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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19 책읽어주는 남편, KBS 아침마당 출연 (4)
- 2009/09/03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도서관을 세우다
- 2009/08/28 4백년도 더 된 절절한 사랑이야기 (2)
- 2009/08/18 알라딘, 독서엣세이 베스트셀러 1위 (5)
<책 읽어주는 남편>을 쓴 허정도씨는 건축가이자 경남도민일보 대표를 지낸 언론인, 그리고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을 지낸 시민운동가이이기도 합니다.
<책 읽어주는 남편>은 안부대상포진으로 외출도 못하고, 눈조차 제대로 뜨기 못하는 아내를 위하여 책을 읽어 준 것이 계기가 되어 씌어진 책 입니다. 아픈 아내를 위하여 우연히 읽기 시작한 책 읽기가 부부간의 대화를 풍부하게 해주고, 살아 온 날들을 되돌아 보는 유익한 시간이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한국의 남편들을 위하여 "일찍 퇴근하고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책을 읽어주라고 합니다." 책을 함께 읽으면 대화가 깊어지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며 유익한 놀이가 되기도 한다고 강조합니다.
허정도, 정미라부부는 요즘도 매주 1권씩 책을 함께 읽는다고 합니다. 남편 허정도씨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40분 정도 소리 내어 책을 읽고 주말에는 좀 더 긴 시간 아내를 위해 책을 읽어준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가 요즘 읽는 책은 저희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KBS 아침마당은 KBS 1TV에서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8:25 토요일 아침 8:30에 방송되고 있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입니다. 1991년 5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하여 2007년 9월 1일에 5000회 방송을 한 인기 있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아침마당 출연을 계기로 그의 책 <책 읽어주는 남편>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KBS 아침마당에서 책 읽어주는 남편 허정도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KBS1 TV 생방송 아침마당 - 화요 초대석
10월 20일(화) 오전 8시 25분 - 9시 30분
(8시55분 경부터 방영될 것 같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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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허정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히말라야 도서관』은 책에 대한 책입니다.
저자 「존 우드」는 네팔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3000개의 도서관을 짓고, 150만 권의 책을 기증한 자선사업가인데, 이 책은 그의 에세이입니다.
도서관을 짓고 책을 공급하기 전의 존 우드는, 세계적인 기업 마이크로 소프트의 촉망받는 임원이었습니다. 30대에 이미 마이크로 소프트 중국지사 서열 2위에 오른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저자의 인생이, 휴가 때 찾은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에서 바뀌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그곳 학교를 찾게 된 그는, 책도 변변히 없이 흙바닥에서 공부하고 있는 네팔의 청소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순간 존 우드는, 시설과 책이 없어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교실을 지어 책을 읽게 해주는 일이, 수백만 달러의 컴퓨터프로그램을 파는 일보다 훨씬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깨닫습니다.
책 내용 중 내 마음에 오래 남은 것은 존 우드의 아버지입니다.
그 좋던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했을 때도, 돈 안 되는 일 때문에 아름다운 애인과 헤어졌을 때도, 아버지는 아들의 판단을 믿어주고 용기를 주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랬습니다.
저도 두 아이의 아버지이지만 존 우드의 아버지는 놀랄 만큼 훌륭했습니다. 훌륭한 아버지에 훌륭한 아들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 마이크의 진정한 우정도 돋보였습니다. 사직문제로 고민하는 우드에게 최고의 답을 줍니다.
“반창고를 떼어내는 두 가지 방법이 있지. 천천히 고통스럽게, 또는 빠르고 고통스럽게. 어떻게 할 거냐는 너의 선택이야.”
존 우드는 아버지와 친구의 의견대로 즉각 결정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기로.
저자 존 우드에게 인상 깊었던 점 하나는,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여자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우선 지원한 것입니다.
그는 남자아이들과 달리 여자아이가 교육받으면 그 가족은 물론, 다음 세대까지 교육의 효과가 이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판단이 어린 나이에 공부를 그만두고 시집을 가거나 심지어 돈 때문에 사창가로 가야했던 많은 여자아이들을 구해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머니의 말투, 어머니의 행동, 어머니의 식습관, 심지어 가치기준까지도 대부분 어머니를 닮습니다.
회수 이남에 심은 귤은 달콤한 맛이 나지만 회수 이북에 심은 귤은 작고 떫고 시고 써서 먹을 수 없게 된다는 중국의 고사처럼,
환경이 사람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기업의 임원자리를 버리고, 책 없고 시설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존 우드’에게 오늘 밤 박수라도 한 번 보내주면 어떻겠습니까?
※ 책 읽어주는 남자 9월 2일 방송입니다.
![]() |
히말라야 도서관 - ![]() 존 우드 지음, 이명혜 옮김/세종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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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허정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능소화』는 슬픈 소설입니다.
10년 전 쯤 인가요?
경북 안동의 한 무덤에서 사백년 전에 쓰여진 ‘원이엄마의 편지’가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기억하십니까?
이 소설은 그 편지에서 탄생되었습니다.
실제로 무덤에서 발견된 「원이엄마의 편지」한 구절 소개합니다.
사백년도 더 된 1586년 유월 초하룻날, 남편을 잃은 아내가 쓴 실제 편지 중 한 토막입니다.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예,,,
소설로 돌아 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면 불행해진다는 예언을 알고 있었지만,
운명은 두 남녀가 서로 사랑하게 했고, 정해진 예언처럼 두 사람은 헤어져야하는 운명에 처하고 맙니다.
아무나 흉내 낼 수없는 조선시대 한 부부의 절절한 사랑을 엮은 가슴 아픈 소설입니다.
남편 응태를 떠나보낸 뒤, 비 내리는 밤 여늬의 독백입니다.
‘자시를 지날 무렵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소리도 없었지만 저는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겉흙에 입힌 떼는 해가 바뀌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어디에서 찬바람을 피하시는지요. 소리 내지 않고 일어나 안채로 연결된 중문의 고리를 비껴내고 방문 걸쇠를 풀어 둡니다……….’
오늘 밤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분은 사랑하게 될 미래를 생각해도 좋겠습니다.
처음에,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만났고 왜 서로를 선택하여 그렇게 사랑했는지,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처음 그 때’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남편도 가고 아들마저 보낸 여늬가 스스로 곡기를 끊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일기입니다.
사백 년 된 여늬의 애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바람이 불어 봄꽃이 피고 진 다음, 다른 꽃들이 더 이상 피지 않을 때 능소화는 붉고 큰 꽃망울을 터뜨려 당신을 기다릴 것입니다. 꽃 귀한 여름날 그 크고 붉은 꽃을 보시거든 저인 줄 알고 달려와 주세요. 저는 붉고 큰 꽃이 되어 당신을 기다릴 것입니다.
처음 당신이 우리 집 담 너머에 핀 소화를 보고 저를 알아보셨듯, 이제 제 무덤에 핀 능소화를 보고 저인 줄 알아주세요. 우리는 만났고 헤어지지 않았습니다.’
※ 책 읽어주는 남자 8월 26일 방송입니다.
![]() |
능소화 - ![]() 조두진 지음/예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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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환 2009/08/28 10:51
아..짧은 사연에 짙은 감동이 오네요. 아마도 원이엄마는 남편을 지극히 사랑했나 봅니다. 400년 전의 사연, 그것도 무덤에서 나온 것이어서 그런지 '인간 그 자체의 사랑'도 느껴집니다.
포스팅에서 시대적 배경이 설명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서점에 들러서 보아야 겠네요. '능소화'란 소설이 당대의 원이엄마를 제대로 묘사했기를 기대합니다.
사실 살아가면서 이런 책을 쓰게 될 줄 생각도 못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후배들의 권유로 아내에게 책 읽어준 경험과 아내와 함께 읽은 책에 관한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정을 돈독히 하는 소리 내어 읽는 독서 경험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정도로 만족하려고 하였는데, 뜻밖에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알라딘은 베스트셀러 순위를 다양한 카테고리로 묶어서 집계합니다. 제가 쓴 책 <책 읽어주는 남편>은 독서엣세이분야 1위이고, 상위 카테고리인 엣세이산문집 분야에서는 15위를 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뿐만 아니라, 예스 24에서도 독서엣세이 부문 베스트셀러 9위, 교보문고 종합집계에서는 시, 엣세이부문 84위로 비교적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 책 앞뒤 순위에는 한비야, 공지영, 장영희, 법정 스님 등 작가로 이름을 날리는 쟁쟁한 분들이 계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분들과 순위를 다투고 있다는 것이 과분한 영광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책을 쓴 저자로서 보다 더 많은 독자들이 제 책을 읽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소리내어 책을 읽어주는 일"을 시작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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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랜드'라는 생쥐들이 모여사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들도 우리가 사는 사회처럼 선거를 통해 지도자를 뽑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들이 뽑은 지도자는 생쥐가 아니라 매번 고양이였습니다. 고양이가 생쥐를 위해 일할리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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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는날 갑자기! 사는 곳이 해안도로 근처라 아침마다매 창문을 열면 마주하게 되는 거대한 시설물이 하나있다. 그것은 바로 시멘트를 담아두는 창고와도 같은 곳으로 '싸이로(Silo)'라는 놈이다. 그런데 몇일 전부터 이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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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벽에 걸어두고, 또는 책상위에 놓게 되는 달력들은 1월에는 넘쳐납니다. 여기 저기서 받아둔 달력중에서 어떤 달력을 놓을까 잠시 고민하게 됩니다. 절에서 나온 달력이며, 근사한 미술작품을 곁들인 은행달력, 자사의 실적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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