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1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76) - 강점제1시기 한일병합 직후 마산 최초의 상업용 매립이 남성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위치는 어시장의 진동골목과 대풍골목 등 오래전부터 마산어시장 상권의 핵을 이루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 매립의 규모와 형태는 매립 전 마산포 지도(1899년)와 매립이 시작되려던 시점의 지도(1910년 초반), 그리고 매립이 끝난 후 마산포 지도(1919년)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1920년대 이후의 매립에 관해서는 국가기록원에서 그 경위와 내용을 찾을 수 있지만 합방직후에 시행된 이 매립공사에 관해서는 기록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어쩔 수 없이 매립의 규모와 위치 및 일자 등은 사정토지대장과 사정지적도를 보면서 낱낱이 확인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이 매립은 대지 8,078평 도로 3,560여 평으로 모두 11.. 2011.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