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어주는 남편'에 해당되는 글 6건
- 2009/10/19 책읽어주는 남편, KBS 아침마당 출연 (4)
- 2009/09/30 법정 스님이 남긴 '좋은 말씀'은? (1)
- 2009/09/15 34년 전, 배움에 목말라 마산으로 달려갔어요 (1)
- 2009/08/28 4백년도 더 된 절절한 사랑이야기 (2)
- 2009/08/18 알라딘, 독서엣세이 베스트셀러 1위 (5)
- 2009/08/13 이는 살에서 생기는가, 옷에서 생기는가
<책 읽어주는 남편>을 쓴 허정도씨는 건축가이자 경남도민일보 대표를 지낸 언론인, 그리고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을 지낸 시민운동가이이기도 합니다.
<책 읽어주는 남편>은 안부대상포진으로 외출도 못하고, 눈조차 제대로 뜨기 못하는 아내를 위하여 책을 읽어 준 것이 계기가 되어 씌어진 책 입니다. 아픈 아내를 위하여 우연히 읽기 시작한 책 읽기가 부부간의 대화를 풍부하게 해주고, 살아 온 날들을 되돌아 보는 유익한 시간이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한국의 남편들을 위하여 "일찍 퇴근하고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책을 읽어주라고 합니다." 책을 함께 읽으면 대화가 깊어지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며 유익한 놀이가 되기도 한다고 강조합니다.
허정도, 정미라부부는 요즘도 매주 1권씩 책을 함께 읽는다고 합니다. 남편 허정도씨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40분 정도 소리 내어 책을 읽고 주말에는 좀 더 긴 시간 아내를 위해 책을 읽어준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가 요즘 읽는 책은 저희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KBS 아침마당은 KBS 1TV에서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8:25 토요일 아침 8:30에 방송되고 있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입니다. 1991년 5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하여 2007년 9월 1일에 5000회 방송을 한 인기 있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아침마당 출연을 계기로 그의 책 <책 읽어주는 남편>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KBS 아침마당에서 책 읽어주는 남편 허정도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KBS1 TV 생방송 아침마당 - 화요 초대석
10월 20일(화) 오전 8시 25분 - 9시 30분
(8시55분 경부터 방영될 것 같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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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허정도입니다.
오늘은 유명한 법정스님의『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책을 소개합니다. 산사에서 생활하는 법정 스님이 그때그때 드는 생각과 삶의 모습을 담아낸 글입니다.
수레바퀴의 자취는 수레를 따르고 말과 행동은 마음을 따른다고 스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배인 글입니다.
‘무소유 정신’으로 상징되는 스님의 글이라 전체 분위기가 잔잔합니다.
스님이 가르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 일의 과정에서 길의 과정에서 잃어버린 초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끝없는 소유욕을 버리라는 말씀도 합니다.
‘………부는 욕구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것이다. 차지하거나 얻을 수 없는 것을 가지려 할 때 우리는 가난해진다. 그러나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한다면 실제로 소유한 것이 적더라도 안으로 넉넉해질 수 있다.’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한 해가 다 지나도록 손대지 않고 쓰지 않는 물건이 쌓여 있다면 그것은 내게 소용없는 것들이니 아낌없이 새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정말 '좋은 말씀' 아닙니까?
‘좋은 말씀’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루는 법정스님이 길상사 봄 법회를 끝내고 나오는데 중년 남자 한 분이 책을 한 권 들고 다가오더니 ‘좋은 말씀’ 한마디를 책 첫 페이지에 적어달라고 하더랍니다.
순간 스님은,
조금 전 법회에서 좋은 말 다해주었는데 다시 좋은 말을 달라하니 씁쓸한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렇지만 거절할 수가 없어서 법정스님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미심장한 화두를 써 주었답니다.
그러자 그 남자는 그 글이 성에 안 찼던지 ‘간단한 이런 글 말고 더 좋은 말씀을 써 달라’고 졸라댔답니다.
어이가 없어진 스님은 하는 수 없이 그 남자의 요구대로 큰 글씨로 ‘좋은 말씀’이라고 종이에 꽉 찰만큼 써 주었답니다.
어떻습니까?
‘좋은 말씀’이 필요하신 분들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책 읽어주는 남자 9월 26일 방송입니다.
![]() |
아름다운 마무리 - ![]() 법정(法頂) 지음/문학의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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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청산’이라는 분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름의 이미지가 강해서 당연히 무슨 공적인 편지이겠거니 생각하며 열었더니, 뜻밖에 제 책을 읽은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이순임(가명)이라는 여성이었습니다.
50을 막 넘겼다고 하니 저보다 몇 살 아래인 것 같습니다.
책이 출판되고 난 뒤 독자로부터 여러 번 편지를 받았습니다만, 이번 편지는 여느 것과 느낌이 달랐습니다.
편지 중,
‘34년 전, 배움에 목말라 여기 경기도에서 마산한일여고로 달려갔었어요.’
라는 한 줄의 글이 제 눈을 확 끌어 당겼습니다.
34년 전이면 1975년인데,
그 때는 저도 이 도시 마산에서 살고 있을 때였거든요.
‘……마산한일여고로 달려갔었어요.’
라는 말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잘 아는 분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저에게 이 한 마디는,
가난 때문에 교육받지 못했던 저 또래의 아이들이 제 시간과 제 몸을 갉아가면서 정상교육을 받았던 그 시절의 기억들을 화-악 떠올려주었습니다. 그 유명한 팔도잔디도 생각났습니다.
지금이야 대학 빼고는 하기 싫어서 안하지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지만, 그 때만 해도 돈 때문에 공부 못한 아이들이 지천이었습니다.
제 처지도 비슷했거든요.
아련하지만 뚜렷한 그 시절 그 추억을 이 한 통의 편지가 생생히 되살려주었습니다.
스무 살 순수를 되찾은 기분이었습니다.
편지를 보여주자 아내는,
‘저는 산을 무척 좋아하고 남편은 산에 오르기를 힘들어 합니다.’
라는 마지막 구절을 재미있어 하며 호호 웃었습니다.
제 책에
‘나는 등산을 좋아하지만 아내는 산에 오르는 것을 싫어합니다.’
라는 대목을 빗댄 글이거든요.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경기도 의정부 이순임 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힘겨웠던 자신의 조건을 당당하게 극복했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며 살아가는 당찬 대한민국 아줌마 일거라 믿기 때문입니다.
자신처럼 힘들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나누어주는 분이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이순임 씨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편과 함께 들린 서점 에서 책을 만났습니다.
지금 반 정도 읽어 나가는데 끝내기가 아쉬운 마음입니다.
1편 2편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는 말이지요.
책속에 나오는 마산의 지명이 더 반갑기도 하고요.
34년 전, 배움에 목말라 여기 경기도에서 마산한일여고로 달려갔었어요.
그 3년이 힘들고 괴로웠지만 지금의 나를 지탱해주는 무언가가 있네요.
그곳을 떠나온 지 31년만인 올해, 마산을 하루 다녀왔습니다.
많이 변한 모습이었지만 반가웠어요.
혼자 다녀오는 바람에 그 유명한 아구찜을 못 먹고 온 것이 아쉬움입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선생님의 책이 제게 왔습니다.
책속에 소개되는 책을 몇 권 쯤은 읽었지만
저도 책속에 있는 책은 다 읽어보려고요.
그리고 남편에게 제안을 했답니다, 우리도 이렇게 해보자고.....
선생님 말씀처럼,
내 아이들이 다 커버리고 나서는
내 목소리를 들어 본 것이 노래방이나 말 할 때 외에는 없어서 혼자 소리 내어 책을 읽어 본 경험이 있었지요.
그런데 들어 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의미가 없다는 걸 느끼고 친구들에게 제안을 했답니다.
우리도 방송에서 하는 것처럼 낭독의 시간을 만나보자고....
물론 친구들이 다 웃었지요.
이제 50을 막 넘기는 중년입니다
아주 좋은 시간을 갖게 해준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 올리고 싶어서 보내드리는 건데
실례가 되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산을 무척 좋아하고 남편은 산에 오르기를 힘들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경기도 의정부에서 이순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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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허정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능소화』는 슬픈 소설입니다.
10년 전 쯤 인가요?
경북 안동의 한 무덤에서 사백년 전에 쓰여진 ‘원이엄마의 편지’가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기억하십니까?
이 소설은 그 편지에서 탄생되었습니다.
실제로 무덤에서 발견된 「원이엄마의 편지」한 구절 소개합니다.
사백년도 더 된 1586년 유월 초하룻날, 남편을 잃은 아내가 쓴 실제 편지 중 한 토막입니다.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예,,,
소설로 돌아 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면 불행해진다는 예언을 알고 있었지만,
운명은 두 남녀가 서로 사랑하게 했고, 정해진 예언처럼 두 사람은 헤어져야하는 운명에 처하고 맙니다.
아무나 흉내 낼 수없는 조선시대 한 부부의 절절한 사랑을 엮은 가슴 아픈 소설입니다.
남편 응태를 떠나보낸 뒤, 비 내리는 밤 여늬의 독백입니다.
‘자시를 지날 무렵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소리도 없었지만 저는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겉흙에 입힌 떼는 해가 바뀌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어디에서 찬바람을 피하시는지요. 소리 내지 않고 일어나 안채로 연결된 중문의 고리를 비껴내고 방문 걸쇠를 풀어 둡니다……….’
오늘 밤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분은 사랑하게 될 미래를 생각해도 좋겠습니다.
처음에,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만났고 왜 서로를 선택하여 그렇게 사랑했는지,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처음 그 때’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남편도 가고 아들마저 보낸 여늬가 스스로 곡기를 끊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일기입니다.
사백 년 된 여늬의 애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바람이 불어 봄꽃이 피고 진 다음, 다른 꽃들이 더 이상 피지 않을 때 능소화는 붉고 큰 꽃망울을 터뜨려 당신을 기다릴 것입니다. 꽃 귀한 여름날 그 크고 붉은 꽃을 보시거든 저인 줄 알고 달려와 주세요. 저는 붉고 큰 꽃이 되어 당신을 기다릴 것입니다.
처음 당신이 우리 집 담 너머에 핀 소화를 보고 저를 알아보셨듯, 이제 제 무덤에 핀 능소화를 보고 저인 줄 알아주세요. 우리는 만났고 헤어지지 않았습니다.’
※ 책 읽어주는 남자 8월 26일 방송입니다.
![]() |
능소화 - ![]() 조두진 지음/예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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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환 2009/08/28 10:51
아..짧은 사연에 짙은 감동이 오네요. 아마도 원이엄마는 남편을 지극히 사랑했나 봅니다. 400년 전의 사연, 그것도 무덤에서 나온 것이어서 그런지 '인간 그 자체의 사랑'도 느껴집니다.
포스팅에서 시대적 배경이 설명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서점에 들러서 보아야 겠네요. '능소화'란 소설이 당대의 원이엄마를 제대로 묘사했기를 기대합니다.
사실 살아가면서 이런 책을 쓰게 될 줄 생각도 못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후배들의 권유로 아내에게 책 읽어준 경험과 아내와 함께 읽은 책에 관한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정을 돈독히 하는 소리 내어 읽는 독서 경험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정도로 만족하려고 하였는데, 뜻밖에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알라딘은 베스트셀러 순위를 다양한 카테고리로 묶어서 집계합니다. 제가 쓴 책 <책 읽어주는 남편>은 독서엣세이분야 1위이고, 상위 카테고리인 엣세이산문집 분야에서는 15위를 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뿐만 아니라, 예스 24에서도 독서엣세이 부문 베스트셀러 9위, 교보문고 종합집계에서는 시, 엣세이부문 84위로 비교적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 책 앞뒤 순위에는 한비야, 공지영, 장영희, 법정 스님 등 작가로 이름을 날리는 쟁쟁한 분들이 계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분들과 순위를 다투고 있다는 것이 과분한 영광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책을 쓴 저자로서 보다 더 많은 독자들이 제 책을 읽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소리내어 책을 읽어주는 일"을 시작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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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허정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라는 제목의 소설입니다.
연암 박지원 선생 잘 아시죠?
이 소설은 조선 최고의 문장가이자 사상가였던 연암 박지원이, 어떻게 글을 그렇게 잘 쓸 수 있었는가를 주제로 한 책입니다.
책에 나오는 유쾌한 대목 한 구절을 소개하겠습니다.
초정(楚亭) 박제가가 연암의 제자이며 소설의 주인공인 지문에게 한 수 가르치는 대목입니다.
“자기만 알고 남들이 모르는 것이 이명1이고, 자기만 모르고 남들이 다 아는 것이 코골이다. 둘 다 잘못된 것이다. 이명을 가진 이나 코를 고는 이나 답답하기는 매한가지다. 그러니 글을 아무리 잘 썼다 해도 그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글은, 내 생각을 다른 이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예, 소통이라는 인간관계에 대해 말하는 장면입니다.
소통………. 그렇습니다, 글 쓴 사람과 글 읽는 사람간의 소통만이 아니라, 세상을 함께 사는 나와 너, 나와 가족, 나와 모든 사람들 간의 소통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온갖 다툼과 갈등.
계층 간, 지역 간, 세대 간의 갈등.......
이 모든 갈등이 서로 소통하지 못해서 생긴다는 평범한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유난히 갈등 많은 이 시대에 가장 소중한 것은 소통 아닐까요.
한 군데 더 소개하겠습니다.
이 대목도 역시 박제가가 지문에게 하는 질문인데,
“이는 살에서 생기는가, 옷에서 생기는가?”
라고 묻는 부분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이는 살에서 생깁니까, 아니면 옷에서 생깁니까?’
이 물음에 주인공 지문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무릇 이는 살이 없으면 생길 수 없고 옷이 없으면 붙어 있지 못하는 법, 이는 옷과 살을 떠나 있는 것도 아니고 꼭 옷과 살에 붙어 있는 것도 아니니, 바로 옷과 살 ‘사이’에서 생긴다고 해야겠지요.”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혹시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이분법적인 논리로 세상일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극단적인 자기주장이 저지른 수많은 잘못들이 우리 사회에 많이 있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정신은 통합 아닐까요?
사회통합 말입니다.
※ 책읽어주는 남자 허정도 코너에 8월 12일 방송된 내용입니다.
![]() |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 ![]() 박현찬, 설흔 지음/위즈덤하우스 |
- 몸 밖에 음원(音源)이 없는데도 잡음이 들리는 병적인 상태. 귓병, 알코올 중독, 고혈압 따위가 원인이다. 신경계가 침해되면 고조음이 지속적으로, 전음계(傳音系)가 침해되면 저조음이 단속적으로 들려온다. 비슷한 말 : 귀울림·귀울음·귀울이·귀울이증·이명증.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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