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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도시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66) - 강점제3시기

by 허정도 2013. 6. 17.

지난 회에 예고한대로 오늘부터는 「觀光の馬山」이라는 리플렛(leaflet) 속에 들어 있는 사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순서는 본판 순서를 따르겠습니다.

오래된 사진이고 원판 사이즈가 가로40mm×세로30mm 밖에 되지 않아 상세하게 감상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냥 1930년대 마산도시의 분위기만 짐작하시기 바랍니다.

 

1. 마산부청

중앙동 3가에 있는 현 마산합포구청, 즉 오랫동안 마산시청으로 이용되었던 위치에 있었었던 건물의 최초 모습입니다. 마산시민들에게는 약간 낯이 익은 건물일 겁니다.

 

 

2.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원

현 마산법원 자리에 있었습니다. 창원으로 지방법원이 이전하기 전까지 마산지방법원으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3. 마산경찰서

중앙동 2가에 있는 옛 마산경찰서, 현 마산중부경찰서 자리에 있었던 건물입니다. 마산의 일제 강압통치 중심부였습니다. 목조1층의 일식 건물이었는데 각국거류지에서 이 위치로 이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