 0
공간의 재탄생 - 재생 건축 intro.

세달 가까이 이어져 왔던 '건축의 외형' 에 이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방치되고 버림받게 된 건축에 새 삶을 불어넣는 '재생 건축' (regenerative architecture)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 나가볼까 합니다..

기억을 찾아가다 - 18

18. 바냇들, 부림시장 정전 다음해 진학한 마산서중(전쟁 중인 1951년 9월 1일 6년제 마산공립중학교가 3년제 마산고와 마산서중으로 분리되었다. 마산서중이 현재의 마산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것은 1955년 5월 7일이었다..

기억을 찾아가다 - 17

17. 공놀이, 헌병사령부 축구팀 우리 어릴 때 겨울 빈 밭에서 새끼로 동여맨 짚 뭉치를 차고 놀던 기억이 있고, 간혹 있은 잔칫집에서 나온 돼지 오줌보에 물을 넣어 차고 놀던 일도 어렴풋이 기억의 한 자락에 남아 있다. 형들..

기억을 찾아가다 - 16

16. 광복절 행사와 우리들의 영웅 초등학교 때도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가 있었지만 참여 정도가 미미해서 별로 기억나는 것이 없다. 중학생이 되어 응원군으로 참여하면서 운동경기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러면서 선수들의 면면이..

기억을 찾아가다 - 15

15. 정전 후의 체험들 Ⅵ - 공군 요양소 우리 동네 대여섯 채의 적산가옥(일본인들이 살던 집)들은 다 불하되어, 동네 사람들이 들어갔지만, '봉선각'은 그 얼안이 커서(500평은 되었을 듯) 동네 사람들은 엄두를 못 내었던..

건축의 외형 - ‘(조개)껍질’ (Shell)

지난주의 새둥지에 이어 또다른 자연물의 형태인 '조개껍질' 형태의 건축물 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건축에서 shell 이라고 하면, 셸구조(shell 構造) 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겠습니다만, '건축의 외형'..

기억을 찾아가다 - 14

14. 정전 후의 체험들 Ⅴ - 마부 버스, 화물차 군용차 아닌 것들을 그때 우리들은 ‘개인차’라 불렀는데, 개인 승용차는 당시로선 하루에 한두 대 보기도 어려웠고, 거의 모두가 화물차와 버스였다. 거의 모두 일제가 두고 간 ..

건축의 외형 - ‘새둥지’ (Bird's Nest)

동굴에서의 삶을 시작으로 인간의 주거는 자연을 모방하는 단계를 거쳐 현재는 완전히 인공적인 삶의 공간을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자연적 형태들은 완전한 인공물인 건축의 형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의도되었든 ..

기억을 찾아가다 - 13

13. 정전 후의 체험들 Ⅳ - ‘이용범 다리’ ‘용베미 다리’란 말을 언제 쯤 부터 들었는지를 정확하게 기억할 수는 없지만, 이용범(아래 사진 / 1905~1968)이란 인물의 이름이 널리 퍼진 계기로 미루어보면, 1954년..

건축의 외형 - ‘원통’ (cylinder)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수많은 도형들 중에, 언제나 주변에 있어서 오히려 존재감이 낮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상에서의 '원통' 이 그런 것 중 하나일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원통형 물체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

기억을 찾아가다 - 12

12. 정전 후의 체험들 Ⅲ - 귀환, 상이군인들 정전 얼마 후에 전장에 갔던 아저씨들이 속속 돌아왔다. 함께 끌려가서(그땐 그렇게들 표현했다) 내내 한 부대에 있다가 함께 돌아온 우용 아저씨와 내 당숙은 상이용사가 되어 돌아..

건축의 외형 - ‘타공판’ (perforated board)

사람이 건축의 외형을 인지하고 기억할 때에 여러 가지 요소들을 보고 듣고 느끼게 됩니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특정 건물은 가장 부각되는 특정 요소로 기억하게 되는 듯 합니다. 규모나 재질, 기하학적 형태, 조..

2018년 새해인사

새해 인사드립니다. 꿈 꾸는 것과 희망하는 것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해가 되기 바랍니다.

건축의 외형 - ‘액자’ (frame)

미술의 역사 만큼이나 액자의 역사는 오래 되었을 것입니다. 회화의 전시, 보존 등을 위한 보조적인 위치에서 출발한 액자는 사진의 등장과 기술의 발달 등으로 현재는 picture frame 만이 아니라 photo frame, d..

기억을 찾아가다 - 11

11. 정전 후의 체험들 Ⅱ - 수학여행 전쟁이 막바지로 갈 때쯤 해선 민간자동차도 많이 다니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주로 화물차가 많이 보였는데, 마산 부산 간에만 다니던 버스 숫자도 상당히 불어난 걸 느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