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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시 이야기』 이 글은 2024.11.7일자 경남도민일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마산'이란 도시가 걸어온 길 담아『 한 도시 이야기』 발간"살기 좋은 도시로 남았으면" "독립 시로서의 마산은 없어졌지만 물리적 공간과 환경은 그대로다. 때로는 확산되고 때로는 위축되며 지금에 왔다. 마산시가 없어질 줄 아무도 몰랐듯이 앞으로 전개될 이 도시의 미래 역시 아무도 모른다." (7쪽)허정도 건축사가 최근 낸 엔 경술국치 이전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 마산이란 도시가 변화해 온 역동적인 역사가 꾹꾹 눌러 담겨 있다.책 /불휘미디어 ◇ 도시 문제를 고민하다 = 허 건축사는 1980년 건축사 자격시험에 당시 최연소로 합격했다. 1981년부턴 서진 종합건축사무소를 운영해 오다 2018년 폐업했다. 그동안 경상남도 총괄건축가.. 2024. 11. 11.
마산항지(1926년) - 1 - 발간사, 해제 일제강점기 마산 관련 사료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문헌인 스와 시로(諏方史郞)의 가 2021년 9월 번역돼 나왔다.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의 '지역사발굴연구 교양총서'의 하나로 지난 2월에 발행된 '마산번창기'에 이어 두 번째이다. 1908년에 나온 마산번창기와 같은 저자의 저술로 1926년에 발행되었다. 이 책은 크게 건, 곤(乾, 坤) 두 권으로 이뤄져 있는데 乾권에서는 마산항의 위치, 지세, 기상 등을 개관한 후 마산의 상고사, 중고사, 근고사, 개항사, 일본인 이주사 등을 서술하고, 현세사인 坤권에서는 1920년 중반 당시 마산의 행정, 경제, 교육, 교통, 통신, 문화, 풍속, 현안 등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어 자료적 가치가 뛰어나다. 때문에 이 책은 일제강점기 마산에 대한 여러 연구에 자주.. 202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