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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간 도시이야기

런던도시이야기 13. 왕실의 공동묘지 '웨스트민스터사원'과 '빅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3.

-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헨리 3세 치하인 1245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이후 노르만족의 정복왕 윌리엄공이  웨스트민스터에서 왕위 즉위식을 한 것을 시작으로 영국의 모든 왕과 여왕의 대관식 무대가 된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웅적 인물과 정치가, 시안, 음악가들이 댜수 묻혀 있는 국립묘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노르만족의 통치가 시작되면서 국정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 영국국회의사당의 정식 명칭은 웨스트민스터 궁전(Palace of Westminster)입니다. 1834년 런던 대화재로 웨스터민트스홀을 제외하고 전부 소실된 것을 개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의사당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것은 시계탑입니다. '빅벤'이라는 애칭은 이 시계탑을 디자인한 건축가인 벤자민 홀(Benjamine Hall)의 별명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 구글사진에서 좌측부분에 뚜렷한 십자형태의 건물이 웨스터민스터 사원이며, 오른쪽 강변에 길리방향으로 서 있는 부분이 국회의사당 건물입니다.

 

-  종탑을 설계한 건축가의 이름을 딴 시계탑 '빅뱅'의 모습 

 

- 좌측 시계탑부분과 우측의 건물의 디자인이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죠. 좌측 건물이 1834년 이후에 지은 건물

- 정복와 윌리엄공 이후 정사를 보던 궁전의 역할을 하였기에 건물의 규모가 상당합니다.

 

-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측면모습입니다.

- 외곽에 버팀기둥과 이를 연결하는 아치기둥은 고딕양식 특징중 하나의 요소입니다. 그리고 뾰족한 첨탑도 고딕양식을 특징이죠

- 측면부분의 출입구 입니다. 정면 못지않게 웅장한 모습입니다. 상부에 장미창의 모습 아치의모습도 상단이 뾰족한 아치형태입니다.

역대왕의 공동묘지 :  웨스트민스터사원은 역대왕족이 잠들어 있는 곳이라 우리로 치면 종묘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역대왕의 무덤이  된 이유는 당시 왕들이 성에드워드 가까이에 매장되면 그의 도움을 받아 천국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관광객을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