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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2

Co2배출 줄이는 그린빌딩(Green Building)설계(7)외피: 옥상녹화 옥상녹화는 건물 지붕의 열저항과 용량을 증대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는 도시의 열섬효과를 감소시키며, 건물안의 사람 뿐만 아니라 동,식물을 위한 녹지공간을 만들어 낼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마당앞 정원 처럼 관리의 손길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저관리경량형 옥상녹화 기법이 선호되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들로 제안되기는 힘듭니다. 기껏해야 돌나물, 다육식물, 잔디, 이끼 및 허등 등으로 구성됩니다. 즉, 거주자의 접근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적인 경관을 제공하는 것이 더 큰 몫이 되어버린것이 사실입니다. 아래 그림은 관리형(intensive)접근법와 저관린형(Extensive)접근법의 차이를 보여주는 옥상녹화 단면입니다. 저관리경량형(extensive) 옥상녹화는 최대 경사 35.. 2011. 12. 30.
강탈당한 진해와 두 지도자 지난 11월 23일 올린 글에서처럼, 100여년 전 진해의 중평벌판 그 평화로웠던 마을에 일본의 군대가 청천벽력처럼 들이닥쳤습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부랑자 신세가 된 당시 진해사람들의 정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을 것입니다. 이 참담한 상황을 전후해 민족의 최고지도층이 보여준 극단적인 두 사례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첫째는 주민들의 아픔에 동참한 사례로 매천 황현에 대한 이야깁니다. 당시 진해지역에서 일어난 아비규환을 두고 황현은 『매천야록(梅泉野錄)』에서 「倭人勒奪慶南之鎭海灣………定期軍港………熊川距鎭海數百里而亦捲入港域吏民漁散如逢亂離 ; 웅천에서 수백리의 항역이 군항으로 포함되어 이속도 농민도 고기잡이도 모두 흩어져 마치 난리를 만난 것 같았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웅천에서 수백리.. 2011. 12. 28.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90) - 강점제2시기 1920년대 마산의 대표적인 시장(市場)에 대해서 조선총독부서무부조사과에서 간행한『朝鮮の市場』의 내용과『마산상공회의소백년사』의 내용을 복합하여 인용해 보겠습니다. ① 우선 1924년에 개설된 부정공설시장(현 부림시장)이 가장 큰 시장으로서 제일 붐볐습니다. 특히 마산장날인 매 5일과 10일에는 대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건물은 연와조(煉瓦造)의 장가(長家) 점포 3채였고 그 밖에 아연지붕의 바라크식 건물 여러 동이 있었는데 수많은 노점 상인들이 어울려서 저녁 시장 시간이면 더 크게 붐볐다고 합니다. 『朝鮮の市場』에 나타나는 「구마산 시장」은 부림동․수성동․남성동․동성동 창동의 도로(등외도로)상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면적과 규모를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도로연장으로 200칸(360m)내외라고 했습니다. .. 2011. 12. 26.
Co2배출 줄이는 그린빌딩(Green Building)설계(6)외피: 이중외피 이중외피 즉, 외부 벽면(글레이징)을 두겹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건물 정면에 투명하거나 대체로 투명한 부분에 사용된 다수(2개이상)층의 벽 조립재료라 할 수 있습니다. 매우 어려운 설명인것 같지만, 실제 우리 주거에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단지 기계적 설비를 동반하지 않는다는 것이긴 합니다. 위 그림에서 보는 것 처럼, 실외측 파사드, 중공층, 그리고 실내측 파사드입니다. 우리 아파트로 치면, 외부샤시, 베란다, 내부샤시로 구성된 것입니다. 실외측파사드(외부샤시)는 1차적으로 건물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소음차단의 1차 방어선이 됩니다. 중공층(베란다)는 실내에 대한 열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이용됩니다. 즉, 더운날에는 가운데 공기를 환기시키고 시원한 날에는 실내 공간으로 데워진 공.. 2011. 12. 23.
Q 드럼을 아시나요? 간단하지만 진심이 담긴 디자인 이야기 Q드럼으로 디자인이 고민해야할 명제가 이슈가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와 같이 물이 귀한, 그래서 Q드럼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디자인되었습니다. 기존에 많은 물통을 지고 물을 길어오는 일은 어린이와 아이들의 몫입니다. 무거운 물통을 머리에 이고 긴 시간을 걸어야 하므로, 몸이 힘든것은 기본이며, 공부를 포기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나마 물이 있는 곳에서는 라이프 스트로(straw)를 이용하면 됩니다. 박테리아를 살균하는 필터가 부착된 이 빨대를 이용하면 강물을 바로 마실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물이 있는 곳에서는 바로 식수를 구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물을 길어오는 그들을 위해 만들어진것이 Q드럼입니다. 기존에 4시간을 걸어가도 고작 10리터 정도만을 길어올 수 밖에 없는 이곳에 Q드럼이란 Q모양을.. 2011. 12. 21.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9) - 강점제2시기 1920년대 마산항의 물동량은 일본 국내의 불황과는 달리 오히려 더 늘어만 갔습니다. 주요 수출품은 여전히 미곡이었으며 전체 수․이출액의 80%를 차지했습니다. 1925년 마산항에서 일본으로 반출된 미곡은 약 15만석이었는데 1928년에는 65%가 증가한 25만석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미곡 수․이출의 증가는 수치상으로는 무역의 증대였지만 사실은 일제에 의한 미곡의 약탈적 반출이 점점 증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정미업은 1911년 하목철삼(夏目哲三)에 의해 전기모터를 설치한 것이 기계화된 정미소의 시작인데 그 후 많이 늘어나 1924년 현재 25개소였습니다. 그 중 한국인의 것이 12개소, 일본인의 것은 13개소였습니다. 섬유공업은 회사령 폐지 이후부터 마산에 유치되기 시작한 업종입니다. 특히 1.. 2011. 12. 19.
Co2배출 줄이는 그린빌딩(Green Building)설계(5)외피: 글레이징 글레이징은 건물 외피 시스템 중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건물외피재료에 해당하는 용어입니다. 글레이징은 다음의 이유로 사용됩니다. (1) 건축적 외관 (2) 자연광 허용 (3) 직접적인 태양복사 허용 (4) 조망을 위한 기회제공 (5) 개폐용 유닛을 통한 기류 허용 다시 말해, 멋있어 보이고 태양광을 건물의 빌디의 내부로 끌어들이기 쉬운 투명재이면서, 바깥을 잘 볼 수 있는 재료이므로 이에 대한 물리적 속성을 이용하고자, 현대적 빌딩(?)에 많이 사용되는 외피입니다. 다음 사진은 파사드에 글레이징 외피를 사용한 사례(아리조나 주립대 바이오 설계연구소)입니다. 빌딩의 외관은 건축에서 "과학적 측면"보다는 "예술적 측면"으로 여겨지지만, 설계를 통해 만들어지는 글레이징 외피를 가진 빌딩은 열과 빛환경에서 대비되는.. 2011. 12. 16.
옛 마산사진 몇 장 인터넷으로 마산과 관련된 사진을 검색하다가 흥미로운 사진이 몇장 있어 올려봅니다. 처음 사진 두장은 1944년 마산의 奥村亮氏가 경영한다는 통조림 공장의 모습입니다. 앳띤 학생들까지 동원시켜 만드는 저 통조림이 군수품이 아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일본사이트에서 발견했는데 사진속의 인물 중에 지금 누군가의 부모나 조부모님이 아니실런지... 写真1 奥村亮氏経営の馬山市の缶詰工場(昭和19年12月撮影) 写っているのは学徒動員の男子学生 写真2 馬山工場で缶詰製造に従事する学徒動員の女子学生(昭和19年12月) 아래의 사진은 1908년 마산각국거류지에 위치한 소학교의 전경과 마산심상고등소학교의 전경을 담은 엽서입니다. 국내의 한 경매사이트에 올라왔던데 시작가가 10만원이더군요. 울타리밖에서 신기한듯 학교안을 바라보는 이들이.. 2011. 12. 14.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8) - 강점제2시기 1920년 4월 ‘회사령’이 폐지되었습니다. ‘회사령’은 1910년 12월 30일 조선총독부가 공포해 3일 만인 1911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기업통제령’입니다. 분문 및 부칙 20개조로 되어 있는 회사령의 주요 내용은 한국에서의 회사설립 및 한국 외에 설립된 회사가 한국 내에 지점을 설치코자 할 때는 조선총독부의 허가를 받아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회사령’의 표면상 이유는 한국의 산업을 위한다는 것이었으나 그 본질은 식민지인 한국에 일본 국내공업과 경합되는 근대공업을 억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한국의 기업 성장을 억제하고 한국을 일본자본주의를 위한 원료공급지로, 상품판매시장으로 육성한다는 의도로 만든 규정이었습니다. 회사령은 1910년대 내내 한국 내에서 한국 사람들이 마음대로 기업을 할 수 없게 통.. 2011. 12. 12.
Co2배출 줄이는 그린빌딩(Green Building)설계(4)외피: 단열패널 단열패널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샌드위치 판넬'을 말합니다. 두개의 외피속에 단열코어를 삽입해 만든 것입니다. 발포 폴리스탤렌 코어와 접착제로 부착된 보드표면으로 이루어집니다. 외피는 장력과 압축력을 견디며, 내부 코어는 전단력과 휨력에 반응합니다. 초기엔 파빌리온이나 창고 등에 쓰이던 것이 범용화 되어, 주택, 공장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설적 구조조립체로 디자인은 썩 좋지않지만 단열재로는 많은 장점을 가진 외피재료입니다. 아래 그림은 구조적 단열 패널의 사용과 조립을 보여주는 개념도입니다. 구조적 단열패널로 지은 건물은 열전도를 위한 벽체를 따라 세운다거나 할 필요성이 없기때문에 에너지 효율적인 대안이긴 합니다. 또한 공법의 구조적 강도 또한 월등합니다. 단열구조패널로 지은 주택이 북미의 .. 2011. 12. 9.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7) - 강점제2시기 『조선총독부 통계연보』에 의한 1920년대 마산의 인구변화입니다. 1921년부터 1923년까지의 통계는 구하지 못했습니다. 연도 한국인 일본인 외국인 합계 일본인비율(%) 1920 11,923 4,172 70 16,165 25.8 1921 1922 1923 1924 13,616 5,168 98 18,882 27.4 1925 17,148 4,824 109 22,081 21.8 1926 17,802 4,975 124 22,901 21.7 1927 18,019 5,095 129 23,243 21.9 1928 18,300 5,339 95 23,734 22.5 1929 19,309 5,592 87 24,988 22.4 1930 20,149 5,559 102 25,810 21.5 1930/1920 169.0% 13.. 2011. 12. 5.
Co2배출 줄이는 그린빌딩(Green Building)설계(3)외피: 스트로베일 공법 스트로베일(strawbale)은 '짚(straw)'와 '다발(bale)'의 합성어입니다. 가축의 사료로 쓰기위해 운반하기 쉽게 일정단위의 형태로 압축해 놓은 것입니다. 보통의 크기는 가로*세로*높이가 80*49*35정도이며 무게는 20kg이상 나갑니다. 이 단위 짚블럭(?)을 벽돌 쌓듯이 쌓아 양쪽 벽면을 미장 등으로 마감하는 방식의 건축공법입니다. 스트로 베일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1. 천연적인 건강한 소재이다. 2. 뛰어난 습도조절 능력, 탈취능력, 방음능력이 있다. 3. 뛰어난 단열 성능을 가진다. 4. 경제적이다. 5. 배우기 쉽다. 6.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만들수 있다. 7. 두레 형식으로 집짓기가 가능하다. 8. 안정성이 뛰어나다 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 2011.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