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박물관1 100년된 '근대산업유산'이 철거 된다고 ! ● '삼광청주 주조장'이 개발업자의 의해 사라질 지경이라 합니다. 재작년 가을 장군동의 진주가도를 탐방하다가 삭아져가는 공장을 발견하고서 그 공장의 정체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이 세운 '시시마엔(千島園)청주 주조장'(이후 삼광청주로 바뀜)사실을 확인하고 환호성을 지른적이 있다. 개인적인 관심에 의해서 이를 계기로 마산지역에 존재했던 청주주조장의 계보를 정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마산에 있었던 13개의 청주공장 중에서 유일하게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건물이어서, 근대산업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도 손색이 없는 건물로 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중에 개발업자가 본 공장부지를 매입하여 공동주택사업을 하겠다는 소문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장군동 주민들 뿐만아리나 지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의 걱정거리로 노심초사.. 2011.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