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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경찰서2

마산항지(1926년) - 81 - 곤권(坤卷) / 제8장 경비기관 제8장 경비기관 1. 마산경찰서 미야코마치(都町) 2정목에 있으며 대정 10년(1921) 10월에 신축의 낙성식을 올렸다.(아래 사진) 당초 일본영사관 경찰은 각국거류지 경찰서를 아울러서 이사청의 맞은편, 현재의 도모에마치(巴町)에 있는 각국거류지 경찰서 건물을 빌려서 썼으며 명치 38년(1905) 중에 마산경찰서의 표패(表牌, 현판)를 내건 것이 그 시점이다. 그 후 점차 개축, 발달하여 오늘에 이른다. 당시에는 통영에 분서를 두고 함안 칠원, 창녕, 영산 네 곳의 경관주재소를 관할하였다. 그 후 경상남도 내에는 부산 이외에 진주에만 경찰서의 설비가 있어 마산서장은 진주서장과 경찰부장을 겸임한다는 등의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마산이사청이 진주에 지청을 두고 부이사관을 주재하게 했던 시대의 일이라 .. 2024. 1. 8.
그림으로 보는 마산도시변천사 (166) - 강점제3시기 지난 회에 예고한대로 오늘부터는 「觀光の馬山」이라는 리플렛(leaflet) 속에 들어 있는 사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순서는 본판 순서를 따르겠습니다. 오래된 사진이고 원판 사이즈가 가로40mm×세로30mm 밖에 되지 않아 상세하게 감상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냥 1930년대 마산도시의 분위기만 짐작하시기 바랍니다. 1. 마산부청 중앙동 3가에 있는 현 마산합포구청, 즉 오랫동안 마산시청으로 이용되었던 위치에 있었었던 건물의 최초 모습입니다. 마산시민들에게는 약간 낯이 익은 건물일 겁니다. 2.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원 현 마산법원 자리에 있었습니다. 창원으로 지방법원이 이전하기 전까지 마산지방법원으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3. 마산경찰서 중앙동 2가에 있는 옛 마산경찰서, 현 마산중부경찰서 자리에 있었던 건.. 2013.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