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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여고2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74) - 강점제3시기 오늘은 학교 사진 석장입니다. 26. 마산공립상업학교 지금은 용마고등학교가 된 마산상업고등학교입니다. 1922년 3년제로 개교했다가 1939년 수학연한 5년제로 바뀌었으며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1941년 수학연한을 다시 4년제로 단축하기도 했습니다. 주로 한국인들이 다닌 학교이지만 1942년에는 신입생의 50%가 일본인으로 채워지기도 했습니다. 27. 마산공립고등여학교 공립마산고등여학교는 1927년 수학연한 5년제의 고등여학교로 개정한 현 마산여자고등학교의 전신입니다. 입학생은 주로 일본인이었으며 한국인의 입학은 매우 어려워서 전체 재학생 수의 20%에도 못 미쳤습니다. 원래 1915년 장군동 2가에서 개교한 여자실과학교인데 1921년 고등여학교로 바뀌었으며 1936년 현재의 위치로 옮겼습니다. 이 건.. 2013. 8. 12.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66) - 강점제1시기 1910년대에는 마산에 도시변화가 많이 없었던만큼 건축공사도 많이 없었습니다. 종교시설과 일부 교육시설만 약간 들어섰습니다. 개항기에는 식민지를 지배하기 위한 관아시설들이 주로 건설되었지만 이 시기에는 개항기에 지어 놓은 건물들의 증․개축이 많았으며 관아건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업용 건물이 많았습니다. 또한 목조건축물이 많았던 이전과 달리 이 시기부터는 벽돌을 이용한 조적조 건축물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적으로 보면 신마산에 집중되었던 건물들이 서서히 원마산 쪽으로 뻗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910년 장군천 이북에 지방법원지청이 들어섰고 현 마산시청 자리에 전기회사가 들어오는 등 공공건물들이 건축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 일대(옛 마산시청부근)가 신마산의 마산포 진출이라는 의미 외에 마산포와 신마산.. 2011.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