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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발전방향2

2015년 우리의 도시는? 시간은 재촉하듯 우리 앞에 2015년을 보냈습니다. 새해 첫날 받아든 신문 1면 라는 기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10년 전인 2004년과 현재의 국민의식을 비교한 것인데, 10년 동안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회의식이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이 기사에서 국민 대다수는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복지와 평등’을 꼽았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경제적 풍요’를 꼽은 사람이 31.9%나 되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경제적 풍요’를 기대하는 사람이 14.8%로 반 토막 나버렸습니다. 대신 ‘사회보장’은 37.3%에서 47.3%로, ‘평등’은 22.5%에서 28%로 늘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깊어지면서, 다수를 위한 사회적 연대의 욕구가 강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결과입니다. 에서 밝힌.. 2015. 1. 1.
통합시의 성패는 우리 손에 달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올 7월이면 마산 창원 진해 세 도시가 하나의 도시로 변합니다. 그 때는 나도 100만 도시의 시민이 됩니다. 외국에 나가서는 ‘Korea, 대한민국’이 내 정체성을 가장 잘 설명해 주듯이, 나라 안에서는 ‘마산’ 이 그렇습니다. '허정도는 마산사람이다' 만으로 상대방은 나의 많은 것들을 이해해 버립니다. 도시는 그런 것입니다. 그 도시가 자신이 태어난 곳일 때는 정도가 더 심합니다. 그래서 나는 ‘마산’이라는 도시가 서서히 없어질 것이라는 사실이 마냥 기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통합은 현실이 되고있습니다. 통합이 되면 마창진 세 도시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것입니다. 규모에 걸 맞는 도시 인프라와 도시 경쟁력이 생길 수도 있고, 보다 나은 생활.. 201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