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주조산업1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25) - 강점제3시기 1904년에 한목단(寒牧丹)이라는 상표를 가졌던 아즈마(東)주조장을 시작으로 마산에는 일찌감치 양조산업이 들어왔습니다. 한목단(寒牧丹)이라는 상표를 가졌던 아즈마주조장은 나중에 원전(原田)주조장으로 회사명을 바꿨는데 현 경남대 정문 앞, 옛 일성펌프 자리에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 1930년대 중반의 원전(原田)주조장입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 마산양조산업은 1928년 그 생산량이 11,000석으로 늘어 10,000여석을 생산한 부산업계를 제치고 드디어 국내 지역별 술 생산량에서 제1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산청주업계의 호황은 이후에도 계속되면서 생산량이 해마다 증가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만주와 중국에 까지 그 이름을 떨쳤고, 1938년에는 양조량이 20,000석을 넘었습니다. 마산의 청주업자 조합에서 현 제.. 2012.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