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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1. 00:00

Building the Housing of the Future - 3

2019년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Inc. / BCG)에서 미래주거를 주제로 ‘Building the Housing of the Future’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들이 한국사회에 적용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할 수 있다. 하지만 큰 흐름에서 볼 때 미래주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공감되어 전문을 소개한다. 이미 공개된 자료라 임의로 사용하며, 편의상 읽기 편하게 편집해 4회로 나누어 게재한다. 번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상연 차장이 하였다.

 

<목차>

1. 주거시설을 변하게 할 10가지 조건

2. 미래주거의 6대 키워드

3. 향후 주택유형 전망 - (이번 글)

4.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건설업계의 조정 노력

---------------------------------------------------------------------------------------------------------------------

 

3. 향후 주택유형 전망

전통적인 주택에 대한 대안이 미래지향적으로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BCG 연구에 따르면 그것들은 이미 현재 새로운 주거형태의 4%에서 6%를 차지하고 있다.

위에서 설명한 소비자와 산업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2030년까지 미래형 주거형태로 대표되는 새로운 주거단지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인구 증가율과 밀도, 가구 규모, 주거 입주율 등 주택산업 수요를 나타내는 10가지 요인을 분석했다.

10가지 요인에는 탄소-다이옥사이드 감소 노력, 지속가능성 지수 점수 등 사람들이 주거를 선택하는 주택 유형과 관련이 있는 소비자 수요 지표가 포함된다.

지표를 따로 연구한 뒤 지수로 종합해 다양한 형태의 미래주택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를 채점했다.

지수 척도 1~10에서 가장 낮은 점수는 잠재수요가 가장 적음을 나타내고, 가장 높은 점수는 잠재수요가 가장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지수와 규모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30년까지의 수요 변화를 추정했다.

우리는 또한 그 기간 동안 5개 특정 도시의 주택 선택권에 대한 수요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지수를 이용했다.

우리는 뉴욕, 베를린, 상하이, 리야드, 방갈로르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서로 다른 대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새로운 유형의 주택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전개될 수 있는지에 대한 보다 완벽한 그림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우리 분석에 따르면 5곳 모두 신규 택지선택권이 늘어나야 하지만 입지별로 변화율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주택 선택권에 대한 잠재적 수요는 뉴욕으로, 총지수 점수는 2018년 5.9에서 2030년 6.9로 17%의 잠재적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 도시의 수요 증가는 저렴한 주택의 필요성과 디지털 라이프스타일과고에 맞는 곳에서 살고 싶어하는 많은 젊은 거주자들로부터 올 가능성이 높다.

베를린과 상하이의 지수는 각각 1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 점수가 5.8에서 6.7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베를린과 4.0에서 4.7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상하이 모두, 지속 가능한 주택과 거주자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의 기대 상승에서 더 강한 수요가 나온다.

이 지수는 또 리야드 지역의 신규 주택형식에 대한 수요가 4.0에서 4.3으로 증가해 지속가능한 주택 수요 증가 기대감에 따라 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갈로는 5개 도시 중 신규 주택형식에 대한 수요 증가가 가장 약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수 점수는 4.3에서 4.4로 1%만 상승할 수 있다.

주민들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른 지표에 의해 부분적으로 상쇄될 것이기 때문이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Boston Consulting Group, Inc.]

1963년 하버드비즈니스스쿨 출신의 브루스 D. 헨더슨(Bruce D. Henderson / 아래 사진)이 설립했다. 2011년 기준으로 전 세계 40개국에 7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다. 세계 3대 컨설팅업체 가운데 하나로 경영전략 컨설팅 부문의 선도기업이다. 독특한 전략을 개발해 금융, 유통, 정보통신, 첨단산업, 에너지, 화학, 의약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조직구성, 사업설계 등에 관해 지원한다.

브루스 헨더슨은 회사를 세우기 전 아버지가 경영하던 출판사에서 성경책 판매원으로 일했고,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을 다니다가 졸업하기 석 달 전 전기 회사인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Corporation)에 들어갔다. 그는 그 회사 역사상 가장 젊은 부사장 가운데 한 명이 되었고, <타임>지에 의해 30세 미만의 나이에 뉴스를 만든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

브루스 헨더슨은 웨스팅하우스사에서 나와 세계 최초의 경영컨설팅회사인 아서 D. 리틀(Arthur D. Little)에 들어갔다. 그는 1963년 그 회사를 떠나 ‘보스턴 예금안전신탁회사(Boston Safe Deposit and Trust Company)’의 경영컨설팅 사업부를 이끌게 되었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독립적인 사업체로 운영되었고 세계적인 컨설팅업체로 명성을 떨쳤다. 미국의 <포춘>지에 의해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부문에서 5년 연속 상위 15개 기업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컨설팅매거진(Consulting Magazine)>에 의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에 선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스턴컨설팅그룹 [Boston Consulting Group,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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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4. 00:00

Building the Housing of the Future - 2

2019년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Inc. / BCG)에서 미래주거를 주제로 ‘Building the Housing of the Future’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들이 한국사회에 적용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할 수 있다. 하지만 큰 흐름에서 볼 때 미래주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공감되어 전문을 소개한다. 이미 공개된 자료라 임의로 사용하며, 편의상 읽기 편하게 편집해 4회로 나누어 게재한다. 번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상연 차장이 하였다.

 

<목차>

1. 주거시설을 변하게 할 10가지 조건

2. 미래주거의 6대 키워드 - (이번 글)

3. 향후 주택유형 전망

4.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건설업계의 조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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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래주거의 6대 키워드

전통적인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주거용 주택이 더 널리 보급될 것이고 결국 전통적인 주거지를 능가할 수 있을 것이다.

BCG는 위에서 설명한 추세에 의해 창출된 수요를 충족하는 6가지 새로운 유형의 주택을 발견하였다. 미래의 주거지에는 아마도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포함될 것이다.

 

 

1) 저렴함 / 부담가능성

예산에 민감한 주택은 일반적으로 건설이 빠르고 비용에 있어 효율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 위해 기초적이고 저렴한 재료와 간단한 기술로 건설된 소규모의 중·고층 구조로 이루어진다.

현대적인 저렴한 주택의 한 예는 코펜하겐의 Dortheavej Residence로, 평범한 재료와 조립식 구성품을 사용하여 한정된 예산으로 넉넉한 생활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2) 공유

차량 및 오피스 공유서비스가 주택으로 옮겨 왔다. 공유주택의 구조는 작은 개별 단위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크고 다기능적인 공간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편의시설을 갖춘 대학 기숙사를 생각해 보라) 예를 들어, Collective는 지금까지 지어진 가장 큰 공유주택 중 하나이다.

microcity로 설계되고 런던 외곽에 위치한 이 단지는 550개의 침실과 공동주방, 세탁소, 야외공간, 체육관, 레스토랑, 스파, 그리고 심지어 영화관까지 포함한다.

 

3) 친환경적 

지속가능성은 최대한 환경을 고려하여 건설된 주거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워싱턴주 시애틀의 ‘제니스 파크 넷 제로 홈 프로젝트’가 그 한 예다.

미래 프로젝트의 모델 역할을 하는 단독주택은 책임감 있게 채취하여 재활용된 재료로 건설되었다.

옥상 태양광을 이용해 1년 동안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이를 통해 중형차가 1년간 배출하는 양에 해당하는 3.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4) 융통성 / 유연성 

사람들은 변화하고 있고, 융통성 있는 집은 그들과 함께 변화되도록 설계되며, 필요에 따라 개조, 추가 또는 개선할 수 있는 디자인과 기능들이 있다.

몇몇의 경우에는 주택 소유자들이 자유롭게 내부를 설계하거나 재설계할 수 있도록 건설업자들이 미완성 상태로 부동산을 매각한다.

네덜란드 개발업자가 암스테르담에 지은 슈퍼로프트 주택이 그러한 부동산의 예다. 이 회사는 조립식 콘크리트 모듈을 다른 현대적인 건축 기법 및 기술과 함께 사용하여 건물을 주택블록, 타운홈 또는 하이라이즈로 구성한다.

 

5) 스타일리시 

멋진 이 미래형 홈타입은 3D프린팅이나 다른 현대기술을 사용하여 건설될 수 있는 독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6) 건강

주민의 건강과 웰빙을 위하여 설계된 집은 최첨단 공기 여과 및 정화 시스템, 생체리듬을 개선하기 위해 자연광과 유사한 조명 시스템, 웰빙 시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출 수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Boston Consulting Group, Inc.]

1963년 하버드비즈니스스쿨 출신의 브루스 D. 헨더슨(Bruce D. Henderson / 아래 사진)이 설립했다. 2011년 기준으로 전 세계 40개국에 7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다. 세계 3대 컨설팅업체 가운데 하나로 경영전략 컨설팅 부문의 선도기업이다. 독특한 전략을 개발해 금융, 유통, 정보통신, 첨단산업, 에너지, 화학, 의약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조직구성, 사업설계 등에 관해 지원한다.

브루스 헨더슨은 회사를 세우기 전 아버지가 경영하던 출판사에서 성경책 판매원으로 일했고,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을 다니다가 졸업하기 석 달 전 전기 회사인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Corporation)에 들어갔다. 그는 그 회사 역사상 가장 젊은 부사장 가운데 한 명이 되었고, <타임>지에 의해 30세 미만의 나이에 뉴스를 만든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

브루스 헨더슨은 웨스팅하우스사에서 나와 세계 최초의 경영컨설팅회사인 아서 D. 리틀(Arthur D. Little)에 들어갔다. 그는 1963년 그 회사를 떠나 ‘보스턴 예금안전신탁회사(Boston Safe Deposit and Trust Company)’의 경영컨설팅 사업부를 이끌게 되었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독립적인 사업체로 운영되었고 세계적인 컨설팅업체로 명성을 떨쳤다. 미국의 <포춘>지에 의해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부문에서 5년 연속 상위 15개 기업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컨설팅매거진(Consulting Magazine)>에 의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에 선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스턴컨설팅그룹 [Boston Consulting Group,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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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7. 00:00

Building the Housing of the Future - 1

2019년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Inc. / BCG)에서 미래주거를 주제로 ‘Building the Housing of the Future’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들이 한국사회에 적용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할 수 있다. 하지만 큰 흐름에서 볼 때 미래주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공감되어 전문을 소개한다. 이미 공개된 자료라 임의로 사용하며, 편의상 읽기 편하게 편집해 4회로 나누어 게재한다. 번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상연 차장이 하였다.

 

<목차>

1. 주거시설을 변하게 할 10가지 조건 - (이번 글)

2. 미래주거의 6대 키워드

3. 향후 주택유형 전망

4.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건설업계의 조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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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집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면 아늑한 방갈로, 고층 콘도, 정갈한 정원 아파트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주택의 개념은 변하고 있고, 주택이 건설되는 방식도 변하고 있다. 사람들이 편안함, 안전, 가족과 동일시하는 거주지는 여러 요인들의 융합에 의해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요인들 중에는 인구 증가, 저렴한 주택의 부족, 지속가능성을 위한 규제, 그리고 기술혁명이 한창인 건설산업 등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건설업계는 저렴하고, 공유되고, 친환경적이고, 유연하고, 스타일리시하고, 건강에 좋은 새로운 형태의 주택을 만들어 가고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연구에 따르면, 전통적인 주택에 대한 이러한 대안은 한해에 지어진 전체 신규 주택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미래 수요 지표는 미래형 주택 형태로 대표되는 새로운 주택의 비율이 향후 수십 년 동안 계속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

그러나 건설업계가 미래에 사람들이 원하는 유형의 주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건물주, 부동산 개발업자, 시공업자, 건축자재 제조업자들이 그들의 사업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무엇보다도 사전에 좋은 입지의 부동산을 확보해 두어야 하며 현대적인 건축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이 살고 싶은 주거의 형태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금융지원을 받고 고객과의 소통방식을 개선하는 것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업무에 디지털 도구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만약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현재의 경쟁적 지위를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뒤처지는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1. 주거시설을 변하게 할 10가지 조건

'집, 스위트홈'의 개념을 변화시키고 있는 요인은 새로운 형태의 주택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소비자 트렌드와 (조직의 운영 방식과 공급할 수 있는 제품에 영향을 주는) 건설 산업 트렌드이다. 5가지 소비자 트렌드는 사람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영향을 미친다.

<수요 측면>

1) 도시화

사람들은 도시로 계속 이주하여 도시밀도를 높이고 소형 주거지의 필요성을 증가시킨다. 2030년까지 주민 100만명 이상 도시에 사는 인구는 31억 명에서 22% 증가한 38억 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이러한 경향은 독일의 대도시에서 이미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데, 독일 대도시의 경우 2018년에 건설된 주택의 80%가 다층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약 60% 정도였다.)

2) 인구통계학적 변화

가족 규모가 줄어들고, 세계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오늘날 보통의 집보다 작거나 큰 생활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30년까지 전 세계 가구 중 43%가 1~2인 가구로만 구성돼 소규모 주거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동시에, 인구 고령화는 특히 중국이나 인도와 같은 국가들에서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여러 세대를 수용하기 위해 더 큰 주택의 개발을 장려할 것이다.

3) 지속가능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에너지 소비와 녹색 개발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친환경적인 주택의 생산을 촉진하고 있다.

(1994년 38개국에서) 2018년에는 88개국이 건축 관련 에너지 소비량이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의무적·자발적 가이드라인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발전은 2019년 현재 195개국이 채택한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 등 세계적 협정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4) 적절한 가격

(다른 요인들과 함께) 임금상승률을 앞지르는 임대료 인상은 전 세계에 저렴한 주택의 부족을 야기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의 도시들은 특정 지역의 새 건물의 일부를 저렴한 주택에 할당하도록 하는 (Inclusionary up-zoning : 임대주택 등을 포함하면 용적률을 높여주는 정책) 조치들을 승인했다.

그들은 또한 공동화되었거나 쇠퇴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공지를 활용한 주택개발(충진개발, Infill development)을 진행하였다.

5) 디지털 경제 

경제가 디지털화되면서 집 안에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달라지고 있다.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현재 인터넷 접속을 하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65%가 직접적 만남보다 디지털 수단을 통해 더 많이 교류하고 있다.

이런 경향으로 인해 원격근무, 홈오피스, 스마트홈, 공유생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급측면의 산업동향도 주택의 유형과 건설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공급측면>

6) 건설기술 

기술 혁명이 건설 산업을 발전시켰다. 건설업계에서는 로봇, 현장 드론, BIM과 같은 혁신기술들을 통합하여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미국에서는 이런 혁신기술을 만들거나 활용하는 건설창업 붐으로 인해 2018년 상반기 벤처캐피털 투자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10억달러 이상을 유치할 수 있었다.

7) 시공 방법

더 많은 주거용 주택 건설업자들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구조물의 일부를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구조물의 일부가 박스처럼 되어 있는 조립식 건축물의 하위 집합체인) 모듈화는 건설업자들에게 그들이 공급하는 제품을 고객의 필요에 맞게 Customizing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인도에서는 건설회사들이 원자재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이러한 공정을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005년에 비해 최대 3배 높은 수준이다.

8) 빌딩 기술

계약자들은 빌딩을 스마트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물 인터넷과 지능적이고 민첩한 시스템을 통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타트업 범블비 스페이스는 ‘자동화된 인공지능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이 필요없을 경우 천장에 장착된 모듈에 이를 보관함으로써 활용 가능한 생활공간을 두세배까지 늘린다고 주장한다.

9) 액세스 및 배포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터랙티브 웹사이트와 같은 신기술은 건설업계 사업자들을 최종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금융 플랫폼도 업계 주체와 소비자 간 격차를 좁히고 있다.

10) 공급업체 환경

건설업의 생산성 정체와 계속되는 인력 부족은 조직으로 하여금 더 적은 인원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도록 만들었다.

미국은 건설업자, 경영자의 90%가 숙련된 노동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업계 종사자들은 밸류체인을 따라 통합하고 기술기업을 포함한 새로운 사업자들과 협업하게 되었다.

일례로 아마존은 Lennar와 손잡고 미국 홈빌딩 거대기업의 모든 신규 사업장에 Alexa(아마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기기를 설치하고 조립식 시공사에 투자해 스마트홈 사업을 다각화하고 강화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Boston Consulting Group, Inc.]

1963년 하버드비즈니스스쿨 출신의 브루스 D. 헨더슨(Bruce D. Henderson / 아래 사진)이 설립했다. 2011년 기준으로 전 세계 40개국에 7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다. 세계 3대 컨설팅업체 가운데 하나로 경영전략 컨설팅 부문의 선도기업이다. 독특한 전략을 개발해 금융, 유통, 정보통신, 첨단산업, 에너지, 화학, 의약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조직구성, 사업설계 등에 관해 지원한다.

브루스 헨더슨은 회사를 세우기 전 아버지가 경영하던 출판사에서 성경책 판매원으로 일했고,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을 다니다가 졸업하기 석 달 전 전기 회사인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Corporation)에 들어갔다. 그는 그 회사 역사상 가장 젊은 부사장 가운데 한 명이 되었고, <타임>지에 의해 30세 미만의 나이에 뉴스를 만든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

브루스 헨더슨은 웨스팅하우스사에서 나와 세계 최초의 경영컨설팅회사인 아서 D. 리틀(Arthur D. Little)에 들어갔다. 그는 1963년 그 회사를 떠나 ‘보스턴 예금안전신탁회사(Boston Safe Deposit and Trust Company)’의 경영컨설팅 사업부를 이끌게 되었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독립적인 사업체로 운영되었고 세계적인 컨설팅업체로 명성을 떨쳤다. 미국의 <포춘>지에 의해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부문에서 5년 연속 상위 15개 기업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컨설팅매거진(Consulting Magazine)>에 의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에 선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스턴컨설팅그룹 [Boston Consulting Group,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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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0. 00:00

신공항으로 주목 받는 가덕도 연대봉과 외양포-2

● 가덕도 및 저도 ‘진해만 요새사령부’ 및 ‘요새 포병대대’ 답사

 

- 외양포는 단순한 포구가 아니라 러일전쟁을 앞두고 대한해협을 지키기 위해 일본이 설치한 포병부대가 있었던 마을입니다.

부대의 설치의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덕도 및 저도 ‘진해만요새사령부’ 및 ‘요새포병대대’의 설치 (1904. 12 ~ 1909. 8)

- 설치배경 :

거제 송진포와 진해만을 연결하는 해군 가근거지를 설치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야마지(산로통신)소좌 지휘 하에 진해만 요새포병대대를 조직하였다.

- 설치과정 :

진해만방비대 설치에 이어 러일전쟁이 진행중인 1904년 8월에 가덕도 외양포에 일본주차군은 ‘제3 임시축성단’을 파견하였다. 마쓰이(송정고지조) 공병중좌의 지휘아래 가덕도와 저도에 상륙하여 1905년 1월 포대공사를 완료하였다.

2개 중대로 편성된 ‘진해만요새포병대대’는 1904년 12월 12일 제2중대가 가덕도 외양포에, 13일 저도에 대대본부 및 제1중대가 설치되었으나 20일 대대본부는 외양포로 이전함

 

- 이곳에 포병대대는 1909년 마산 월영동 일대 중포병대대를 신축하여 이전을 하였으며, 요새사령부는 진해육대 부지에 ‘진해만 요새사령부’를 신축하여 1912년 이전하였으며, 현재 육대부지 개발과정에 요새사령부 건물이 원형을 보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척 다행입니다.

- 외양포 마을 전체가 포병부대와 요새사령부가 있었던 군사도시였던 것입니다. 당시의 부대시설 배치현황을 부산대학교 이지영 선생이 정리한 내용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을초입에 위병소(1)가 있으며, 그 외 사무실과 관사, 막사 등이 마을 전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우측 하단 포대진지에 6문이 포대를 설치한 흔적이 현재 남아있습니다.

 

- 현재 마을의 풍경 : 100여년 전 당시 부대 건물이 거의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있다.

- 부대 건물들을 하나씩 둘러보았습니다.

 

- 부대장 관사 : 증축부분만 제외하면 거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 공동우물 : 적벽돌로 쌓은 아치와 내쌓기한 기둥에 조형감각이 남아있다.

 

- 내무반 막사 : 목조양식에 외벽면은 덧 씌워져 있지만 원형은 추정이 가능하다.

 

- 부대사령부 건물 : 마을 초입에 위치하며, 기와지붕의 형상이 당시의 위용을 드러낸다.

 

- 공중 화장실 : 포대진지 출입구에 설치, 좌측이 큰 거! 오른쪽이 소변 보는 곳

: 화장실을 유난히 크게 만든 것을 보면 포병들이 포성에 놀라 오줌을 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 듯~

 

- 司令部 發祥之地 : 요새사령부를 진해로 옮긴 이후 1936년 6월에 세운 건립비

 

- 포대진지 : 3개의 진지에 각 2개씩 6문의 280mm 유탄포를 배치하였다.

좌측부분이 포대원 막사이며, 우측면 좁은 문이 설치된 곳이 포탄을 저장한 탄약고이다.

 

- 탄약고 : 진지사이에 포탄을 보관하는 탄약고를 배치하였다. 포탄 하나의 무게는 무려 217Kg

 

- 포대원 막사 : 방공호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콘크리 지붕 위에 은폐를 위해 토사를 덮음

 

- 막사 내부 : 내측에 침상으로 보이는 단이 보이며, 천정은 아치 형태이며, 창호도 아치형태이다.

 

- 포대진지 상부 전경 : 원형이 포신이 놓인 자리이며, 포대 사이 덮여진 곳이 탄약고 이며, 건너편 아치창호가 설치된 곳이 막사입니다.

 

이곳 포대의 발사하는 포의 최대 사정거리는 7.8Km이며, 남측 혹은 남서방향으로 발사하여 진해만에 진입하는 러시아 함대를 공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이 정도로 외양포 일본군 시설 답사스케치는 마치겠습니다.

 

● 가덕도 연대봉과 외양포를 답사하고

가덕도의 연대봉수는 400여 년 전 임진왜란 서막을 알리는 왜선들의 징후를 가장 빨리 감지하여 한양으로 연락한 곳 ‘연대봉’입니다.

이후 100여전 전에 러일전쟁에 대비하여 왜구의 후예인 일본이 설치한 포병부대의 위치가 외양포도 같은 섬 가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조선후기에 가덕도에 설치한 수군 시설인 천성진성 내에 객사터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가덕도는 지정학적 여건에 의해 일본과 관련된 역사적 콘텐츠가 많이 남아있는 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러한 역사 유산이 무궁무진한 섬에 최근 신공항을 건립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개발의 논리 앞에 역사나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목소리는 작아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예상 조감도>

현재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신공항의 위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대봉과 외양포 사이에 위치한 대항항을 동서로 가르는 방향으로 매립하여 활주로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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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 00:00

신공항으로 주목 받는 가덕도 연대봉과 외양포-1

(이 글은 신삼호 건축가가 올렸습니다)

 

최근 우리지역 내(진해만)에 위치한 가덕도가 지역 간 정쟁의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하면 창원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해외여행 갈 때, 영종도까지 갈 것 없이 가덕도에서 바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일반시민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 코로나 시국으로 원정 산행도 가기 어려운 사정이라서, 가덕도 연대봉을 원정 산행하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때는 2020년 4월 17일 토요일 오전 9시에 314아트센터에 학봉산악회 회원 8명이 다 모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하느라 4명씩 따로따로 움직였습니다.

모처럼의 원정 산행이라 모두가 약간 들뜬 기분으로 활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차에서 먹을 간식 호두과자를 사느라 조금 늦은 관계로 9시 20분쯤에 승용차 2대에 나누어 타고 출발~~~~

네비게이션을 켜고 달렸습니다. 서마산 인터체인지로 들어서 장유를 지나 신항만으로 가는 길로 안내를 했습니다. 길은 멀지만 시간상 단축되는 코스로 안내해 준 것 같습니다.

이 길은 화물차 기사가 아니면 평생 갈일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가덕도는 거가대교를 건너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은 거제로 달리고 싶었습니다.

그러한 마음을 절제하고 천선동에서 우회전하여 연대봉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양곡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등산화를 쪼여 매고 정상을 향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한국 100명산 탐방대, 학봉산악회’ 베너를 중앙 무릎에 두르고 촬칵~~

 

● 연대봉 산행기

기념촬영을 하고 10시 반쯤에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작점의 해발은 대략 250M 정도이고 정산 연대봉의 높이는 459미터로 수직고 200미터 차이에 수평거리는 1.5Km로 나타났습니다. 등산로 여건은 1/7.5 정도의 완만한 경사로로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예상되었습니다.

 

 

길은 완만하게 걷기 좋은 길이었습니다. 딱 우리수준에 맞는 코스를 정한 것 같았습니다.

중간에 정자가 하나 있어서 잠시 한숨 쉬었습니다. 다른 일행들과 섞여 앉았습니다.

 

<정자만 보면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현판을 달아야 할텐데~~~~>

 

막바지에 경사가 약간 가파르긴 했지만 학봉 둘레길에서 다진 실력으로 가뿐히 올랐습니다.

걸어온 산 아래를 내려다보니, 가덕도의 남단 끝머리가 발아래 보입니다. 저 섬 우측면에 위치한포구가 우리가 가고자 하는 외양포 일본군 부대자리입니다. 나중에 설명드릴 겁니다.

 

<가덕도의 남단에 외양포항이 있습니다. 진해만의 목구멍과도 같은 곳입니다>

<정상을 향해보니 연대봉이라는 안내석이 서있습니다. >

 

정상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지났습니다.

정상의 봉우리 이름인 ‘연대봉(煙臺峰)’에서 알 수 있듯이 연기를 피워 연안의 동향을 알리는 봉수가 있던 곳이지요.

이곳은 임진왜란 때에 최초로 왜구의 침입소식을 전한 장소로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연대봉에서 몇 걸음 북측으로 옮기니 당시의 봉수대 복원하여 놓은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으며 숨고르기를 하였습니다.

 

< 임란당시 연대봉의 봉졸들은 당시 왜구의 침범을 보고 얼마나 놀랐을까요?>

 

연대봉의 얘기를 좀 더 하겠습니다.

가덕도 연대봉은 왜구가 진해만으로 접근시 조선군과 마주하게 되는 최전방 초소역할을 하였습니다.

단순하게 봉화불이나 연기만 피우는 역할이 아니라, 초병과 전투병의 역할이 추가된 봉졸(烽卒)이 상주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연대봉의 봉졸들은 적들에게는 공격에 대상이기도 하였기에 최전방 전투원의 역할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 노고에 새삼 감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꾸~~뻑

 

<연대봉 아래 외돌괴 모습, 바위 뒤로 왜선들을 출몰을 감시하는 시선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서둘러 하산을 하고, 1차 목표인 100산 원정 임무는 완수 하였습니다. 그리고 2부로 예정되었던 외양포로 향하였습니다.

외양포는 섬 남단에 서측면 진해만 내해에 면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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