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랑채1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을 찾아서 여름의 끝자락인 9월 초에 경남건축가협회 회원들과 경북에 있는 양동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양동마을은 건축을 하는 사람들은 꼭 한번씩 답사를 하는 필수코스일 정도로, 고건축과 전통마을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을로서, 학창시절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 마을인데, 금년 8월에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확인하고자, 경남과학기술대의 김화봉교수의 인솔하에 반가운 마음으로 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 양동마을은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로 1984년 지정된 마을로서, 약 500년간 마을의 원형을 잘보존하고 있는 전통마을이다. - 양동마을은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가 처가와 결혼한 뒤 정착한 처가입향의 사례로 유명한 마을이다. 손중돈(1463-1529). 이언적.. 2010.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