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회1 해양신도시, 지금이라도 다른 길 찾아야 여러 정황을 보아 머지않아 마산해양신도시의 토지이용계획이 확정될 것 같습니다. 가포신항만 준공일자가 얼마 남지 않았거든요. 통합창원시가 ‘옛 마산시에서 계획하던 34만 평을 19만 평으로 축소하여 섬 형으로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제는 매립지의 토지이용 문제만 남았다’고 밝힌 지 몇 달이 지났습니다. 마산만 내만에, 그것도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섬 형으로 매립하지 않을 수 있는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고 다양한 해결책도 있었습니다만 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 통합창원시에서는 ‘고민과 노력을 다해보았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라는 입장이지만 제 눈에는 중앙정부와 그 주변에서 정해주는 안을 그대로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원안이 최악이라면 지금 안은 차악입니다. 지난 3월 17일 해양신도시문제.. 2011.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