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히로부미1 마지막황제 순종의 행차길 경남대 유장근 교수의 「마산도시 탐방대」에 참가하여 20여 일행들과 '진주가도'를 걸었다. '진주가도'는 근대기 이전에 진주와 창원을 잇는 큰길이었다. 현재의 소답동에 위치했던 창원도호부에서 마산포를 거쳐 자산리 완월리 신월리 월영리를 지나 밤밭 고개를 넘어 진동 양촌을 거쳐 진주로 가던 길이다. 롯데그룹 소유인 구 크리스탈 호텔 앞길인데 장군동 거쳐 중앙동 신월동까지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가장 좋은 도시는 ‘걷고 싶은 도시’라 했는데,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길 만큼 좋은 길은 아니었다. -마지막 황제 순종의 행차길- 100년 전인 1909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은 즉위 후 몇 차례에 걸쳐 지방 순행에 나섰다. 순종황제의 남부지방 순행은 1909년 1월 7일~13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 2009.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