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고1 런던도시이야기 25. 런던의 펍(Pub) 투어 펍의 정식명칭은 '퍼브릭(Public)'입니다. 펍을 굳이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선술집' 혹은 '호프집'정도가 됩니다. 원래의 단어는 'Public House'가 지닌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는 어렵지만 단어 그대로 '공공장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 동네 아저씨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 퇴근길 한 모금으로 하루의 피로를 터는 노동자들의 휴식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가 '펍'에 잘 모르지만 경남대의 박진석교수가 런던의 '펍투어'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처럼 대기업에서 공급해주는 맥주만 파는 것이 아니라 펍마다 나름대로의 하우스맥주를 필두로 다양한 맥주를 취급하기에 여러 펍을 순방하듯이 들르면서, 각 펍별로 분위기와 맥주맛을 즐길수 있.. 2014.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