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8. 제3절 농업-2
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제3관 소작(小作) 일반의 상황 및 지가(地價)
아래에 소작 일반의 상황 및 지가를 표시해 실제로 농사 경영을 고려하는 분들이 참고로 해 주었으면 한다.
| 지목 | 등급 | 반(反)당의 시가(엔) | 반당의 수확(석) | 세금(리) | 소작료(석) | |
| 논 | 상 | 45.00 | 벼 | 4.00 | 0.800 | 1.40 |
| 논 | 중 | 30.00 | 벼 | 3.00 | 0.480 | 1.00 |
| 논 | 하 | 20.00 | 벼 | 2.00 | 0.320 | 0.60 |
| 밭 | 상 | 12.00 | 보리 | 2.50 | 0.400 | 0.80 |
| 콩 | 1.50 | 0.160 | ||||
| 밭 | 중 | 9.00 | 보리 | 2.00 | 0.400 | 0.60 |
| 콩 | 1.00 | 0.160 | ||||
| 밭 | 하 | 6.00 | 보리 | 1.50 | 0.400 | 0.40 |
| 콩 | 0.60 | 0.160 | ||||
비고 : 벼 1석당 보통 4엔에서 6엔이 되는데 올해는 쌀값이 폭등한 결과 7엔이 될 예상이다. 논의 등급이 내려감에 따라 소작료 평균은 얻기 힘들 것이다. 보리는 대맥(大麥)이 태반이며 보통 1석에 2엔부터 4엔쯤이 된다.

제4관 농산물 수확고(收穫高) 및 수이출(輸移出) 금액
작년도의 마산부 관내의 농산물 수확고 및 수이출액은 아래와 같다.
명치 43년도(1910) 수확고
| 종류 | 수량 | 종류 | 수량 | 종류 | 수량 |
| 벼 | 155,000석 | 보리[大麥] | 42,909석 | 밀[小麥] | 2,920석 |
| 콩[大豆] | 14,257 | 팥[小豆] | 496 | 조[粟] | 787 |
| 기장[稷] | 31 | 면화(棉花) | 3,489관 | 대마(大麻) | 17,392관 |
| 연초(烟草) | 14,840관 |
1910년 마산 농산물 수출(輸出) 및 이출액(移出額)
| 품명 | 세관통과분 | 신마산 이출액 | 구마산 이출액 |
| 벼 | 43,480엔 | 12,822엔 | 398,406엔 |
| 대맥 | 376 | 663 | 7,226 |
| 소맥 | 3,838 | 567 | 18,171 |
| 콩 | 64,508 | - | 54,105 |
| 잡곡 | 1,335 | 45 | 3,704 |
| 계 | 113,537엔 | 14,097엔 | 481,612엔 |
| 총계 | 610,246엔 |
제5관 과수(果樹) 재배
이 지방 부근에서 과수 재배를 하는 자가 없는 것은 아니나 모두 소규모라 아직 성공했다고 단언할 만한 것은 없다. 그러나 과수의 생육은 아주 양호하고 결실 결과도 좋아 장차 크게 촉망할 수 있는 사업이라 하겠다.
해마다 내지인 이주가 증가해 자연히 그 수요액도 증가 경향에 있다. 특히 배나 사과같이 오랫동안 저장 가능한 것들은 일대 소비지인 내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니 대규모로 경영해도 그 판로를 못 찾을 우려도 없고 상당한 이익을 얻을만한 농작 중의 유망사업이라 하겠다. 지질에 가장 적절한 것은 배, 사과, 포도, 매실, 살구, 감 등인 것 같다.<<<
이 글은 2024년 창원시정연구원이 근대초기 마산에 대한 세 권의 책과 한 개의 자료를 번역하여 하나로 묶어 낸 지역사발굴연구 교양총서 5권 『개항 및 일제강점기 마산 기록』 중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의 제1장 마산 부분이다. 1911년 출간되었으며 저자는 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두 사람이다. 본 포스팅은 비영리를 전제로 창원시정연구원의 양해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