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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산금융조합2

마산항지(1926년) - 79 - 곤권(坤卷) / 제7장 금융기관 3. 마산금융조합 교마치 1번지 미야코다리(都橋)의 남서쪽 부근에 있으며 도시금융조합에 속한다. 원래 금융조합은 상공업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총독부령에 의한 하급금융기관으로 총독부의 특별회계에 나온 최저리의 5만 원을 그 자본으로 삼고 일도일회(一道一會)라는 금융조합연합회의 감독을 받아 조합가입자로부터 한 건에 각 50원의 출자를 얻어 그 합친 돈과 조합구역에서의 예금을 조합원서 한해서 대출한다는 것이다. 그 대출액은 보통 1천 원을 한도로 하고 특별한 경우에 금 3천 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는 규정은 있으니 신용보증의 위험을 피해 저당대출에 두는 중점을 두는 경향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것은 조합원 상호이익을 위한 확고한 대출규칙이며 일반의 저금도 받고 있으면서 이자는 은행보다는 다소 비싼 점이 있는 것 .. 2023. 12. 25.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76) - 강점제3시기 마산에 있었던 세 곳의 금융조합 사진을 소개합니다. 금융조합은 제1차 한일협약(1904년)에 따라 재정고문으로 한국에 온 메가다(目賀田種太郞)의 금융기관 확충 정책에 의해 전국에 설립되었습니다 한말인 1907년(융희1)에 시작되어 1956년까지 있었습니다만 1956년 농업은행의 설립으로 해산되고 1959년 현 농업협동조합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주로 일본인에 의해 창설 운영되었으며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금융조합의 조합장은 한국인이 맡았지만 실질적 총업무는 대부분 일본인이 맡았습니다. 32. 마산금융조합 1919년 2월 17일 도시금융조합으로 인가를 받아 같은 해 4월 1일 중앙동 1가 1번지에서 영업을 시작햇습니다. 신마산지역에서 주로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했던 금융조합입니다. 아래 사진의 건물은.. 2013.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