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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2

낯 두꺼운 귀향자의 공직선거 출마를 반대한다. 6월 1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창원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유난히 오랫동안 지역을 떠나 살던 많은 출향 인사들이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단체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낯 두꺼운 귀향자들이다. 이들은 대선 전부터 지역민들에게 자신의 ‘창원시장 출마’를 알리는 문자를 보내고 있다. 창원에서 태어났거나 혹은 초, 중, 고교를 졸업했다는 것만을 내세워, 오랜 세월 떠났던 고향을 책임지겠다며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 놀랍고도 당연한 사실은, 창원 사람 누구도 이들에게 고향으로 돌아와 시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철든 후 한 평생 고향을 떠나 살았고, 지난 수십 년 동안 고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도 모르고, 고향 발전에 아무런 관심도 없던 분들이 그동안 타.. 2022. 4. 11.
탈원전 정책은 유지되어야 한다 에너지전환은 전 세계 추세, 새 원전 건설은 결코 안돼 요즘 창원 경제가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어렵고 260 여개 원전 관련업체의 생존이 위태롭다고 한다. 창원시정연구원은 탈석탄.탈원전 등 정부 에너지 정책이 급변하면서 창원 소재 대기업 및 협력업체 경영여건이 악화되었다고 주장한다. 한 보수언론의 경제부장은 “문 정부의 탈원전정책은 반민주적, 반헌법적 작태”라고 자유한국당 이언주의원의 주장을 인용하였다. 세계적 추세와 역행하는 온갖 거짓뉴스를 보도한 보수언론을 소개하는 형태로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였다. 태양광은 가동기간이 30년 이지만 원전은 60년이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다는 주장도 있다. 원자력공학과 출신으로 지금까지 여러 가지 특혜를 받아 온 어느 교수는 탈원전은 ‘원자력산업이 전성기에 있는 상.. 2019.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