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11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11. 제6절 상업-1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11. 제6절 상업-1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제6절 상업(商業)제1관 개설외해에 파도가 아무리 출렁거려도 내해는 잔잔하기만 하고, 바다가 거칠어지는 줄 모르는 항만을 가진 마산이 상업지로서 호적(好適)함은 말할 나위도 없으리라. 게다가 경남 일대의 옥야(沃野)를 안아 부근 일대는 농산물의 풍요로움으로 으뜸가는 위치에 있어서 지방의 구매력도 비교적 높아 무역상항(貿易商港)의 요소를 남김없이 갖춘 곳이라 하겠다. 오늘날의 마산 발전은 이 천연의 은혜에 힘입은 바가 아주 크다. 이 천혜를 이용해 더욱 당 지의 융성을 도모하는 것은 그야말.. 2026. 2. 23.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10. 제5절 목축업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10. 제5절 목축업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제5절 목축업(牧畜業) 이 부근에는 가축을 방목할 산야가 있어서 사육에 손이 덜 들어갈 것 같고 또한 저렴한 사료를 공급받을 수가 있어서 목축업의 경영도 비교적 쉽게 할 수가 있으니 장차 유망한 사업의 하나로 들 수가 있을 것이다. 현재 이 지방에서 전문적으로 목축업에 종사하는 내지인은 없으나 조선인이 전래적으로 사육하는 것을 보니 그 성과는 아주 양호한 편이며 소값도 해마다 올라가는 추세에 있다. 목축의 대상은 소, 돼지, 양에 한정되는 감이 있다. 그중에서 산우(産牛)는 농경용에 적절.. 2026. 2. 16.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9. 제4절 임업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9. 제4절 임업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제4절 임업(林業) 이 지방 일대의 기후는 알맞게 온화하며 땅도 비옥해서 식림(植林) 사업에는 최적이라고 한다. 특히 식수(植樹)에 적당한 산야가 많다는 것이 또 하나의 유망한 사업으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풍토에 가장 맞는 수종은 소나무, 잣나무, 삼나무, 떡갈나무 등이다. 그러나 예부터 임업에 관한 규제법이 없고 아주 방임해서 마음대로 나무를 잘라온 탓에 황폐 상태에 이르러 산이 벌거벗어 토사의 붕괴도 심하다. 그래서 마산포 부근에 약간의 식림 사업을 경영하고 남벌을 엄금해 왔기.. 2026. 2. 9.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8. 제3절 농업-2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8. 제3절 농업-2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제3관 소작(小作) 일반의 상황 및 지가(地價) 아래에 소작 일반의 상황 및 지가를 표시해 실제로 농사 경영을 고려하는 분들이 참고로 해 주었으면 한다.지목등급반(反)당의 시가(엔)반당의 수확(석)세금(리)소작료(석)논상45.00벼4.000.8001.40논중30.00벼3.000.4801.00논하20.00벼2.000.3200.60밭상12.00보리2.500.4000.80콩1.500.160 밭중9.00보리2.000.4000.60콩1.000.160 밭하6.00보리1.500.4000.40콩0.60.. 2026. 2. 2.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7. 제3절 농업-1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7. 제3절 농업-1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제3절 농업(農業) 제1관 개설(槪說)마산민단 지역 내는 대개 상업지역에 속하니 농업경영에 관해서는 하등의 볼 만한 것은 없건만, 부근 지방은 최량의 농업지이므로 이 부(府)의 성쇠에 중대한 관계가 있기에 일단 개설을 시도할 수밖에 없다. 무릇 조선 남부지방은 땅이 비옥하며 기후가 온화하고 농산물 경작에 적절해 그 산출액도 많아 반도 중에서 으뜸이 된다. 그중에서도 이 지방 일대에서 산출되는 쌀은 창원미(昌原米)로 칭하는데 내지미(內地米)와 필적할 만큼 양질의 것이다. 근래 내지의 좋은 종.. 2026. 1. 26.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6. 제2절 관아공서-3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6. 제2절 관아공서-3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진해만요새사령부(鎭海灣要塞司令部) 및 진해만중포병대대(鎭海灣重砲兵大隊)마산의 신시가지 북단의 조금 높은 산지라는 요해의 땅을 차지해 굉장한 연와(煉瓦)로 된 몇 채 건물이 솟아 있는 것을 본다. 이것이 진해만요새사령부 및 진해만중포병대대인 것이다. 해군요지로서의 진해만은 이 육상의 설비가 있음으로써 그 가치를 다하고 있다고 하겠다. 포병중좌 마쓰마루 마쓰사부로(松丸松三郞)가 이 요새의 사령관이자 중포병대대장이다. 요새의 부관으로서 야마자키(山崎) 대위가 있다. 사령부원으로서는 스자키(須.. 2026. 1. 19.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5. 제2절 관아공서-2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5. 제2절 관아공서-2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마산헌병분대(馬山憲兵分隊) 마산헌병분대의 전신은 대구헌병분대 분견소(分遣所)이다. 그 분견소는 명치 42년(1909) 12월 2일에 혼마치(本町) 3정목 29번호에 설치되어 그날부터 사무를 개시했다. 명치 43년(1910) 7월 18일 편제개정으로 인해 마산분견대로 개칭해 김해, 웅천, 현동, 진해, 배장역(背長驛), 고성 및 장목포의 일곱 군데 분견소를 관할하게 되었다. 현재 분대장은 육군헌병대위인 요시다 요시로(吉田喜郞)이며 분대 인원은 장교 이하 약 80명이다. 각 분견소장은 군조.. 2026. 1. 12.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4. 제2절 관아공서-1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4. 제2절 관아공서-1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마산부청(馬山府廳)청사는 명치 41년(1908) 11월에 준공된 양풍의 기와 건물로 지어진 멋진 것이며 다이마치(臺町) 언덕에 있다. 만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호의 땅을 차지하고 있다. 애초에 부산영사관 분관으로서 설치되었다가 그 후 몇 번이나 이름과 주인을 바꾸고 작년에 한국병합 후에 부청으로 되어 부내 행정사무를 총람(總攬)하게 되었다. 명치 39년(1906) 1월에 이사관으로 부임 이래 근속한 미마스 구메키치(三增久米吉)가 재근 중이다. 이하 현재 직원은 서기 8명[.. 2026. 1. 5.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3. 제1절 총설-2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3. 제1절 총설-2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일본인 호구는 2천 호, 인구는 7천 명을 넘고 있으나 매월 새로 도래하는 자가 2백 내지 3백 명을 헤아리는 오늘의 추세에서는 같은 숫자 수준에서 머물 수는 없을 것이다. 개항 초년도(1899년)부터 최근에 이르는 호수와 인구의 변천을 표로 제시함으로써 마산 발전의 한 면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 호구표 (1) (매년 12월 말 현재)연별호수인구남자여자계1899년3387161031900년70189612501901년80160992591902년992031303331903년95191136327.. 2025. 12. 29.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2. 제1절 총설-1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2. 제1절 총설-1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서설(序說) 왕년에 일본과 러시아가 한반도에서 그 패권을 다투었을 때, 전략상의 유일한 요충지로서 서로가 그 획득에 부심하였고 그 성패는 양국의 군사적인 지위에 결승적(決勝的인) 운명을 가져다줄 관건으로 부상하여 양국 항쟁의 중심점이 되었던, 마침내 일본의 승리로 귀결된 바로 그곳이 한남(韓南)의 이곳 마산이 아니었는가. 러일전쟁 때, 연합함대 사령관인 도고(東郷) 대장이 근거지로 삼아 제국해군의 늠름함을 세계에 보이며, 러시아의 견동함대(遣東艦隊)가 쇄도할 때, 황국의 흥폐는 이 일전에 .. 2025. 12. 22.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1. 해제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1. 해제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해제 이 책은 일한병탄 일 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발간되었다. 그래서 당시의 일본인이 느끼는 시대적 분위기가 저자의 자서(自序)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저자는 ‘계림팔도(鷄林八道)가 왕화(王化)의 은혜가 베풀어지는 곳’이 되었다며 감개무량이라고 한다. 러일전쟁 당시 결정적 역할을 한 곳이 마산과 진해만이었다며 그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을 소개하게 되어 ‘통쾌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감격한다. 그리고는 ‘대세를 타고 신천지에서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국가의 진운(進運)에 이바지하고자 함’은 진정 .. 2025.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