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아내와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습니다 대한민국 주부들이 가장 많이 본다고 알려진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였습니다. 살다보면 별일도 다 겪는다더니 그 말이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만 출연하고 자신은 방청석에 앉아 있는 줄만 알고 있던 아내는 서울 가는 KTX 안에서 둘이 함께 나란히 출연하는 걸 알고 걱정을 태산 같이 해댔습니다.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하는 아내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게스트 석에는 나 혼자만 앉고 아내는 방청석에 있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출연 하루 전날 점심 때 쯤 전화가 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내와 나란히 앉아야 그림이 나온다고. 그 사실을 열차 안에서 알려주었던 겁니다. 서울에 도착해 방송국에서 예약해둔 호텔에 여장을 풀고 나니 밤 10반 쯤 되었습니다. 대본을 읽어보기 위해 객실에 있는 컴퓨터를 열었습니다... 2009. 10. 21. 책읽어주는 남편, KBS 아침마당 출연 의 저자이자 팀블로그 '허정도와 함께 하는 도시이야기' 대표 블로거인 허정도씨가 내일(20일) KBS1 TV 아침마당(오전 8시 30분) 에 출연합니다. 을 쓴 허정도씨는 건축가이자 경남도민일보 대표를 지낸 언론인, 그리고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을 지낸 시민운동가이이기도 합니다. 은 안부대상포진으로 외출도 못하고, 눈조차 제대로 뜨기 못하는 아내를 위하여 책을 읽어 준 것이 계기가 되어 씌어진 책 입니다. 아픈 아내를 위하여 우연히 읽기 시작한 책 읽기가 부부간의 대화를 풍부하게 해주고, 살아 온 날들을 되돌아 보는 유익한 시간이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한국의 남편들을 위하여 "일찍 퇴근하고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책을 읽어주라고 합니다." 책을 함께 읽으면 대화가 깊어지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 2009.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