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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00:00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7) - 강점제2시기


<1920년대의 마산인구 변화>


『조선총독부 통계연보』에 의한
1920년대 마산의 인구변화입니다.
1921년부터 1923년까지의 통계는 구하지 못했습니다.

 

연도 한국인  일본인  외국인  합계  일본인비율(%) 
 1920  11,923 4,172   70 16,165  25.8 
 1921          
 1922          
 1923          
 1924  13,616  5,168  98  18,882  27.4
 1925  17,148  4,824  109  22,081  21.8
 1926  17,802 4,975  124  22,901  21.7 
 1927  18,019  5,095  129  23,243  21.9
 1928  18,300  5,339  95  23,734  22.5
 1929  19,309  5,592  87  24,988  22.4
 1930  20,149  5,559  102  25,810  21.5
 1930/1920  169.0%  133.2%  145.7%  159.7ㅋ%  



이 표에 의하면 1924년의 마산인구는 전체 18,882명으로 1920년의 16,165명에 비해 4년 동안 2,717명(116.8%)이 늘어났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1910년대의 같은 기간에 비교하면 인구 성장의 폭이 늘어난 셈입니다.
그리고 1924년 18,882명이 1930년에는 25,810명이 되어 6년 동안에 136.7%로 변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인구성장의 폭이 조금씩 높아진 셈입니다.

일본인은 1920년 당시 4,172명이던 것이 1924년에는 5,168명으로서 약 천여 명 늘어나고 그 뒤에도 조금씩 늘어나 1930년에는 5,559명이 되었습니다.

1920년 대비 1930년 일본인 인구성장률은 133.2%였지만 한국인들은 1920년에 11,923명에서 1924년 13,616명, 1930년에 20,149명이 되어 1920년 대비 1930년의 인구 성장률이 169.0%였습니다. 같은 시기 일본인의 증가율에 비해 월등히 높았습니다.

1920년대 말 마산의 양조장에서 일하고 있는 일본인들 사진입니다.


전체 인구 중 일본인들이 차지한 비율은 1920년의 25.8%에서 1924년에는 27.4%로 약간 늘어났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하여 1930년에는 21.5%까지 떨어졌습니다.

일본인의 비율은 이 이후에도 계속 하강곡선을 그리는데 이는 일본인의 숫자가 줄었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인이 상대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1914년에 실시한 지방제도 개혁에서 동시에 부가 된 12개 지역의 인구성장률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증가
 율
 순 서
 1  2  3  4  5  6   7   8   9   10   11   12   전국
 평균 
 도시
 편균
 1920-
 1925
 청진
 94.9
 대구
 73.1
 신의주
 68.1
 목포
 62.7
군산
 57.7 
인천
 56.8 
평양
 52.5 
부산
 44.9 
마산
 42.6 
서울
 38.4 
원산
 33.6 
진남

 27.6 
13.1  47.1 
 1925-
 1930
 신의
 주
 107.3
 청진
 74.0 
 평양
 57.3 
 진남
 포
 40.6 
 부산
 37.0 
 목포
 29.8 
 군산
 22.1 
 대구
 21.9 
 마산 
  21.9 
 인천
 21.0 
 원산
 17.4
 서울
 15.1 
 7.8   39.9 


이 표를 보면 마산의 인구 증가율은 강점 제2시기 전후반기 모두 동일하게 12개 부 중 아홉 번째로서 동 시기의 다른 도시에 비해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강점 제2시기인 1920년대는 회사령 폐지로 인한 농촌인구의 도시유입 영향으로 1910년대에 비해 도시인구가 많이 늘어났습니다만,
마산은 전국 도시평균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할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2011/11/21 - [역사속 도시이야기]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85) - 강점제2시기
2011/11/28 - [역사속 도시이야기] -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쳔사 (86) - 강점제2시기

Trackback 0 Comment 3
  1. 민병욱 2011.12.07 15: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경남도민일보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입니다. 엊그제 새해가 시작된 것 같았는데, 벌써 '송년 시즌'이라뇨. '세월이 화살'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갱상도 블로거'들과 2011년을 함께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연대와 소통으로 결속을 다지는 것은 물론 올 한 해 되돌아볼 일은 없는지, 새해 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 지 같이 모여 수다 좀 떠들어 보자는 취지입니다.

    가벼운 이야기부터 무거운 이야기까지 온갖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재밌고, 유익한 자리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곁들여서 이날 2011년 '갱상도 블로그 공동체'의 변화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을 뽑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12월, 이런저런 약속 많으시겠지만, 부디 많은 블로거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일과 13일 또는 14일무렵 참석 확인전화 드리겠습니다.

    제목: '가는 해 안 잡는다, 오는 해도 막지 말자!'(가제)
    언제: 2011년 12월 15일 저녁 7시
    모이는 곳: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밥 먹으면서 술도 한 잔 할 수 있는 곳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댓글이나 문자 보내주시면 확정되는 대로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장소 예약 관계로 14일 저녁까지만 받겠습니다.
    참가비: 1만 원.
    문의: 민병욱 019-559-9102 블로그 http://min.idomin.com 이메일 min@idomin.com

    <진행순서>(초초안)
    -7시~7시 40분 즐겁게 밥 먹고, 마시기
    -7시 40분~8시 간단한 참가자 소개
    -8시~10시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
    예) 올해 블로그 생태계에서는 어떤 일이…. 올 한해 갱블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 (기뻤던 일, 고쳤으면 하는 것들)…. 내년에 갱블 차원에서 해볼 만한 일은 어떤 게 있을까…. 올해 갱블에서는 누가 갱블 발전을 위해 애썼는지 뽑아 봅시다.
    **이야기 나눌만한 '거리' 있으시면 제안해 주십시오.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허정도 2011.12.07 21:23 신고 address edit & del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2011.12.10 17:54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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