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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도시이야기

미디어로 본 특별한 집 (2)

by urbandesign 2012. 6. 13.

 예로부터 물과 인간의 생활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조상들 또한 물 공간을 자연스레 구상함으로써 생활용수와 정서공간을 우물이나 연못과 같은 생활풍습과 자연순리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농경사회에서 집터의 조건은 지세뿐만 아니라 물으 이용이 용이한 것이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물론 집에 바로 물이 오는 것이 해롭고 조금은 떨어진 것이 좋다고 합니다만, 어쨌건 우리가 사는 집과 물과의 관계에서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도시 저마다 수변공간을 새로운 공간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도시공간과 도시민들의 정서적 교감을 만들어내는 것이겠지요. 좀더 풍요롭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변공간을 끌어들이는 것.

이는 '주거공간과 물의 관계'에서 시작된 오랜된 정서적 교감에서 시작된것이겠습니다.

지형지세에 적응하기 위한 주택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지금 현대에서는 그 공간의 매우 럭셔리~한 공간으로 재탄생됩니다. 새로운 주거(투숙)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이기도 하며, 무소유의 자연을 소유하기 위한 주택(城)이 지어지기도 합니다.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의 주요 요소로 수로가 이용된 사례도 있습니다.

 하천교량에 주택이 공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택이 교량자체의 구조가 되기도 하고 섬이 되기도 합니다.

상상속의 집들일수도 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특별한 집입니다.

 인공적이지만 유기적 물의 흐림이 조화된 특별한 집을 마지막으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