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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2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56) - 강점제3시기 중앙부두 건설공사도 제1부두와 같이 1936년 10월 조선총독부에서 경성의 삼택조(三宅組)에 맡겨 시공하여 제1부두와 같은 날인 1939년 5월 19일 준공하였습니다. 총 25,475평 규모로서 총길이 1,080m의 물양장도 갖추었습니다. 현재 이 중앙부두에는 연안여객터미널․마산지방항만청․모래부두․쌍용양회 시멘트 사일로․세관․검역소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만 현대아이파크 앞에 합동청사가 준공되었기 때문에 공공기관은 곧 이전할 것 같습니다. 공공기관들이 이전하고 나면 이 일대를 근래에 조성한 서항부두와 함께 해양친수공원으로 조성할 것입니다. 마산 해안에 큰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므로 시민들 기대가 높습니다. 시멘트 사일로도 철거한다고 하는데 여수엑스포 때처럼 재사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설.. 2013. 4. 8.
'태풍 산바'가 지나고 난 뒤 풍경 ● 태풍이 왜이리 자주오는지 모르겠습니다. - 역사상 우리가 알만한 태풍의 기록을 살펴보면 1959년 9월 11일 발생한 '사라호 태풍'으로 당시 중심 최대풍속이 85m/s로 이로 인한 사망 및 실종 849명으로 한국에서 재해 기록이 이루어진 1900년도 이래 당시에 많은 인명 피해가 났다고 합니다. - 다음으로 우리지역 마산에서 2003년 9월에 발생한 '태풍 매미'입니다. 당시 인명피해 130명이 발생하여 마산지역이 전국의 뉴스 포커스에 오르기도 하였읍니다. 올해만 해도 '태풍 볼라벤'에 이어 일주일 만에 '태풍 산바'가 우리지역을 거쳐 지나갔습니다. ● 태풍 산바가 지나간 다음날 아침 수출자유지역 해안로를 따라 출근하는 중이였읍니다. 해안로 도로확장을 위해 물막이 공사벽 옆에 설치한 오탁방지망 튜브.. 201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