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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2

군산, '근대문화도시'를 꿈꾸다. ● 지난주 녹색창원 21사람들, 그리고 진해 중앙동 '근대역사가로 만들기' 추진위원들과 군산을 다녀왔습니다. 진해구 중앙동의 으뜸마을 살리기 사업으로 진행된 '근대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였읍니다. 사실 '근대'라는 용어는 역사적으로 볼 때 일제 강점기를 통해 '강제된 근대'라는 개념이 강하여 '식민지'라는 개념과 동시에 진행되어 껄그럽게 여겨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역사가 어디 호호낙락한 좋은 역사만 역사인가요?아픈 고난의 역사도 우리가 되셔기며 잊지 말아야할, 극복해야 할 대상이기에 외면한다는 것은 오히려 진실을 외면하려는 태도와 같다고 할 수 있겠지요! 암튼 군산은 우리 진해와 같은 시기에 개항을 맞게되었고, 도시의 구조도 비슷하여 참고로 할 것이 많았읍니다. ● 군산은 '근대문화도시'.. 2011. 11. 30.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쳔사 (86) - 강점제2시기 1920년대 마산의 도시 변화는 회사령 폐지로 시작된 산업 변화와 중앙마산의 형성 및 매립, 그리고 시구개정 사업으로 인한 원마산의 도로망 확산과 경남선 철도 개설 등이 큰 흐름입니다. 1923년 9월 1일 동경과 요코하마를 비롯한 관동지방에 대규모 지진, 즉 관동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대지진은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44초에 돌연히 동경과 요코하마 및 관동지방 일대를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가옥을 비롯한 지상시설물을 도괴(倒壞)시켰을 뿐 아니라 해일(海溢)과 3일간 계속된 대 화재로 피해가 막심했습니다. 사망91,344명 행방불명13,275명 부상51,074명 가옥전소38,090채 가옥반소517채 전궤(全潰)83,819채 반궤(半潰)91,233채 유실1,390채였습니다. 그중에서도.. 2011. 11. 28.
Co2 배출 줄이는 그린빌딩(Green Building)설계 (2) 외피 : 단열재 단열재는 그린빌딩 설계의 가장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샛기둥 사이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다음 그림이 목구조 벽의 단면에 경질 단열외피가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무엇보다도 에너지 효율을 위한 단열효과를 위해 사용된 것입니다만, 제작단가나 운반 편의성, 단열효과에 의해 대개 많이 사용해왔던 스티로폴(플라스틱 폼보드)의 경우 생산단계에서 프레온가스를 사용하는 문제에서 부터, 폐기의 어려움 등에 의해 그린빌딩설계에서는 적정하지 않습니다. 스티로폴 단열재 외에도 수많은 유형의 단열재가 있습니다. 분사식 폼 단열재(동공충진 분사식)는 콩기름 25%, 석유화학 성분이 75%입니다. 단열효율은 3~4배 효율적으로 나타납니다. 마그네슘 규산염 또는 시멘트성 폼은 내화성을 가지며, 실내 공기의 질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최대 .. 2011. 11. 25.
'군항도시 진해' 탄생 배경 일찍이 제포 왜관 설치 후 삼포왜란이 발발하였고 그로부터 100년도 못돼 임진왜란을 겪은 진해지역이 다시 300여 년 만에 일본에 의해 식민지 군항도시가 되었습니다. 넓지 않은 한 지역이 일본이라는 인접한 나라와 이처럼 모진 악연을 이어오다가, 해방 후부터는 우리나라 해군의 요람이 되어 지금에 이른 도시가 진해입니다. 일본이 진해를 군항으로 삼은 것은 10년을 사이에 두고 벌어진 청일(1894-5년) 러일(1904-5년) 두 전쟁을 거치면서 아시아 패권국이 되겠다는 야망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대마도를 중심으로 남쪽의 좌세보(佐世保, 사세보)와 북쪽의 진해에 군항을 두어 대한해협을 장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아시아의 바다를 제패할 수 있다는 전략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진해가 군항이 되자 일본의 한.. 2011. 11. 23.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5) - 강점제2시기 오늘부터는 1920년대 10년간을 올리겠습니다. '일제강점 제2시기'로 분류되는 이 시기의 마산은 어떤 모습이었으며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요? 1920년대는 한국이 일제의 상품시장 및 원료공급지, 특히 식량공급지로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일본의 자본이 한국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던 시기로 「산업수탈기」라 부릅니다. 정치적으로는 3․1운동을 전환점으로 무단정치가 철폐, 소위 「문화정치」가 표방되었고 경제적으로는 산미증식계획이 강행되었습니다. 「문화정치」라는 말은 1919년 8월 12일 제3대 조선총독으로 임명된 재등(齋藤)이 서울에 부임해 온 다음 날, 즉 9월 3일 아침에 내린 훈시 중에서 8월 19일에 있었던 관제개혁과 헌병경찰 폐지, 복제(服制) 폐지 등을 언급하면서 「이는 요컨대 문화적 제도의 혁신에 의하여.. 2011. 11. 21.
Co2 배출 줄이는 그린빌딩(Green Building)설계 (1) 외피 : 부지분석 Co2를 줄이는 방법으로 그린빌딩 설계의 첫번째 방법으로 부지분석입니다. 외피의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부지분석을 거론하는 것은, 그 어떠한 기술적인 방법이나, 기계적인 방법보다 우선하는 것이 자연환경, 즉 그 부지에 대한 분석이 우선됩니다. 그린 솔루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초기단계인 부지분석입니다. 대개의 경우 부지분석을 결과적인 분석으로 진행하는 실무적인 결점을 보이기도 합니다. 즉, 설계의 시작을 위한 단계로, 부지의 자연적인 가치평가와 고성능 건물의 역량을 살피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전형적인 부지분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지분석결과들의 영향을 받는 건축시스템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지분석에 맞는 다음의 시스템들을 갖추어야 고성능 건물로 그린빌딩 설계가 가능합니다. 자연채광, Passive 태.. 2011. 11. 18.
원하는 장소로 움직이는 집? 모빌하우스(mobile house) : 이동식주택(移動式住宅) 자주식 또는 견인식의 이동 주택. 거실, 침실, 샤워 등을 완비한 주택. 차량을 주택 주택처럼 꾸며서, 이동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집을 말합니다. 외국에서 캠프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사람들이 이용하도록 자연공원 등에 이동식주택용 부지를 조성하여 전기나, 수도 등을 공급하여 이용이 편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현대인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지며, 시시각각 변하는 구매욕구를 쉽고 빠르게 충족시키려 합니다. 수많은 컨텐츠를 쉴새 없이 사용하고 생산해내는 시장의 위대함(?)을 '스마트폰의 광풍'에서도 알수 있습니다. 활성화돤 모바일 인터넷 네트워크 기반이 주거에 적용되면 어떨까? 주거공.. 2011. 11. 16.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4) - 강점제1시기 58회부터 시작된 1910년대 마산도시변화에 대한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일제 강점 제1시기인 1910년대는 식민지 한국에 대한 정책의 효율성과 보다 경제적인 잉여 창출을 위해 각종 정책을 시행한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일제는 토지조사사업을 비롯하여 교통․통신․운수 등의 사회기반시설 및 식민정책에 적절한 재정․금융체계를 정비하였습니다. 그런가하면 한국 민족자본의 성장을 막기 위해 공업을 억제하고 식량 및 원료공급을 위하여 원시산업을 육성하는 등 식민지 지배를 하기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 마산의 도시변화는 신마산과 원마산이 많이 달랐습니다. 개항기 동안 급속히 형성되었던 신마산은 이 시기 동안 별 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한 마디로 신마산은 도시의 정체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로.. 2011. 11. 14.
Co2 배출 줄이는 그린빌딩(Green Building)설계 (0)프롤로그 얼마전까지 "Green Studio handbook"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을 읽고, 제가 이제껏까지 약 20여년동안 도시,건축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지만, 지금 이 시대는 제가 배워왔던 무수한 양식(신고전주의, 국제주의 양식의 건축물이나 하이테크놀로지, 미래주의, 해체주의 등)의 건축물을 더 이상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건축물이 대세(?)입니다. 다시말하면, 그린(Green)기술을 통한 그린(Green)빌딩에 대한 그린설계, 즉 통합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지속가능한(Sustainable)" 대신에 "그린(Green)"을 주 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2011. 11. 11.
'영화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후배들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영화의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영화의 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 2005년 국제 지명 현상설계를 통해 오스트리아의 '쿱 힘멜브라우'라는 건축가가 설계를 하였고, 한진중공업에서 시공하였습니다. 영화제 기간중에 내린 비로 건물 곳곳에 누수가 발생해 국제적인 망신을 샀던 영화의전당은 투입된 사업비가 무려 1,678억입니다. 막대한 예산과 엄청난규모, 파격적인 디자인 등으로 완공 전부터 화제를 모은 건물이라 기대를 잔뜩안고 갔습니다만,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다들 좋은 점수는 주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선호는 주관에 따라 다르므로 논외로 치고, 건물내 복잡한 동선이나, 장애인의 대한 배려 부족, 혼란스런 안내체계등 문제점들이 더러 보였습니다. 무.. 2011. 11. 9.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3) - 강점제1시기 일본인들이 신마산에 벚나무를 심은 것이 한일병합 직전이니 여기 나오는 벚나무는 심은지 약 10년 쯤 지난 사진입니다. 이것들이 아직 남아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없지 않습니다. 창원천변 벚나무입니다. 지금은 월영동 아파트 단지로 변한 육군중포병대대 벚나무입니다. 신마산의 창원천변 야경입니다. 2011. 11. 7.
광주 '제로에너지하우스'에서 배우다. ● 지난주 14일 급히 광주에 가게되었습니다. 전점석 창원 YMCA 명예총장님이 이 건물은 "꼭 봐야한다"고 친구인 조용범한테 당부를 한터라 구경희 후배랑 세명이서 급히 광주에 가게되었읍니다. 그날이 전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하는 '광주제로에너지하우스'의 전시 마감날이라서 오늘을 끝으로 철거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 건물의 전경입니다. -백색바탕에 빨강, 노랑색으로 강조된 벽면의 느낌이 간딘스키의 콤포지션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읍니다. - 지붕에 태양광 발전판과 모니터 처럼 솟은 모티터 형태의 천창이 인상적입니다. ● 제로에너지 하우스 옆에 지어진 전시관의모습입니다. - 형태는 전체가 유리벽면으로 구성되어서 시원한 느낌을 받았읍니다. - 백색의 수평처마와 사선형태의 장식.. 2011.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