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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찌바5

창원도시철도, 바로 알고 바로 하자 - 5 BRT(Bus Rapid Transit)란? BRT는 급행버스교통체계(Bus Rapid Transit)라는 의미로, 버스에 철도와 같은 운영개념을 도입하여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의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킨 저비용·고효율의 첨단 대중교통시스템을 말합니다. 모든 것이 선진국에서 개발되어 개발도상국으로 기술이 이전되었지만 이 시스템은 정반대였습니다. 남미의 대도시인 브라질의 꾸리찌바, 콜롬비아의 보고타, 에콰도르의 키토 등에서 시작하여 선진국의 도시계획가와 교통계획가들로 부터 '땅 위의 지하철'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이후 세계 여러 선진 도시들이 이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BRT가 각광 받는 이유는 엄청난 재정적자 때문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지하철이나 경전철을 대체 혹.. 2013. 8. 8.
중세시대 도읍형태를 재연한 주상복합단지 2009/06/18 - [도시 이야기] - 지구 반대편, 꿈의 도시를 찾아가다 2009/06/19 - [도시 이야기] - 생각이 도시를 바꾼다, 꾸리찌바의 거리와 광장 2009/06/22 - [도시 이야기] - 도시문화의 혁명, 빠이올 극장 2009/06/24 - [도시 이야기] - 지혜의 길로 안내하는 도서관 2009/06/26 - [도시 이야기] - 전신주를 기둥으로 재활용한 환경개방대학 2009/06/29 - [도시 이야기] - 지하철 건설비용의 1%로 완성한 대중교통은? 파벨라 파벨라의 어원은 우리가 ‘리우’라고 부르는 히오데자네이루의 언덕에 있는 ‘파벨라 브랑까(흰 파벨라 나무)’라는 아름답고 낭만스러운 고유명사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무허가 판자촌이 난무하기 전까지만 해도 히오의 언덕은 탐스런.. 2009. 7. 3.
전신주를 기둥으로 재활용한 환경개방대학 2009/06/18 - [도시 이야기] - 지구 반대편, 꿈의 도시를 찾아가다 2009/06/19 - [도시 이야기] - 생각이 도시를 바꾼다, 꾸리찌바의 거리와 광장 2009/06/22 - [도시 이야기] - 도시문화의 혁명, 빠이올 극장 2009/06/24 - [도시 이야기] - 지혜의 길로 안내하는 도서관 꾸리찌바 이야기 5 (건축물3) 상 로렌소 창조성 센터 빠이올 극장과 마찬가지로 원래 상 로렌소 공원에 있는 양초와 아교를 생산하는 공장을 1974년에 창조성 센터로 전환시킨 곳이다. 이곳에서는 ‘유아 및 청년 환경교육프로그램’과 지역사회의 빈민 어린이, 일부 학생과 강사들에게 꾸리찌바 시의 전통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교육을 시킨다. 마침 토요일 오후라 사용자는 없었고 문도 잠겨있었다. 관리를.. 2009. 6. 26.
지혜의 길로 안내하는 도서관 2009/06/22 - [도시 이야기] - 도시문화의 혁명, 빠이올 극장 2009/06/19 - [도시 이야기] - 생각이 도시를 바꾼다, 꾸리찌바의 거리와 광장 2009/06/18 - [도시 이야기] - 지구 반대편, 꿈의 도시를 찾아가다 꾸리찌바 이야기 4 (건축물2) 지혜의 등대, 도시의 등대 도시의 주거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이 시설은 꾸리찌바 시가 빈민들에게 ‘지혜의 길로 안내하는 도서관’을 제공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등대이다. 이곳에서는 학생과 빈민들에게 아침 8시부터 반 9시까지 도서를 대여해 주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각 등대 당 약 3천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책은 한 달에 최고 4만 7천권이 대여된다고 한다. 박용남은 ‘지혜의 등대’를 두고 꾸리찌바 시가 소외된 도시 빈민과.. 2009. 6. 24.
지구 반대편, 꿈의 도시를 찾아가다 꾸리찌바 이야기 1 (프롤로그) ‘꿈의 도시’로 알려진 브라질의 꾸리찌바에서 보고 느꼈던 것들을 소개한다. 지구 대척점에 위치한 이 도시를 굳이 경험해보고 싶었던 이유는 박용남선생이 쓴 '꿈의 도시 꾸리찌바'라는 책 때문이었다. 그 책을 통해 우리의 도시가 꿈꾸어야될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특히 ‘경제’라는 명분아래 점점 사정이 나빠지는 이 도시가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발전되어야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한 도시를 불과 며칠동안 주마간산으로 둘러보고 그 내용을 소개한다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지만, 본 만큼 느낀 만큼만 소개하려 한다. 2002년, 시민단체의 초청으로 창원에 온 박용남 선생을 직접 만나 꾸리찌바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했고, 당시에 내가 칼럼위원으로 있.. 2009.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