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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우드2

영국도시이야기 39(마지막회). 온천휴양도시 '바스' ♬ 로마시대에 온천마을로 번성했던 바스는 '목욕'을 뜻하는 단어 Bath의 고향에 해당되는 온천도시의 이름입니다. 18세기에는 상류계급이 모이는 고급 리조트지역으로 번성했었으며, 지금은 관광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이 바스교회(Bath Abby)와 인접하여 광장(Abby Church Yard), 그리고 대목욕장 '로만바스(The Roman baths)'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약간 떨어진 곳에 인접한 반달형 공동주낵으로 알려진 '로얄 크리센트(Royal Cresend)' 가 볼만한 건축물입니다. (가로풍경) (바스강 하류에 있는 댜목적 레저시설인 바스파빌리온) ♬ 현재의 바스 : 광천수의 효는덕분에 온천장으로 발전하였으며, 온천도시로 알려진 이후에도 직물도시로 번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직물.. 2015. 4. 2.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도서관을 세우다 존 우드 / ‘히말라야 도서관’ 안녕하십니까. 허정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히말라야 도서관』은 책에 대한 책입니다. 저자 「존 우드」는 네팔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3000개의 도서관을 짓고, 150만 권의 책을 기증한 자선사업가인데, 이 책은 그의 에세이입니다. 도서관을 짓고 책을 공급하기 전의 존 우드는, 세계적인 기업 마이크로 소프트의 촉망받는 임원이었습니다. 30대에 이미 마이크로 소프트 중국지사 서열 2위에 오른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저자의 인생이, 휴가 때 찾은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에서 바뀌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그곳 학교를 찾게 된 그는, 책도 변변히 없이 흙바닥에서 공부하고 있는 네팔의 청소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순간 존 우드는, 시설과 책이 없어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 2009.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