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초크1 런던도시이야기 10. 화력발전소의 변신 '테이트모던 미술관' ♪ 템즈강변의 키다리 : 런던브릿지에서 서측으로 2키로미터 정도내려가다 보면 커다란 굴뚝이 우뚝 솟아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현재의 테이트 모던은 원래 발전소 자리로 2차 대전 직후 런던 시내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화력발전소 뱅크사이드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해 문제로 인해 발전소는 외곽으로 이동했고, 1981년 뱅크사이드 발전소는 문을 닫게되자 소장 작품 수가 너무 많아서 전시에 애를 먹고 있던 테이트 갤러리 측에서는 영국 정부와 협의 하에 흉물이 된 발전소를 미술관으로 바꾸는 작업에 착수하여. 스위스의 건축가 '헤르초크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설계를 맡은 공사는 90년대 내내 이루어져 2000년 5월 12일 테이트 모던이 문을 열게 됩니다. 테이트 모던은 개관과 .. 2014.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