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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봉2

100명산 29-호남 5대 명산 천관산 탐방 산행기-2 -2021년 5월 28일∼29일(금∼토, 1박2일) / 이 글은 참가자 중 손상락 선생이 썼다. 2일차 아침은 그 유명한 라면으로 집단 급식을 한 후 8시에 숙소를 출발해서 8시 25분경 천관산 입구에 도착했다. 천관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포함될 정도로 우리가 익히 듣고 있는 내장산·월출산·내변산·두륜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천관산(723m)은 좁은 영역으로 장흥 땅에서 으뜸으로 치는 산이자 도립공원으로 지정(1988년)된 만큼 그 명성은 가히 짐작이 되고 남는 산이다. 기암괴석과 봉우리들이 신비롭게 자리하고 있고, 아름다운 경관과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는 조망이 워낙 좋아 연중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관산의 명칭은 면류관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한 것.. 2021. 6. 21.
100산 28-신공항으로 주목 받는 가덕도 연대봉과 외양포-2 ● 가덕도 및 저도 ‘진해만 요새사령부’ 및 ‘요새 포병대대’ 답사 - 외양포는 단순한 포구가 아니라 러일전쟁을 앞두고 대한해협을 지키기 위해 일본이 설치한 포병부대가 있었던 마을입니다. 부대의 설치의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덕도 및 저도 ‘진해만요새사령부’ 및 ‘요새포병대대’의 설치 (1904. 12 ~ 1909. 8) - 설치배경 : 거제 송진포와 진해만을 연결하는 해군 가근거지를 설치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야마지(산로통신)소좌 지휘 하에 진해만 요새포병대대를 조직하였다. - 설치과정 : 진해만방비대 설치에 이어 러일전쟁이 진행중인 1904년 8월에 가덕도 외양포에 일본주차군은 ‘제3 임시축성단’을 파견하였다. 마쓰이(송정고지조) 공병중좌의 지휘아래 가덕도와 저도에 상륙.. 2021.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