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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도시이야기

일본의 지속가능한 건축(13) : 요코하마 다이아빌딩(Yokohama Dia Building)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9.

● 요코하마 다이아 빌딩은 요코하마만 지역에 사무실과 쇼핑센터, 푸드코트로 사용되도록 지어진 첨단복합건물이며, 위치는 요코하마 터미널역의 동측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의 특징은 녹색운동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을 하기 위해 요코하마 역에 면한 업무용건물의 외벽면에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태양광 판넬이 부착되어있다.
-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건물의 열부하를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양광 추적센서와 조명조절장치에의해 자동적으로 차양시설이 조절되는 설비를 가지고 있다.
- 역으로 연결되는 보행자테크는 항만지구의 주거자를 위해 타워로부터 건물을 통한 공공의 보행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으며, 이것은 시의 보행자 네트워크의 개념에 기여하고 있다.

<좌측건물이 다이아 빌딩이며, 앞의 흰색건물은 공동주택이다.>

(건물 좌측면의 모습)

(우측면의 모습, 왼쪽면이 태양광판이다)


(평면도, 하부면의 푸른색이 태양광 발전판이다. 노란색 부분은 비상용 발코니)

 매층마다  휴게시설, 흡연실, 자판기실이 배치되어있다.

자동 태양광 추적 센서는 태양광의 궤적을 탐지하여 건물 실내에 들어오는 직사광을 차단하기 위한 브라이더의 슬랫의 각도는 적합하게 조절한다.
직사광이 없을 때, 이 장치는 실내에 주광이 최대한 유입되면서 최고의 전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슬랫은 열린다. 주광에 사용에 의해 전력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브라인더가 태양광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조절되는 시스템이다.)

(태양광 발전판의 모습: 상하단의 그릴은 자연환기를 유도하고, 비상용 발코니는 철망그릴로 되어있어서 바람이 통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태양광판넬은 서측면에서 태양광을 차단하되 조망이 50% 가능한 구조 태양광 셀의 밀도를 가지도록 배치하였다.

(지상에서 본 태양광 발전판의 모습)

(승강기 홀에 면한 태양광 발전판: 반투명한 느낌)

(비상용 발코니와 태양광판의 모습)


(1층 로비의 모습)

( 3층에서 차로와 연결되는 보행자 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보행자 도로)


 마무리 하면서

-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BIPV(Building Intergrated Photovoltaic System) 이다. 이것은 태양광 전지가 건물 외벽면(창호)와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방식이다.
- 일반적으로 공장에서 제작된 기성품을 지붕면이나 외벽면에 부착하는 방식과 달리 건물의 외피면에 맞게 주문생산된 제품으로 기성품형 보다는 공사비는 휠씬 비싸다.
- 장점은 외관 디자인에 이러한 요소를 잘 활용하면 건물의 디자인이 우수하다는 점이며, 다이아 빌딩처럼 실내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는 역할도 하게 된다.
-  이 건물은 그러한 부분에 피난용 발코니 그릴을 설치하여 피난기능과 이중외피 기능으로 자연환기 효과를 통해 에너지 부하를 저감시키는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 그리고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태양광의 궤적 및 온열 조건에 따라 조절되는 브라인더는 하절기에 상당한 에너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 앞으로 건물에 이러한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과거에 인터폰을 설치하여 외부 방문자를 확인하는 정도의 시스템처럼 대중화될 가능성이 많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