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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용지공원에서 삼겹살을 굽는다면? (4)
- 2010/09/06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22) - 개항기
- 2010/09/03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0)-키타큐슈
- 2010/09/01 이인식을 생각하며 (9)
- 2010/08/30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21) - 개항기
- 2010/08/27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9)-요코하마
- 2010/08/25 '롯데시네마'에서 일어난 황당한 이야기 (6)
- 2010/08/23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20) - 개항기
- 2010/08/20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8) - 물의 도시 오사카 (5)
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 8년동안 만든 도시계획-도쿄 도심재개발
(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만들어 대기오염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만드는 도시, 들어보셨나요?
(11) 25년만에 완성된 하펜시티(함부르크) 프로젝트
함부르크 도심과 항만지역을 결합하고 활성화시켜 국제적인 수변도시로 도시재개발의 하펜시티 마스터플랜. 이 프로젝트로 도시면적의 40%를 증가시키고, 문화, 레져, 쇼핑 드잉 어우러진 도시공간을 형성하며, 인구의 두배증가를 목표로 세운 함부르크의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1997년부터 결정된 계획에 따라 현재 약 50%정도 진행되었습니다.
하펜시티는 항만시설과 상업시설이 널려있던 항만지역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느 항만 및 해양의 역사성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함부르크 항만개발법에 따라 하펜시티에서는 항만 활동 이외의 문화활동이 수년간 금지되었으며,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관련 법률은 자연스레 하펜시티의 퇴화(?)를 이끌기도 하였습니다.
하펜시티의 재개발에 대한 논의는 1989년 '슈파이허슈타트'항만 창구구역에 대한 개발계획 논의에서부터 시작되었고, 1990년 초에 슈파이허슈타트 부두 창고구역 서쪽과 커위더피제 구역에 한자무역센터를 건립하면서 가속화되었습니다.
1996년 12월에는 함부르크 건축가인 볼키 마르가 복합용도와 단게적 개발계획의 내용을 포함한 '하펜시티 도시계획' 시나리오를 제시하였고, 1997년 시의회가 하펜시티 개발프로젝트를 의결함으로서 개발계획의 첫발을 내딛게 된것입니다.
이후 도시개발, 환경, 겨엦, 교통 관련 각종 위원회가 조직되어 1998년 12월 '하펜시티 마스터플랜' 초안을 마련하였으며, 구체적인 부지의 활용과 시설에 대한 결정은 지방정부와 시민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추진되었고 착공되기 이전에 이미 모든 개별 건물과 교량의 디자인까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하펜시티 마스터플랜'은 향후 25년간 함부르크 도시면적의 40%를 증가시키고, 12,000명의 주거인구를 수용하며 40,000개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거주, 상업, 관광, 문화시설 등이 혼합된 수변도시으 재개발이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개발전략의 목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국제적 메트로폴리스로서의 함부르크의 도시기능과 위상확보
2. 경제와 고용의 성장 촉진
3. 도시인구의 증가유도
4. 삶의 질적 향상과 도시의 지속가능성 향상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함부르크의 자회사이며, 개인법인인 '하펜시키 함부르크 개발공사'가 개발 및 관리를 비롯한 기업이전, 새로운 기반시설 구축,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건물개발 등의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 하펜시티 재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하펜시티 재갭라 사업에서 활용하는 토지는 총 155ha이고, 구변공간(Waterfront) 55ha, 토지 100ha로 구성되었다.
토지용도
토지이용율
업무시설(사무용도)
55 %
주거
33 %
문화, 레져, 호텔 등
7 %
소매업, 서비스 등
4 %
경공업
3 %
합 계
100%
총사업비는 65억유로이고, 이중 13억유로만 주정부의 공공예산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약 50억유로는 민간투자로 조달하는데, 미군의 모건 스탠리 등 세계적 금융회사들이 투자를 경정하여 자금 확보도 원활하였습니다.
이러한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실장 1997년 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1997년 하펜시티 재개발 결정
2000년 국제 현상설게경기를 통한 마스터플랜 초안 수립
2001년 착공
2005년 잔토어카이 구역 개발 완료
2007년 위버제 구역 개발 착수
2008년 카이저카이 구역 개발 완료
2009년 잔토어 파크 구역 개발 완료
2011년 위버제 구역 개발 완료
2020년~ 25년 하펜시티 개발 완료
하펜시티 마스터플랜은 현재 약 50% 진행되었으며, 2008년에 잔토르카이 구역은 공사가 완료되어 5개동의 주거용 건물과 3개동의 오피스 건물 입주가 완료되어 서서히 인구의 유입이 시작되고 있다. 또한 크루즈 선박 등이 들어오는 마리나의 건설로 2005년에 27척의 호화 크루즈 선박이 입항하였고 2007년에는 60척, 2010년에는 100척의 크루즈 선박의 입항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창원시에서 마산말 르네상스에서 워터프런트의 개선과 인접 구도심 재개발, 그리고 해양관광의 이슈가 되고 있는 크루즈 선박에 대한 유치 사례.
통합창원시 마산만에도 바지선, 행상크레인 뿐만 아니라 크루즈 선박들이 드나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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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심에 자리잡은 용지공원은 입지나 규모면에서 창원의 대표공원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 명성만큼 시민들의 이용도도 높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용지호수 주변은 밤낮없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반면, 포정사 주변의 잔디공원의 상황은 좀 다릅니다.
소풍이나 사생대회같은 행사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좀처럼 사람구경하기가 힘듭니다.
용호상업지역이나 용호동 주택가에 근접해 있지만 접근성이 그다지 좋지않고, 사람들을 끌어들일만한 뭔가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공원이 한적하면 좋지'라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맞는말입니다. 한가로이 산책하며 사색에 잠길만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공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겠지요.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해봤습니다.
생뚱맞은 이야긴지 모르겠지만 공원 한켠에 고기를 구울수 있는 가족피크닉장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얌전히 식탁을 지키지 못하는 아이덕분에 가족끼리 삼겹살집 한번 가기힘든 저의 개인적인 푸념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들은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고, 어른들은 식당에서처럼 다른 손님 눈치 안봐도 되서 좋고.... 무엇보다 초록으로 둘러싸인 야외에서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겠지요. 덩달아 공원의 활용도도 높아질겁니다.
물론 관리가 쉽지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일산의 피크닉장 처럼 숯불이나 과대불판사용, 세척행위등 금하는 이용규칙을 만들어 준수하고, 필요하다면 테이블 대여를 예약제로하여 약간의 이용료를 지불하고, 관리인이 상주하여 꾸준히 관리한다면 마냥 불가능한 일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용지공원이 아니더라도 인근에 이런 피크닉장이 하나 생기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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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현 2010/09/09 20:43
일산의 경우 빈 테이블이 없다고 지정된 장소외에서 불을 피워 문제가 된다고 하더군요.
지정된 장소에 공용가스버너만 사용하게 하면 관리가 수월하겠네요.
사람 손 닿기 전의 신마산 옛 모습
<마산포 각국조계도>
1899년 / 네델란드인 스태든으로 추정 / 각국정부 / 막대추정 / 군산 마산포 성진 각국조계장정 / 규장각
이 지도는 외부대신 박제순과 각국 대표들이 맺은「군산․마산포․성진 각국조계장정」에 첨부된 설계도면입니다.
개항기 마산관련 자료 가운데 비교적 널리 알려진 지도로 근대적인 측량기법으로 작성된 마산시내 최초의 지형도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습니다.
등고선으로 표시된 지도라 지형의 고저(高低)와 기복(起伏)을 잘 알 수 있으며 해안의 간조선과 만조선 그리고 하천까지, 사람 손이 닿기 전의 조계지(신마산) 옛 모습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있는 자료입니다.
등고선의 단위(고저차)가 표기되지 않아 아쉽습니다만 현재의 지형과 비교해보면 등고선의 고저차가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도에 나타난 자연지형 및 관련자료들을 종합해보면, 마산포에서 진주로 가던 '진주가도'는 해안에서 5-6번째 등고선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각국공동조계지의 범역(Settlement Boundary)이 그려져 있으며 주도로(Main Road)의 동쪽(도면의 방위표에는 착오로 W와 E가 바뀌어 있습니다) 해변에 세관을 비롯한 개별 필지들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조계지 최초로 조성할 부지로 계획했던 것 같습니다.
주도로는 지금의 월남동 성당 정문 앞의 간선도로이며 짙게 표기된 도로가 사잇길인데 이 지도에서 계획된대로 길이 뚫렸고 모두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북쪽 신월천 중간 쯤에 급경사로 인한 폭포(Bluff)가 있습니다.
이미 오래 전에 복개되었기 때문에 지금 저 위치에 폭포가 보이지 않습니다만 이 주위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요즈음도 비가 많이 오면 지하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고 합니다.
지도 중간에 표기된 하천이 옛 마산시장 관사 앞의 창원천(대곡천)이며, 아래 쪽 하천이 월영천인데 지금은 복개되어 경남대 정문앞 월영광장 지하에 흐르고 있습니다.
폭포 윗부분에 해관장 관사(Grounds Reserved for a Commissioner's Residence)가 표기되어있습니다. 지금의 제일여고 자리입니다.
해관장 관사는 계획만 했을 뿐 지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마산 신사(神社)가 들어섰고 일제기 내내 마산공원으로 사용된 곳입니다.
지금의 월포초등학교와 경남아파트, 마산종합복지관 터는 봉곳하게 틔어오른 작은 봉우리라 조계지와 마산 앞바다를 내다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지금도 이곳에 가면 솟아 올랐던 당시의 지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지형을 보면 조계지는 마산 앞바다와 무학산 사이의 좁은 경사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지형적 조건은 지난 100년간 이 도시에 매립이 끊이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평지가 별로 없었는 당시 지형을 보면,
이곳 월영리와 신월리에 살았던 마산의 옛 사람들은 다랑이논 몇 뼘 외에 합포만과 갯벌, 그리고 무학산록에 기대어 생업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지도에 표기된 조계지의 범역을 현재로 옮겨 보았습니다.
속칭 깡통골목에서 경남대 정문 앞 월영광장까지, 뒤로는 제일여고 뒷경계 까지가 조계지였습니다.
두 개의 해안선은 간조선과 만조선입니다.<<<
2010/04/08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여는 글)
2010/04/12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 - 통일신라 이전
2010/04/19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2) - 통일신라시대
2010/04/26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3) - 통일신라말기
2010/05/03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쳔사 (4) - 고려시대
2010/05/10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5) - 고려시대
2010/05/17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6) - 고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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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만들어 대기오염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만드는 도시, 들어보셨나요?
(11) 25년만에 완성된 하펜시티(함부르크) 프로젝트
키타큐슈시에서는 개발보다는 '역사와 자연'을 키워드로하여 도시재생을 추진했습니다.
1985년부터 도시경관조례를 시행했는데, 이는 경관법이 제정된 2004년보다 20여년이나 앞서 도시경관향상에 적극적이었던 것입니다.
경관만들기의 중요한 사업으로 '무라사키강 마이타운 마이리버(My Town, My River) 정비사업'이 있는데, 이에 '역사와 자연'을 중심으로 전개한것입니다.
키타큐슈에서 가장 긴 강인 '무라사키강'은 시 중심부를 흐르고 있는 좁은 하천이었습니다.
1953년에 큰 비로 시내가 침수되면서 대대적인 정비가 요구되었고, 키타큐슈시의 경제적 힘을이루고 있던 산업시설들이 환경오염을 초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큰비에도 견디기 위한 대대적인 하천정비 사업이 '무라사키강 마이타운 마이리버 정비사업'입니다.
무라사키강 마이타운 마이리버 정비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루어진 부분은 다리의 정비와 건설, 그리고 수변공간(Waterfront)을 정비하는 것이었습니다. 무라사키강은 하천 폭이 상류보다 하류가 좁아져 홍수가 일어나기 쉬운 구조였습니다. 특히 1953년의 홍수로 인해 시내까지 침수가 되면서 홍수조절능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였습니다.
하천의 폭을 넓히는 과정에서 기존의 다리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다리의 건설이 요구되었으며, 노후한 다리에 대해서는 경관개선(정비)도 필요하였습니다.
필요에 의해 정비되고 건설되는 다리라 할지라도, 키타큐슈시에서는 새로이 정비되는 수변공간과 다리의 경관개선을 통해 이를 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바꾸었습니다.
특히 도심부의 무라사키강을 횡단하는 10개 교량은 단순한 도로의 연장이 아니라 바다, 불, 나무, 돌, 물새, 달, 태양, 철, 바람, 소리의 10가지 요소를 테마로 디자인하여 관광적 요소로 활용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이 사업은 1990년에서 2011년으로 무려 23여년의 기간에 걸쳐 각기 다른 테마로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다 리 명
사 업 시 기
목 적
특 징
음의 다리
1983
도시계획도로
하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바람의 다리
1993
도시계획도로
자연의 바람
태양의 다리
1993
교통체증 해소
태양의 꽃 '해바라기'
바다의 다리
1993
교통체증 해소
바다 가까이 위치
불의 다리
1993
도시계획도로
가마우지 낚시 테마
나무의 다리
1995
치 수 대 책
과거의 나무다리 공법활용
철의 다리
1998
노후화 대비
'철의 도시 키타큐슈'상징
갈매기 다리
2000
치 수 대 책
강으로 돌아온 '갈매기'상징
돌의 다리
2000
치 수 대 책
고쿠라성의 석단느낌
달의 다리
2006
수변공간정비
산책로로 연결되는 산책교
키타큐슈시에서는 무라사키강의 다리를 정비하는 것과 함께 강주변을 시민들에게 친근한 수변공간으로 조성하였고, 무라사키강 주변을 활기찬 도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대잔디공원, 폭포 그리고 해변광장 등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시코우즈 물환경관이나 반딧불이관과 같은 환경 관련 체험형 학습시설을 지어 시민들의 이용을 이끌어 냈습니다.
과거 근대화와 산업화의 혜택으로 경제적 부를 이루었지만 도시의 공해문제와 물류흐름의 변화로 인한 항만의 낙후화 등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키타큐슈는 자연을 보호하고 가지고 있는 역사적 유산을 정비하는 도시디자인을 통해 도시재생을 성공한 사례입니다.
** 키타큐슈 리버워크(River 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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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때문에 떠날 수밖에 없었던 제일여중고 교단에 한 번이라도 서고 싶다"
"20여 년 전 부터 우포늪을 드나들다 몇 달 전 부터는 거처를 마련해 완전히 들어가 앉았다. 언제든지 오시라, 잘 모시겠다.
요즈음 내 똥 빛이 어린애 똥 빛으로 변했다. 건강하다는 표신데 자연이 인간에게 그만큼 이롭다는 증거다"
"지금까지 해왔던 생물서식처보존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이인식 선생의 퇴임식 인사말 중 일부입니다.
그제, 8월 30일 월요일 저녁 7시.
대우백화점 19층 뷔페식당에서 이인식 선생의 명예퇴직을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오래 동안 그가 몸 바쳐 활동했던 ‘전교조 마산지회’에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3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교육운동과 환경운동에 바쳐온 그의 삶을 되새겼고, 생물서식처보존운동가로 다시 시작하려는 그의 새 출발을 기대하면서 축하했습니다.
이 선생과 교육운동 환경운동을 함께했던 분들과 조현순 전 마산가톨릭여성회관장, 조형래 경남교육의원, 남재우 창원대 교수, 박진해 람사르 환경재단 대표, 전점석 창원YMCA사무총장, 서익진 경남대 교수, 작곡가 고승하 선생, 양운진 경남대 교수 등 많은 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조현순 관장은 덕담에서,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고민하는 분, 변하지 않고 앞만 바라보며 자신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분이라고 이 선생을 말했습니다.
이인식 선생의 친구이자 교육운동을 함께했던 안종복 선생은,
문제해결을 위해 철저히 자료를 준비하여 핵심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사람이었다고 이인식 선생을 회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에서 자신은 한 번 밖에 안 떨어졌는데 이 선생은 두 번씩이나 떨어진 게 흠(?)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선생과 긴 시간 교육운동을 함께했던 고승하 선생이 직접 기타를 치며 ‘산죽’ ‘고백’ ‘상록수’ 등의 축가를 불렀고 흥이 난 주변사람들도 나가 함께 불렀습니다.
덕담 한 마디 하라기에 저도 앞으로 나갔습니다.
“이것 좀 보관해 달라”면서 불온문서를 한 박스 잔뜩 안고 우리 집으로 쳐들어왔던 '80년대 어느날 밤'의 기억을 시작으로 오래 동안 이 선생과 함께 했던 일들 중 몇 마디를 풀었습니다.
‘신포동매립지 현대아이파크건설 반대운동’도 회고 했습니다. 2003년 일이니 벌써 7년이 지난 이야깁니다.
마침 우리가 모였던 뷔페식당 창문 바로 코앞에 문제의 그 현대아이파크 아파트가 야간조명을 번뜩이며 우뚝 서 있었습니다.
‘현대아이파크 반대운동’은 수많은 사람들이 뜻을 함께하며 고생했습니다만 결국 실패했던 운동입니다.
이 운동이 정점에 달했을 때 저와 이 선생이 한 팀을 이뤄 찬반토론회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축구에 빗대 말하자면 이 선생이 공격수로 제가 미드필드로 출전한 셈이었는데, 이 선생은 자연환경을 저는 도시환경을 맡았습니다.
찬반토론회가 끝난 후 현장에서 멱살잡이까지 갈 정도로 격하게 싸웠던 일을 회고하면서 모두들 함께 웃기도 했습니다.
그 순간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 아파트만 들어서면 마산이 창원을 능가하는 일류도시가 될 것이다”고 강변했던 마산의 유지들과 공무원, 시의원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하고 말입니다.
이 글을 써니 '가포신항만과 해양신도시 반대운동’ 때 함께했던 이 선생과의 인연도 떠오릅니다.
당시 우리는 신항만의 경제성이 없다는 자료를 제시하면서 천혜의 가포만을 철저히 파괴하는 항만건설공사를 반대했습니다.
그 때도 둘이 함께 토론회에 출전(?)해 팀워크를 과시했습니다만 이 운동 역시 실패했습니다.
지금은 민간인으로 되돌아간 황철곤 당시 마산시장과 황 시장의 생각을 맹목적으로 따르던 마산시 간부들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가포신항만의 경제성이 없다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나와있었던 답인데 지금에 와서 저러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저 항만이 들어서면 마산에 돈이 풀려 마산시민도 잘 살게 될 것이다”고 우리를 몰아세웠던 마산의 유지들과 공무원, 시의원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인식 선생의 환경운동은 1991년 낙동강 페놀사건과 1992년 리우환경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작하여 올해로 20년 째입니다.
이제는 '환경'이라는 말만 들어도 그가 연상될 만큼 지난 20년 간 우리지역의 환경파괴 현장에는 언제나 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퇴임식에서 이 선생의 환경운동업적을 다시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창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의장을 시작으로, 녹색경남21상임대표, 우포늪따오기복원위원장, 한국습지네트워크공동대표, 람사르총회준비민관추진위원장, 국가습지심의위원, 따오기학교교장 등 그의 활약에 세삼 놀랐습니다.
그 중 람사르총회 창원 유치는 그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교육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이인식은 1953년생이라 아직 교사정년이 5-6년 남았습니다.
요즈음처럼 어려운 시절에 철밥통(?)인 교사직을 스스로 그만두기까지 깊고 넓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이 선생이 새롭게 구상하는 생물서식처보존운동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뜻을 같이하면서 그의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 국무총리공청회 과정에서 ‘지역의 자산’이라는 말이 많이 회자되었는데 정치가만 지역의 자산이 아닙니다.
이인식의 역량과 경험과 열정도 우리 사회의 자산이기에 충분합니다.
그는 에너지가 넘치고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입니다.
이인식 선생의 능력이 지역사회를 위해 잘 활용되면 모두를 위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인식의 별명은 '왜가리'입니다.
왜가리는 민감한 새입니다. 특히 사람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주변에 이상한 낌새가 있으면 가장 먼저 위험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다른 새들을 지켜주는 ‘지킴이 새’입니다.
그의 별명이 왜가리가 된 이유도 그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지킴이’이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친구 이인식의 삶은 그의 별명 '왜가리'처럼 모든 사람을 지키는 ‘세상 지킴이’로 이어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생물서식처는 물론, 혼탁한 사회밑바닥까지 지키는 '날개 넓은 왜가리'가 될 것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그의 장도를 마음모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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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2010/09/01 07:28
퇴임하신다는 말만 듣고, 지나쳤는데,
퇴임기념모임을 하셨군요.
제가 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오면서 연락이 잘 안된 모양이네요.
아무튼 우표에 가면 만날 사람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
이응인 2010/09/01 12:11
주변에서 환경 문제가 터질 때마다 이인식 선생님이 떠올랐지요.
우포에서 선생님이 뜻한 바대로 멋진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우리에게 오롯이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게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준 분! -
임종만 2010/09/01 14:04
이 뜻밖의 소식이군요.
퇴임이라뇨?
그런자리였다면 참~ 아쉽습니다.
'왜가리'인생인가 봅니다.
언제 '왜가리'선생님 만나 쏘주나 한잔 해야겠습니다 하하~ -
오유림 2010/09/01 20:19
이선생님이 환경운동을 하신다는 기사는 봤었는데
마산제일여중을 다닐때 생물을 가르쳤던 선생님이셨는데...
선생님의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합니다
<租界地現況圖* (조계지현황도*)>
1899년 / 창원감리 / / / 「창원보첩」감리보고 제7호 / 奎章閣
그 때문에 일본은 마산조계지에서 무려 60,000㎡나 되는 땅을 영사관 부지로 먼저 차지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조계장정 제10관 제2조에 각 영사관 부지는 15,000㎡를 넘기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를 무시하고 나섰던 겁니다.
일본의 이러한 위법적 의도를 간파한 창원감리가 이 사실을 외부대신에게 보고하였습니다.
본 지도는 그 보고서에 첨부되었던 것입니다.
지도를 그린 목적은 일본의 영사관부지에 대한 야욕을 저지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지금 시점에서보면 초기 마산각국공동조계지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비록 축척도 없이 붓으로 그린 재래식 지도이지만 조계지내의 당시 모습을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도면 중앙부에 일본영사관의 영역을 넓게 표시하고 있는데, 이 만큼의 토지를 차지하려 했다는 겁니다.
지도 설명을 위해 예목(例目)을 표기해 놓아서 구로(舊路)․신작로․표목․해관․천․인가 등의 위치와 형태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중 표목은 각국공동조계지가 결정되면서 박은 것이며, 조계지 내의 인가(人家)는 당시 월영리를 이룬 마을로 보입니다.
영국․일본․러시아 영사관 예정 부지가 영관기(英館基)․일영관기(日領館基)․노관기(露館基)로 표기되어있으며 서쪽에 월영대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지도에는 바다로 내려오는 세 개의 하천이 그려져 있습니다.
가운데 창원천은 지금도 시내 중심을 흐르고 있지만 조계지의 경계점인 왼쪽 월영천(현 경남대 정문 부근)과 오른쪽 신월천(현 경남은행 신마산지점 우측도로)은 복개되어 지금은 땅 속에서만 흐르고 있습니다.
지도 좌측에 칠원계(漆原界)라는 표시는 당시 자복포를 포함한 현재의 경남대 서쪽이 칠원현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래편 가운데 바다와 면해있는 기역자 부지는 세관(당시 해관)입니다.
해안 가까이 직선으로 신작로가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개항 직후 이미 예정되었던 주도로의 공사가 시작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신작로는 마산 최초로 개설된 근대식 도로인데 개설 후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 마산의 주간선도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작로 좌측 끝부분이 경남대 앞 월영광장인데 그 곳이 그 때까지는 바다였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금은 시내 한복판인 월영대의 위치도 당시에는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곳이었다는 사실까지 학인시켜주고 있습니다.
특히 본 도면에 의해 ‘진주가도’라 불리면서 창원-마산-진동(당시 진해)-진주로 연결되던 구도로의 위치와 형태를 알 수 있습니다.
옛날 마산사람들이 진주방면으로 갈 때 이용했던 길의 원형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입니다.
해안과 마을 사이를 지나는 꾸부렁한 저 길이 마산포를 진동지역을 거쳐 고성, 진주와 이어주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저 길을 오고갔던 마산포 사람들의 발자국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이 지도의 위치를 현재로 옮겨 보았습니다.
그림의 방향이 다릅니다만 비교하기는 쉬울 겁니다.
푸른색이 위 지도에 표기된 세 개의 하천이며 황색직선은 위 지도에 직선으로 반듯하게 난 신작로, 곧 현재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마산시내의 간선도로입니다.<<<
2010/04/08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여는 글)
2010/04/12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 - 통일신라 이전
2010/04/19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2) - 통일신라시대
2010/04/26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3) - 통일신라말기
2010/05/03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쳔사 (4) - 고려시대
2010/05/10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5) - 고려시대
2010/05/17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6) - 고려시대
2010/05/24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7) - 고려시대
2010/05/31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 - 고려시대
2010/06/07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9) - 고려시대
2010/06/14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0) - 조선시대
2010/06/21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1) - 조선시대
2010/06/28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2) - 조선시대
2010/07/05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3) - 조선후기
2010/07/12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4) - 개항기
2010/07/19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5) - 개항기
2010/07/26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6) - 개항기
2010/08/02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7) - 개항기
2010/08/09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8) - 개항기
2010/08/16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9) - 개항기
2010/08/23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20) - 개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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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 8년동안 만든 도시계획-도쿄 도심재개발
(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만들어 대기오염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만드는 도시, 들어보셨나요?
(11) 25년만에 완성된 하펜시티(함부르크) 프로젝트
미나토미라이21(Minatomirai 21)
21세기 미래형 항구도시를 뜻하며, 2차세계대전 이후 황폐화되어 있던 요코하마를 바꾸기 위한 도시디자인계획을 일컫습니다.
행정(시 정부)에서는 공공시설을 건립하고, 민간(기업)에서는 업무, 상업, 문화시설을 맡아 개발과 공공성의 균형을 추구하였습니다.
요코하마시의 도시다자인의 8대 목표는 이랬습니다.
1.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의 확보
우리나라에서도 '보행권 확보 및 보행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안'('09년 7월 6일 발의)이 발의(이미경 의원)되었습니다. 보행자의 권리를 법률로 보호하고자 한것으로 벌써부터 제정되었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잃어버린 보행권을 기 (조성)개발된 도시에서 어떻게 찾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지역의 지형, 식생과 같은 쾌적한 보행공간의 확보
3.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 중시
4. 풍부한 오픈 스페이스 자연의 확충
5. 바다와 강 등의 수변공간 활용
6. 인간 교차지점에 커뮤니티 공간의 확충
7. 형태적이고 시각적 아름다움의 추구
8. 도시문화를 창달하는 창조도시 구축
요코하마시는 '미나토미라이 21'을 도시계획의 명칭으로 정한데에는 먼저 시민의 합의에 중심을 둔것으로 보입니다. 명칭부터가 시민공모로 1981년에 지어진 것입니다.
도시계획의 명칭을 시민이 짓다... 너무 먼 나라의 이야기인가요?
이 계획이 처음 시작된것은 1985년으로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계획에서 도시재창조의 1차완공까지 25년이 걸린셈입니다.
이 계획은 일본정부와 요코하마시, 민간기업 드리고 제3섹터인'Pacifico Yokohama Corp'가 공동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가. 행정(일본정부, 시정부)는 항만의 매립과 항만정비 등 기반시설의 조성과 미술관 등 공공시설의 건립을 담당하였고,
나. 민간기업은 업무, 상업, 문화시설 등을 담당하여 개발하였는데,
다. 이에는 개발과 공공성의 균형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미나토미라아 21 지구게획의 진행을 위해 기본협정을 체결(1988년)하고 세부적으로 '미나토미라이21 중앙지구 지구계획'(1989년), '미나토미라이21 신항지구 지구계획'(1997년)이 잇따라 결정되었고, 중앙지구계획은 주로 민간주도로 고층빌딩군에 의한 미래형 도시조성을 추진하였습니다. 반면 신항지구계획은 넉넉한 오픈스페이스를 유지하며 조화된 시가지 형성으로 균형적으로 조성하였습니다.
- 도시계획법에 기초하여 건물의 건축 등 그 지구에서 정한 룰에 따라 지구에 어울리는 도시 조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제도임
- 기본협정과 지구계획에는 도시조성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포함되고, 건축물에 관한 대지규모, 높이, 보행자 네트워크, 외벽 후퇴 등의 기준이 나타나며, 고도정보화와 재활용사회로의 대응, 도시방재와 주변 시가지로의 배려 등, 도시관리에 관한 지정내용임
총 186ha로 이중 76ha는 매립으로 만들어졌으며, 토지이용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택지(업무, 상업, 주택 등) | 87 ha |
| 도로, 철로 | 42 ha |
| 공원, 녹지 등 | 46ha |
| 부두용지 | 11ha |
| 합계 | 186ha |
이러한 토지이용계획에 의해 초기 인프라 구축에는 천문학적인 비용도 들었습니다.
37억불 규모로 매립과 투지구획정리, 인프라구축비용으로 든 비용입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요코하마시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2조2,240억엔과 사업활동에 의한 1조1,233억엔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http://www.minatomirai21.com)
이러한 결과로 세계적인 귀추를 주목시킨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프로젝트는 196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1965년 : 요코하마시 6대 사업 중 '미나토미라이21사업' 초기 구상
1. 도심부 강화사업
2. 가나자와지구 매립사업
3. 쿄호쿠 뉴타운 건설사업
4. 고속도로망 건설사업
5. 고속철도 건설사업
6. 베이 브릿지 건설사업
○ 1978년 : 요코하마시와 중앙정부의 공동계획, 조사위원회 설립
○ 1981년 : 요코하마시의 마스터플랜 발표
요코하마의 정·재계,시민, 노동, 부인회 및 지식인 등 각계각층의 협력체계
○ 1983년 : 요코하마시의 기본계획 수립 완료
공유수면 매립허가 및 토지구획 정리사업인가 --> 본격적인 개발 시작
○ 1984년 : 제3섹터 방식 '(주)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발족
○ 1988년 : 미나토미라이 21 시가지 조성 기본협정 체결
토지소유자와 '(주)요코하마미나토미랑21'간 협약
○ 1989년 : 미나토미라이 21 중앙지구 지구계획 결정
○ 1997년 : 미나토미라이 21 신항지구 지구계획 결정
○ 2010년 : 미나토미라이 21 계획완료 (예정)
올해로서 마무리되는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 21' 프로젝트.
65년부터 시작되어 협정, 협약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그리고 지구별 지구계획을 통한 도시디자인적 접근방법.
즉, 도시조성 기본협정을 기초로 하여 자주적 법률로 도시조성을 법제도적으로 확실하기 다지기(?)하는 도시설계(지구계획)의 방법이 요코하마의 노하우인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요코하마는 2005년 기준으로 5만6천명의 고용과 기업 1,140개사의 진출, 시 세금수입 110억엔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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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주말저녁에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러갔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영화보러 갔다가 영화 못보고 돌아왔다.
아니 기분 나빠서 안보고 그냥 돌아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문제는 '18세 이하 관람 불가 영화' 때문이었다.
여름 방학중이라 딸이랑 아내랑 집 근처 '롯데 시네마'에 갔었다.
( 극장명을 밝히는 이유는 실랑이를 벌였던 매니저가 극장 규정을 당당하게 얘기 하길래,
괜히 다른 극장에 민폐를 끼칠까 하는 우려때문에 실명을 쓰게 되었다.)
영화내용은 납량특집극 형식의 폭력물이었기에 '18관람 불가'가 붙었던 것 같았다.
아무 꺼리낌 없이 상영관에 입장하다가 제지를 당했다.
딸도 대학2학년이라 아무 생각없이 들아가다가 당한 일이라 황당하기 이를데 없었다.
딸은 가벼운 차림의 외출이라 신분증없이 나왔던 모양이다.
신분증 요구에 없다고 하니 즉각 바같으로 내침을 당하게 되었다.
본인과 부모인 우리가 '얘는 분명히 21살이다'라고 얘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분증 없이는 이유불문하고 않된다고 한다. 아 뿔 사 !
모처럼 가족간 나들이에서, 30분 정도 대기하다가 설렌 마을을 가지고 들어가려던 찰나에 '오 마이 갓'
딸은 제지를 당하여 밖에 서있는 상태이고,
우리 부부만 둘이서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얘는 분명 21살이고, 부모인 우리하고 같이 들어가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 라고 해도
무조건 않된다는 얘기를 듣고 화가 치밀어 올랐으나, 일단 삭히면서
'그러면 우찌하면 되는데?' 하고 물어보았다.
밑에 사무실에 내려가서 신분확인하고 '롯데시네마 카드'를 만들면 된다고 한다.
그래도 영화는 봐야겠다는 생각에, 일단 얘를 사무실에 같이 내려보냈다.
기다리다 가만 생각하니 화가 주체가 되질 않았다.
'야!! 느그가 무슨 근거로 18세를 판단하는데? "하고 따졌더니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한다는 얘기를 듣고, 화가 더 치밀어 올랐다.
정○○ 매니저가 와서 규정상 어쩔수 없다는 얘기만 너무도 당당하게 한다.
(입장을 제지당한 문제의 장소, 그리고 당당히 서있는 매니저)
그러던 중, 사무실에 같던 딸아이가 올라왔다.
일단 나이가 확인이 되었으니 영화보고, 극장 카드를 만들라고 했다면서 올라왔다.
'봐라 얘가 분명 21살인데, 느그가 주관적인 판단으로 입장을 제지해서 기분 망치고 이게 무슨 상황이고?'
하고 따져 물었더니 미안할 뿐이라며, 늦었지만 입장을 하란다.
약 20분간 실랑이를 펼치고 난 뒤,
미안하다는 얘기 한마디로 망친기분이 회복되기에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티켓을 반품하고 돌아왔다.
(문제의 영화 티켓!)
집으로 돌아 오면서,
'롯데시네마 규정'에 의한 서비스의 문제점을 생각해 보았다.
첫째는 매표소에서 확인하는 절차를 통해서 미리 사전에 점검을 하였다면, 상영시작전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었를 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사실은 실랑이를 벌이는 중에,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고 나이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영화상영을 앞두고, 입장하는 시간에 제지를 당하게 되니---
어떠한 대책이나 방법을 찾을 수 없어서, 약 20분간 쓸데 없는 시간을 소모하게 되었다.
두번째는 사무실에 가서 신분을 확인하고, 롯데시네마카드를 만들라고 한 점이다.
본인신분을 확인하는 것은 그렇타고 쳐도, 원치 않는 카드는 왜 만들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아마 카드작성 기록은 거짓기록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다.
생각하기 따라서 카드를 만들게 하려는 속셈이 있는것 처럼 보일 수도 있었다.
* '18세 이하 입장금지'을 위한 규정 운운하는 절차가 너무도 주관적이고, 무례하고, 불쾌하여 다시는 받고싶지 않은 서비스였다.
결과적으로 매표시 확인절차를 거쳤거나, 입장시에 예의를 갖추어 신분을 확인 할 수있는 절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규정에 의할 뿐이라며 전혀 미안한 기색없이 로봇처럼 대하는 태도가 한심스러웠다.
고객의 입장을 고려한 서비스정신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미성년자가 아닌 것이 확인되었을 때, 보여준 무책임한 소리 딸랑" 미안합니다"
내 머리에 열대야 현상이 확 퍼지는듯 하였다.
자녀와 동반해서 영화보러 가시는분들!
'18세 이하 관람불가' 영화볼 때--
자녀 신분증 지참하고 가는것 잊지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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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개항기 때 제작된 마산지도를 소개하겠습니다.
지도의 기본정보 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는 지도의 제목이며 제목 아래에 표기한 것이 지도의 기본 정보입니다. 표기 순서는「제작연도 / 제작자 / 발행처 / 축척 / 수록처 / 소장처」순입니다.
기록이 불가능한 부분은 해당 칸을 비워「/ /」로 표기하는데 지도제목이 동일한 경우에는 지도명칭 뒤에「*, **, ***」를 붙여 구분하겠습니다.
<馬山浦 及 附近, 마산포 및 부근>
1899년 / 上野亮 外 / 일본해군 / 1 : 49,054 / / 일본국회도서관
일제는 일찍부터 마산을 자신의 식민지 주요 거점으로 눈독 들여왔었습니다. 그러므로 원산․부산 등과 마찬가지로 마산지역의 측량과 지도제작도 진작 시작되었습니다.
이 지도는 일제가 침략을 목적으로 한반도를 측량하기 시작한 직후 제작된 것입니다. 근대적 측량법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마산관련지도로 추정됩니다.
표기내용과 축척, 제작시기 등을 미루어 지난 주 올린 글에서 소개한「군용비도(軍用秘圖)」의 초기도면으로 보입니다.
지도의 왼쪽 상부가 마산포인데 도면의 명칭처럼 진해, 웅천까지 마산포 근방 해안을 상세히 표기한 지도입니다.
오른쪽 상부에 별도로 그려놓은 것은 거제도 지세포 항을 확대한 지도입니다.
마산포부분만 확대하여 옮겨보겠습니다.
지도 상부에 짙게 표시된 삼각형 지역이 마산포입니다.
이 지도에 의하면 1899년 마산의 도시상황은 마산포(원마산)의 영역인 남성동을 중심으로 성립한 일단의 자연발생 취락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산포(원마산) 남서쪽으로 약 2km 떨어진 소위 신마산에 일본인들이 새로운 도시, 즉 각국공동조계지를 조성하기 시작했는데 위치는 지도의 좌측중앙부입니다. 가늘게 직선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두 곳 사이에 위치한 중앙부(마산포와 신마산의 중간 부분인 현 자산동․중앙동 그리고 장군동 일대)는 논밭으로 이어진 채 인가(人家)가 거의 없었습니다.
원마산 외에는 오산이라 불렀던 용마산 아래의 현 산호동에 마을이 있었으며 북쪽으로 교방동 및 회원동 그리고 현 봉암교 아래의 봉암동에도 마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양덕과 합성 쪽에도 이 당시 사람이 살고 있었지만 이 지도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환주산 근처에 성호동과 자산동, 그 남쪽으로 완월동․신월동․월영동 쪽의 마을도 잘 그려놓고 있습니다.
무학산에서 마산만으로 흐르는 하천은 교방천과 회원천․척산천(尺山川)․장군천․창원천이 표기되어 있는데 특이한 것은 장군천이 현재처럼 직선으로 마산만과 연결되지 않고 휘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지도상의 장군천 하구는 마산선 철로의 기점이었던 마산 역 자리입니다.
1905년 이후에 제작된 자료들과 관련해 볼 때 장군천은 1905년 일본군에 의해 마산철도와 마산 역이 건설될 때 지금처럼 직선화된 것 같습니다.
각국거류지라고 표기되어 있는 조계지 내의 세관․일본영사관과 함께 나타나고 있는 건물은 개항과 함께 개설된 우편국을 말하는 것으로서 1899년 당시에는 임대건물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봉암동 쪽입니다.
지금의 창원공업단지에 표현되어 있는 염전인데 구전으로 전해오던 봉암의 대규모 염전이 이 지도가 정확하게 그 실체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지도의 오른쪽 상부에 바둑판처럼 격자로 그어 놓은 것이 염전 표시인데 이 염전은 해방 이후까지 존속하여 1947년에 미군이 촬영한 항공사진에도 나타납니다.
보는 것처럼 이 지도에는 진해만을 중심으로 마산포 부근의 해안선․수심․지형 등이 비교적 정밀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특히 간석지의 경계까지 상세히 표기해 놓아서, 매립 등으로 사람의 손이 닿기 전에 존재했던 천연상태의 마산포 해안 원형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로 보입니다.
이 지도는 일본 국회도서관에서 찾았습니다.
지도를 보는 순간, 그리고 이 지도가 1899년 제작되었다는 기록을 보는 순간, 저는 전율했습니다.
너무나 상세하고 정확한 지도의 내용에 놀랐고, 다음은 1899년이라는 시기와 제작자가 일본해군이라는 점에 또 놀랐습니다.
1899년에 제작했다면 비밀리에 한반도 곳곳에 들어와 측량한 시기는 그 보다 몇 년 전일 겁니다.
1899년은 마산이 개항된 해이기도 하지만 을사조약 6년 전, 경술국치 11년 전인데 이미 그 때 한반도의 해안을 이렇게 샅샅이 조사해 놓았다는 사실에 놀랐던 겁니다.
조선을 식민지 삼겠다는 야욕이 한 눈에 확인되는 이 지도를 보면서 '이렇게 치밀하고도 은밀하게 준비한 일제의 야수를 벗어날 길이 없었겠구나'라는 자조감도 들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위 지도에 표기된 부분의 현재상황입니다.
끝으로 이 지도를 조금 더 확대해 현재 마산시내의 시설물들 위치와 비교해보겠습니다.
3.15의거 탑 바로 앞이 바닷가였고, 대우백화점은 바다 한 복판이었습니다.<<<
2010/04/08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여는 글)
2010/04/12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 - 통일신라 이전
2010/04/19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2) - 통일신라시대
2010/04/26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3) - 통일신라말기
2010/05/03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쳔사 (4) - 고려시대
2010/05/10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5) - 고려시대
2010/05/17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6) - 고려시대
2010/05/24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7) - 고려시대
2010/05/31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 - 고려시대
2010/06/07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9) - 고려시대
2010/06/14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0) - 조선시대
2010/06/21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1) - 조선시대
2010/06/28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2) - 조선시대
2010/07/05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3) - 조선후기
2010/07/12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4) - 개항기
2010/07/19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5) - 개항기
2010/07/26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6) - 개항기
2010/08/02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7) - 개항기
2010/08/09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8) - 개항기
2010/08/16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9) - 개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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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창원시가 배워야 할 창조적 도시디자인 사례
(1) 8년동안 만든 도시계획-도쿄 도심재개발
(2) 도시정비계획 수립후 협의만 10년, 독일 에슐링겐
(3) "빌바오 효과"... 15년전 예견된 성공사례
(4) 민관협력으로 성공한 토리노의 도심 재개발 정책
(5) 도시의 색채는 작은 안내서에서 부터... '오다와라의 경관색채계획'
(6) 프랑스 신도시 '라데팡스', 알고보면 그 시작은 1958년 부터
(7) 40여년 동안 바람길 만들어 대기오염 극복한 슈투트가르트, 또 앞으로의 도전
(8) 작은계획(하천정비)을 시작으로 큰 그림(도시계획)을 완성하다.
'물의 도시 오사카'
(9) '미나토 미라이 21'은 20세기 중반에 세워진 계획?
(10) 23년동안 10개의 다리를 10가지 각기 다른 테마로 만드는 도시, 들어보셨나요?
(11) 25년만에 완성된 하펜시티(함부르크) 프로젝트
지난 슈투트가르트가 바람길을 만들었다면, 오사카는 물길에 주목했습니다.
직면한 사회문제(저출산, 고령화)와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물의 도시 오사카'를 추진하여 도시의 재생과 임해부 녹지거점을 만드는 등 14개의 도시재생프로젝트를 결정하고 시행하였습니다. 또 고층빌딩에도 옥상공원을 조성하여 옥상녹화도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면적 222.3㎡, 인구 2백60만명의 오사카는 상공업을 중심으로 일본 제2의 도시로 발전하여왔습니다. 하지만 오사카는 산업발전과 함께 급격한 인주증가와 시가지의 확대, 높은 고령화율의 문제에 직면하자 세계속의 오사카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도시로 단장하기 위해 '오사카 21세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오사카시는 1990년대부터 거품경제의 붕괴, 저출산 고령화의 진행, 정보화의 진전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적응하며 변화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에 따라 1991년 9월에 수립한 '오사카부 신 종합계획(10년 계획)'을 사회변화에 맞추어 2000년 12월에 '오사카 21세기 종합계획'으로 개정하였습니다.
이 계획에서는 '오사카의 재생과 원기 배중'을 목표로 하고 미래상으로 '건강한 시민', '생활의 안심', '활기찬 도시'로 하였습니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 '연계형 지역구조' 형성을 제시하여 오사카 각 지역의 생활축을 연계하는 거점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이 계획을 통한 종합적인 목표는 '도시재생'이며, 도시재생에 관한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01년 5월에 '도시재생본부'를 설치하고 총 여덟차례에 걸쳐 '도시재생프로젝트'를 결정해가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오사카 도시재생프로젝트의 특징은 '경제와 도시방재 기능을 효과적으로 정비하면서도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입니다.
12개 도시재생 프로젝트 중 환경 측면을 중심으로 하는 내용으로 '물의 도시 오사카', '오사카만 재생 프로젝트' 등이 있습니다.
- 2003년 '물의 도시 오사카 재생 구상'을 기본으로 오사카시의 약 10%를 차지하는
수변공간(Waterfront)을 중심으로 도시를 정비하는 사업
- 인공매립된 오사카만과 도톤보리천 등의 하천을 중심으로 발전
큰 그림을 완성하는데에는 작은 하천정비계획과 같은 작은 계획으로부터 시작되었었습니다. 'Green Water Plan(1973)'과 'Green Water Plan 83(1983)' 등의 수립이 해당하며, 하수도의 정비나 공장배수 규제 등을 통해 수질개선과 하천정화, 도심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비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도심과 수변환경의 정비에 있어서 인식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1990년에 '국제 수도 정상회의(ICAP)'를 개최하고 2003년에는 '세계 워터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도시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물의도시 오사카'의 구체적인 사업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름다운 수변도시를 만든다.
2. 수변의 활기를 만든다.
3. 수변을 네트워크화 하여 매력을 높인다.
4. 안락한 물환경을 만든다.
수변정비사업의 중심에는 '도톤보리천'과 '요도가와강'이 있습니다.
- 도톤보리천은 오사카를 대표하는 하천으로 미나미 남쪽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길이 2.7km, 폭 28~50m의 운하형 하천
- 수변정비 이전에는 하천제방이 콘크리트 옹벽으로 이것은 홍수방지턱과 하천접근을 할 수 없도록 만든 시설이 되었고 남북횡단의 16개의 교량에서만 하천을 바라볼 수 있음
- 친수성 하천으로 복원한다는 목표로 1990년 오사카시청 하천위 원회가 수변정비를 제안하여, 물의 도시 오사카를 재창조하는 야심찬 20년 장기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고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동안 총 240억엔(2400억원)을 예산을 균등하게 연차적으로 투자
- 개발의 방향도 운하형 하천인 관계로 친수적 수변공원 이용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프랑스 세느강 유람선을 모델 삼아 작은 유람선도 운행할 계획
- 최근 부분적으로 준공된 데라스형 수변데크조성 소재는 대부분 목재를 이용하였으며 다자인과 시공면에서 매우 섬세한 보습을 보여주고 있음
오사카의 다른 하천들(기즈천, 히가시요코보리천, 도시보리천 등)은 오사카시의 면적 10%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변으로는 경관관리를 위해 4개의 경관관련 지구로 지정하였습니다.
시설광장지구, 야초광장지구, 자연지구, 경관보전지구가 있으며, 수변에는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인 공간을 형성하였습니다.
수변정비사업에서 하천의 상류인 요다가와강을 정비하는 것과 오사카시 도심의 하천관리를 병행하여 도시의 생태를 살리고자 한 것입니다.
수질오염이 만성화된 오사카만을 재생하기 위해, 이곳에 '공생의 숲'을 형성하여 대규모의 녹지를 조성한 것입니다.
'공생의 숲'은 폐기물 매립이 완료된 매립장을 녹지공간으로 재활용하여 순환형 사회형성의 상징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것입니다.
'경제중심에서 환경중심으로', '인간중심에서 자연중심으로',
이것이 오사카로부터 배울 도시재생의 주제입니다.
※ http://byspeech.tistory.co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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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나윤 2010/08/21 22:38
많은 글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배울점이 많은 곳이라는 생각에 즐겨찾기를 하고 가는 1인입니다.
현재 디자인분야의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 도시디자인 및 공공디자인 분야의 일을 해보고자 공부중인 젊은이입니다. 제가 사는 도시는 인구 10만이 겨우 넘는 아주작은 지방도시인데요
이와같이 작은 소도시가 새로운 창조적 디자인으로 보다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또는 더 많이 사람이 살고자 하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떤정비가 필요할까요? 카테고리의 글을 읽다보니 하나같이 크고 거대한 도시들의 성공사례여서..
물론 이 글에서도 많은걸 배우고 가지만 혹 선생님의 해박한 지식에 기대어 지방소도시의 성공사례에 관한 내용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여쭙고 싶어서요.. ^^; 짧게나마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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