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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3

김형윤의 마산야화 - 141. 개항과 각국 영사관 141. 개항과 각국 영사관 강화조약에 의해 부산, 원산, 인천이 개항된 후 다음과 같이 항구와 시장이 개방되었다. 부산 개항(開港)·개시일(開市日) ; 고종 13년(1876) 10월 14일(일본에게) 고종 20년(1883) (다른 조약국에) 인락(認諾)의 형식 ; 한·일 수호 조규(條規) 해관개설일(海關開設日) ; 고종 20년 11월 거류지 ; 일본 전관(專管) 거류지, 청국 전관(專管) 거류지 원산 개항(開港)·개시일(開市日) ; 고종 17년(1880) 5월(일본에게) 고종 20년(1883) (다른 조약국에) 인락(認諾)의 형식 ; 한·일 수호 조규(條規) 해관개설일(海關開設日) ; 고종 20년 11월 거류지 ; 일본 전관(專管) 거류지, 청국 전관(專管) 거류지 인천 개항(開港)·개시일(開市日) ;.. 2017. 3. 13.
김형윤의 <마산야화> - 136. 1900년대의 국제관계 136. 1900년대의 국제 관계 청일정쟁으로부터 노일전쟁에 이르는 시기는, 세계적으로 자본주의가 최고의 단계인 제국주의 단계로 이행하던 시기로 이 시기의 시대적 특징인 극동에 있어서는 제국주의 열강의 대립의 심화와 그 확대로 표현되었던 것이다. 특히 이시기는 나이 어린 제국주의 열강(일본, 독일, 미국)이 식민지 쟁탈전의 무대로 등장함으로써 국제 발전 관계에 새로운 역사적 시대를 열게 되었고, 불균등 발전 법칙에 의한 이 같은 자본주의 제국의 급속한 진보는 특히 침략적인 이러한 여러 나라의 정책을 규정하였던 것이다. 청일 전쟁 전 청국의 발전단계는 겨우 근대적 산업의 발생을 보기는 하였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해체기에 있는 봉건사회가 그 반식민지 상태에서 절대주의로 전형(轉形)을 보이는 것뿐으로 그 기본.. 2017. 2. 6.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26) - 개항이후 1876년 최초의 개항이후 1910년 일제에 의해 완전 강점당할 때까지 34년간은 이 땅 안의 모든 기존 질서가 파괴되고 새로운 질서로 재편성되는 시기였습니다. 이 재편 과정에서 신도시(新都市)가 생겨나기도 하고 반대로 많은 전통적 도시들이 상대적 또는 절대적인 쇠퇴의 길을 걸었습니다. 전자는 마산을 비롯한 개항장 소재지들로서 외국인거류민들을 중심으로 통상 무역이 활발히 전개되던 신도시들이었고 후자는 지방행정의 중심으로서 1,000여 년의 전통을 이어받은 전래의 도시들이었습니다. 전자에 속하는 도시 중에서 마산․인천․군산․목포․부산․진남포․신의주․원산․청진 등의 9개 도시와 후자에 속하는 도시 중에서 경성․대구․평양의 세 도시가 1914년 부(府, 현재의 시)로 바뀝니다. 개항 이후 국제 사회에서 한국 .. 201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