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영1 창동예술촌에 있는 80년된 막걸리 양조장을 찾아서 ● 창동예술촌 안에서 막걸리 술도가를 찾다. - 창동예술촌이 개장된 후 사진을 찍으러 몇차례 골목길을 탐방하다가 골목 주택안에 높이 솟은 빨간벽돌 굴뚝을 발견하였었다. 필시 무슨 공장이었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 개인적으로 마산의 술공장에 대한 자료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 있어서, 지번도를 대조해보니 술공장이 틀림이 없었다. 게을러서 언젠가 해야지 하고 미루어 두었는데, 이제사 간단히 정리를 해본다. - 우선 마산의 탁주 양조장의 역사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마산 탁주 양조장의 역사 탁주, 약주는 소위 우리 한민족의 국주로서 구 한국시절에는 가가호호 임의로서 양조 하였으나, 일제의 침탈기에 주세를 걷을 목적으로 개인 막걸리 양조장을 면허제로 하였다. 1928년에 당시 마을에 하나씩 있는 막걸리.. 2012.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