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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2) - 강점제1시기 오늘은 1910년대 후반 신마산 거리풍경이 담긴 엽서를 모아보았습니다. 쿄마치라고 불렀던 경정(京町)입니다. 두월동 통술거리죠. 신마산에서 가장 번성했던 거리입니다. 이 중에는 아직까지 살아남은 건물도 있습니다. 통술거리 입구 입니다. 1920년(대정9년) 소인이 찍혀있어서 1910년대 말로 추정하였습니다. 경남대 쪽에서 본 쿄마치입니다. 오른쪽 기와지붕 건물은 지금도 남아있는데, 최근 저 기와 위에 지붕을 다시 덮었습니다. 옛날 마산역 앞 광장. 중앙 안쪽 건물이 최초의 마산역 건물입니다. 지금 마산중부경찰서 앞 벽산 브루밍 아파트 쪽입니다. 오른쪽은 우체국. 마산 전경입니다. 2011. 10. 31.
일본의 지속가능한 건축(20) : 신마루노우치 빌딩 ● 동경의 신마루노우치 빌딩은 일본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황궁이 있는 주변의 역사가로에 지어진 업무용건물로, 역사가로경관지역의 건축물 디자인진행과정을 눈여겨 볼만한 프로젝트이다. * 마루노우치(일본어: 丸の内) - 도쿄 도 지요다 구에 있는 비즈니스 거리이자 상업 지구이다. 도쿄 역과 황궁 사이에 위치한다. 마루노우치라는 이름을 뜻 그대로 풀이하면, "동그라미 내"라는 뜻이다. 황궁의 바깥쪽 해자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지역은 일본의 금융 산업의 중심이다. 일본 내 3위까지의 모든 은행들의 본점들이 여기에 위치해 있다. [편집] 역사 - 1590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성에 들어가기 전, 현재 마루노우치로 알려진 땅은 도쿄 만의 일부였고 히비야 후미로 불렸다. 1592년부터, .. 2011. 10. 28.
아! 경화동,,, 100여년 전, 일본군부에 의해 강제로 조성된 진해신도시는 식민지 시대 여느 도시처럼 기존 시가지에 일본인이 들어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름다운 해안·비옥한 농토와 함께 평화롭게 살던 마을주민들을 강제로 내쫓고 만든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이 도시의 뒤에는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한국인들의 신도시 ‘경화동’이라는 음지가 있었습니다. 진해 현지조사단이 해군대신 재등실(齋藤實) 앞으로 보낸 ‘진해군항시설지 실지답사보고서’라는 서류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진수부·공창·수뢰단·화약고·대포발사장·병원·연병장·관사·시가·정차장·묘지·학교 등 제반시설의 위치와 규모를 결정하고 그 이유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보고서 끝에 「실지조사를 바탕으로 각 조사원의 소견이 일치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라며 6개 항을 붙여 놓.. 2011. 10. 26.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1) - 강점제1시기 -일본인의 마산포 토지 소유- 남성동의 매립으로 1912년 당시 전체면적의 31.4%이던 일본인 소유 토지가 1920년에는 35.0%로 변했습니다. 매립 직후에는 매립시행자인 박간방태랑(迫間房太郞)이 전량 소유함에 따라 41.1%로 급증하였다가 35.0%가 된 것입니다. 이 시기 한국인들이 소유한 토지는 1912년 당시 63.2% 이었으나 1920년에는 62.5%로 줄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본인과 한국인의 토지소유변화를 단순 비교하면 일본인 소유의 토지는 3.6% 증가하고 한국인 토지는 0.7% 줄어든 셈입니다. 아래 표는 1912년과 1920년의 마산포 토지소유 변화를 나타낸 것입니다. 구분 정부. 마산부 기업. 단체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게 필지수 5 10 853 271 18 1,157 비(%) 0... 2011. 10. 24.
일본의 지속가능한 건축(19) : 닛산 글로벌 본부 ● 닛산글로벌본부(Nissan Global Headquarter) 요코하마 항만지구 '미나토미라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하루 1만명 이상이 산책을 하는 공공공간에 인접하여 건물의 진입부가 계획되어있다. 그래서 건물내부를 관통하는 보행자 공간을 두고 있으며, 1층부분에 거대한 겔러리와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였다. ● 건물의 남측전경 : 바다를 향해 열겨진 사무공간을 구성하고 있으며, 저층부는 갤러리와 다목적 홀과 같은 공용시설이 배치되어있다. ● 1층부의 겔러리는 모터쇼를 위한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 창의 하단에는 조망을 위하여 루버가 없으며, 상단에 설치된 루버는 깊은 일사를 차단하하는 기능과 루버 상단에 반사된 간접광을 실내 깊숙이 들여주는 역할을 한다. ● 건물 중앙부의 중.. 2011. 10. 21.
가을, 디자인 아이디어 제품으로 느낄수 있다? 이맘때면, 가을 단풍구경에 분주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언뜻 느낄때, 색색의 변화가 먼저 눈에 듭니다. 하지만 좀더 들여다보면, 색깔(색색)과 함께 모양(형형)이 다양합니다. 물론 먼저 진 나뭇잎이 가을색의 배경이 되어 더욱 돋보이기 합니다. 하지만 한해의 마무리와 내년에 준비로 바쁜 업무로 가벼이 단풍구경 다녀오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가을 구경 한번 하시지요... 진품은 아니지만, 제대로(?)된 가을 컨셉의 디자인제품을 총망라해봤습니다. 단풍하면 제일먼저 떠오는 나라, 캐나다의 동전입니다. 일반 기념품들 시계와 다이어리 단풍모양으로 만들어진 쿠키커터 단풍모양의 전등(조명)입니다. 조명의 위치를 맘껏 휘어서 움직일수도 있고 조합하여 조형물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단풍잎을 디자인모티브로 한 단추(버.. 2011. 10. 19.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0) - 강점제1시기 1910년대 마산포에는 해안선 변화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최초의 대규모 매립공사가 이루어져 석축돌제 등만 조금 있었던 자연형의 해안에 凹형의 폭 약 300m에 이르는 석축 호안과 정박장이 생긴 것입니다. 또한 해안선이 당시 수심 약 2m 정도(당시 수심 기록된 지도로 확인)까지 바다 쪽으로 진출하면서 이전 시기에 비해 훨씬 발전된 형태의 부두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공사가 완성되기 전에는 간석지역의 굴강에 선박을 정박하였을 경우, 간조(干潮) 때에는 수심이 낮아 선박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남성동 매립으로 오랜 세월 동안 원마산 해안을 지켜온 네 개의 선창과 두 개의 굴강 중 서굴강을 포함하여 서성선창과 백일세선창은 완전히 그 모습이 사라졌으며, 매립지에서 벗어나 있던 동굴강과 어선창․오산선창.. 2011. 10. 17.
일본의 지속가능한 건축(18) : 닛산 혁신기술센터 (Nissan Advanced Technology Center) ● '닛산'은 1914년일본의 '마수지로 하시모도(Masujuro Hashimoto)'가 'DAT 자동차'로 출발한 자동차 생산회사다. 초기에는 트럭을 주 생산차종으로 시작하여, 이 트럭이 1918년부터 군용 트럭 시장에 투입되면서 회사가 커지기 시작하였다. 트럭뿐만 아니라 소형차도 생산하였다고 한다. 1931년에'DAT의 아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Datson"라는 소형자동차도 생산하였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닛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조금 특이하다. 그 유래는 1930년대에이회사의 자회사인 '일본산업(Nippon Sangyo)'이라는 상호의 회사가 동경의 주식시장에서 불리어지면서 이를 줄여서 '닛산(日産)자동차'라는 명칭으로 1934년 자동차회사 법인을 설립하였다고 한다. 이후 닛산자동차는 트럭과.. 2011. 10. 14.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79) - 강점제1시기 1912년부터 1915년까지의 시기에 일어난 마산포의 대대적인 도로개설공사 결과, 그 때까지 자연발생 취락에서 생긴 꾸불꾸불하고 좁은 길을 자르면서 폭 8-10m의 직선형 도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때맞춰 시행한 매립지에서도 같은 크기의 도로가 개설되면서 두 지역의 도로들이 서로 연결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도로의 규모와 형태변화는 마산포(원마산) 도시구조에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마산포에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모인 시기를 마산창이 개설된 1760년으로 볼 때 이것은 실로 150년 만의 대변화였습니다. 지난 주에 보았지만 다시 한 번 더 매립 후 달라진 마산포 도면을 보겠습니다. 매립과 도로개설 이전의 도면과 이후 도면입니다. 이 도면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시기에 동서방향으로 동성동에서 부.. 2011. 10. 10.
일본의 지속가능한 건축(17) : 카지마 건설 별관 ● 이 건물은 일본 굴지의 건설회사중의 하나인 '가지마 건설' 본사건물로서 동경 미타노구 '아카사카(赤板)'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지마건설'의 계약업무만 전담으로 하는 사무실이다. - 이 건물은 신축이 아니라 기존의 저층건물에서 고층으로 증축을 하면서, 상부에 6개층에 주거시설이 포함되는 복합건물이다. - 주거와 업무시설이 복합될 경우 외부의 형태에서 기능상 다른 조건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형태의 외피가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건물은 특수한 유리 조합 방식을 사용하여 기능이 다른 두 건물에 동일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건물이다. ● 외관은 주거시설과 업무시설이 복합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잘 정돈되어있다. ● 야간에 조명이 켜질 경우에만 상하층의.. 2011. 10. 7.
'삼광청주' 못다한 이야기들 ● 지금 사라지고 있는 장군동 '삼강청주' 주조장에 대한 못다한 이야기와 그림들을 정리하면서 사라지는 것에 대한 기억과 추억들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 이 사진은 1930년대 '천도원주조장'(삼강청주 전신)의 풍경이다. - 지금의 사진(아래 전경사진)과 비교해 보면 '사택'이 있던 곳은 술통을 놓아두었던 마당으로 사용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 탐방시 마당에 방치된 술통(직경 1.8미터에 높이 2미터)의 크기와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 술통들이 마당에 널려져 있다. 우리가 보았던 술통은 철제로 되어있었던 것과 달리, 당시에는 나무 판재를 세로로 겹쳐서 수평밴드로 감싼 목제형태의 술통이 사용되었던것 같다. - 당시의 흔적을 네모난 굴뚝이 말해주고 있으며, 이 건물의 형태는 아래 전경사진에서 보면 원형이.. 2011. 10. 5.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78) - 강점제1시기 통감부 시절인 1907년경에 이미 마산포의 도로 폭을 조금 넓히거나 형태를 곧게 하는 가로개수 공사가 마산경찰서 주관으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근대식 도로가 건설된 것은 1912년부터 1915년까지였습니다. 이 때 개설된 도로들을 사정토지대장에서 확인해 보면 1912년부터 1915년까지이지만 시기는 다양합니다. 도로의 개설 시기가 토지대장에 기록된 시기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 3-4년 사이에 공사가 지속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사업으로 자연발생적인 좁은 골목길뿐이었던 마산포에 폭8m, 10m의 쭉 뻗은 새 도로가 신설되었습니다. 다음 도면은 도로가 개설되기 전의 마산포와 개설 후 모습, 그리고 도로개설 후인 1916년 지도에 나타나는 마산포 모습입니다. 두 번째 도면에서 직선으.. 2011.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