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1 '롯데시네마'에서 일어난 황당한 이야기 모처럼 주말저녁에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러갔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영화보러 갔다가 영화 못보고 돌아왔다. 아니 기분 나빠서 안보고 그냥 돌아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문제는 '18세 이하 관람 불가 영화' 때문이었다. 여름 방학중이라 딸이랑 아내랑 집 근처 '롯데 시네마'에 갔었다. ( 극장명을 밝히는 이유는 실랑이를 벌였던 매니저가 극장 규정을 당당하게 얘기 하길래, 괜히 다른 극장에 민폐를 끼칠까 하는 우려때문에 실명을 쓰게 되었다.) 영화내용은 납량특집극 형식의 폭력물이었기에 '18관람 불가'가 붙었던 것 같았다. 아무 꺼리낌 없이 상영관에 입장하다가 제지를 당했다. 딸도 대학2학년이라 아무 생각없이 들아가다가 당한 일이라 황당하기 이를데 없었다. 딸은 가벼운 차림의 외출.. 2010.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