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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조2

<조선토목사업지>의 마산항만 이 글은 1928년에 펴낸 에 기록된 마산의 '항만' 편 번역문이다. 초벌 번역이라 글이 거칠다. 그림은 책의 표지와 목차이다. 마산항은 경상남도의 중앙 진해만의 가장 안쪽에 있다. 동경 28도 33분, 북위 35도 11분에 위치하며, 동․북․서 세 방향으로는 육지로 둘러 싸여 있어 남쪽으로 항구를 열고 있다. 게다가 항외는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섬들이 잔재하여 외해로부터의 파도를 막아 주며, 항내의 수면 면적은 752여 헥타르(2,276,010평)는 항상 잔잔하다. 간만의 차이는 2.22미터(7.33척)으로 수심이 깊어 진정한 천혜의 양항(良港)이다. 본항은 예부터 조선의 남쪽지역에 있는 유수한 항만으로 이용되어 왔고, 고려시대 원종 15년 갑술년 곧 일본의 문영(文永)11년, 충렬왕 7년 신사년 곧 .. 2020. 7. 27.
김형윤의 <마산야화> - 131. 자복포의 매수 각축 131. 자복포(滋福浦)의 매수 각축 조선정부와 영·독(英·獨, 1883년 11월 26일 체결), 아국(俄國, 1884년 7월 / 원문에는 1885년 10월 24일 체결), 의국(義國, / 해방 후 미국을 의국이라 칭하기도 했다. 미국과의 조미수호조약은 1882년 5월에 체결되었다-옮긴 이 / 본문에는 1886년 체결 ), 불국(佛國, 1886년 6월에 체결 / 본문에는 1887년 5월 30일 체결) 사이에 체결된 영·독·아·의·불(英·獨·俄·義·佛) 조약 제4관 4절을 보면 여모인욕행영조혹잠조지단임구방옥(如某人欲行永租或暫租地段賃購房屋) 재조계이외자(在租界以外者) 청유상생조계불득(聽惟相牲租界不得) 유십리조선리(逾十里朝鮮里) 이조차항지단지인(而租此項地段之人) 어거주(於居住) 납세각사(納稅各事) 응행일율준수.. 2017.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