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1 도시를 가로지르는 녹색길 전국 곳곳에서 용도폐기되거나 이용빈도가 극히 적은 철도터를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마산역에서 마산항에 이르는 임항선도 '그린웨이'라는 큰 구상하에 다양한 사례와 공모등을 통하여 추진중이다. 기차길의 추억 임항선은 어릴적 추억이 제법 깃든 곳이다. 기차가 지나갈때 레일위에 못 같은 쇠붙이를 올려놓고 납작하게 만들어 놀고, 선로위에 깔린 자갈에 붙어있는 금속을 금가루라며 주워서 오곤했다. 하천이나 도로와 교차하는 고가철도를 지날때는 침목사이로 아래가 훤히보여 양팔을 벌려 균형을 잡고 건너며 담력을 키우기도 했다. 좀 커서는 집이있는 회원동에서 시내인 창동까지 걸어갈 때 신호등이 없어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로 이용하곤 했다. 요새는 철로의 주인인 기차는 일주일에 한번밖에 이용.. 2009.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