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대1 한국 100명산 14 : 청량산은 아담해요! ♬ 10월이 가기전에 단풍도 볼겸, 경북 봉화군에 있는 청량산을 들르기로 하였습니다. 아침 7시 반에 산복도로를 일주하면서 대원 3명을 모시고 출발하였습니다. 창녕 인근에서 유난히 안개가 자욱하였습니다. 옛말에 땅이 기운을 뜻하는 土氣를 '토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안개는 대구를 지나 구미를 지나는 10시 쯤에 걷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안동에서 내려 국도를 타고 청량산으로 향했습니다. 휴게소에서 튀김우동으로 아침을 떼운터라 11시에야 등산로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붐볐지만 지난해 주왕산 만큼은 아니라 다행이었습니다. 둥산로는 입석에서 청량산을 지나 하늘다리를 건너서 정상까지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 출발지에서 기념샷입니다. 원효대사가 거닐었다는 '구도의 길'이 등산로입니다. - 웅진전으로.. 2014.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