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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9 일본의 생태주거단지(2)- 오사카 '넥스트 21' (1)
오사카의 '넥스트 21'은
오사카의 도심부에 위치한 6층,18세대규모의 작은 공동주택이다.
가장 큰 특징은 '신개념의 설계진행방식'을 도입한 프로젝트이다.
설계의 기본 목표인 환경과 에너지를 절약을 위하여 건축전문가, 환경, 설비, 구조 전문가 들이 집단으로 설계에 참여한 방식이다.
건축설계 부분만 13개의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하였다고 한다.
이 건물은 '오사카 가스주식회사'에서 1994년에 실험적으로 건설하여 사원주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붕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건물 전체가 녹음에 쌓여 있다.
오사카 '넥스트 21'의 특징
1. 건물 곳곳에 식재를 하였다.
: 건물의 각층에 인공지반을 통한 녹화를 하여 양적으로 녹음이 풍부하며, 4계절의 변화, 해충대비, 낙엽수 처리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식재를 하였다.
자연환경과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공간창출을 목표로 한 것이다.
2. 폐기물 제로 건물을 추구하였다.
: 실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자연분해 가능하게 건물내부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촉매를 이용한 오수처리시설을 통해 단지내 처리와 함께 분해된 물은 다시 중수로 이용되어 화장실 및 생태정원에 이용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 쓰레기는 분류하여 처리하며, 음식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설비를 갖춘듯 함.
3.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구조이다.
: 지붕의 태양광을 통해 7.5Kw 전기를 자체생산하고, 100Kw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도시가스를 이용한 흡수식 냉난방방식을 채택하여 전기사용을 최소화하였다.
세대의 현관에 설치된 연료전지
4. 구조를 제외한 모든 부품 및 설비의 교체가 가능한 구조이다.
: 내부 칸막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설비배관을 공간을 바닥에 별도 두어 어느 위치나 급배수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이다. 향후 가변성 및 개조보수 용이성이 확보된Support and Infill System이 도입된 구조이다.
5.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 작업실이 있는집, 3세개가 사는집, 수공업공장이 있는집, 독신자의 집, 홈파티를 할 수 있는 집, 정원이 있는집 등, 다양한 생활패턴에 대응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다.
숲과 건물이 뒤엉켜져 있는 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 나무와 건물이 공존하는 곳에 인간이 공생 하고있다.
건물의 외관을 쭉 한번 둘러보면 다음과 같다.
2층에서 나무가지처럼 펼져친 기둥이 인상적이다.
외장판넬의 정체가 궁금하다. : 아마 고효율, 고기밀 단열성능을 가진 재료일 것 같다.
남측의 중정부분 ; 나무가지와 기둥가지가 섞여있는 모습이 가관이다.
허공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는 중정의 조망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포인트이다.
다음은 건물의 중정을 들여다 봅시다.
공용 복도에 설치된 조경 : 하부에 설비층 공간 (약 30센치미터 이상이 확보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매층마다 복도바닥의 마감재료도 다르게 되어있다.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대발코니와 공용복도의 구분이 별도로 되어있지 않으나 복도 앞세대의 주인장이 관리한듯 하다.
최상층 복도는 너무 뜨거워---별도의 그늘을 만들었군요!
중정의 '수생비오톱'은 들새의 먹이채취장이라고 하네요!
'넥스트 21'의 탐사의 결론
환경과 공생하기 위하여 자연요소를 건축적 공간에 버무려 놓은 결과, 예기치 않은 원시적 조형성의 독창적 건축물이 탄생되었다.
역시 '자연은 디자인의 원천'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 일본의 모든상을 독차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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