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공원1 용지공원에서 삼겹살을 굽는다면? 창원 도심에 자리잡은 용지공원은 입지나 규모면에서 창원의 대표공원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 명성만큼 시민들의 이용도도 높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용지호수 주변은 밤낮없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반면, 포정사 주변의 잔디공원의 상황은 좀 다릅니다. 소풍이나 사생대회같은 행사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좀처럼 사람구경하기가 힘듭니다. 용호상업지역이나 용호동 주택가에 근접해 있지만 접근성이 그다지 좋지않고, 사람들을 끌어들일만한 뭔가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용지공원. 평일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공원이 한적하면 좋지'라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맞는말입니다. 한가로이 산책하며 사색에 잠길만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공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겠지요. 저는 조금 다른 생.. 2010.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