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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포스터3

런던도시이야기 23. 킹스크로스파크 역사(Station Building) ♪ 킹즈크로스파크 역 : 기존의 역사에 내부 홀을 개조한 공간이 압권이었습니다. - 섬유조직같은 구조물 : 기둥의 모습이 마치 섬유조직이 상부로 펼쳐진것 같습니다. - 다발기둥의 효과 : 이러한 다발 기둥이 몇곳에 설치되어 거대한 지붕을 방사형 형태로 엮겨 있는 모습입니다. 조명이 들어가니 다소 몽환적인 느낌마저 듭니다. - 나무형태의 기둥 : 다발기둥과는 달리 하나의 기둥에서 상단에 손가락형태의 가지가 펼쳐져 구조재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 이중외피의모습 : 내부 줄긴는 구조재이자 실내 마감재 역할을 하고, 별도의 지붕구조재 역할을 하는 구조재가 트러스 너머 보입니다. 유리를 고정하는 알루미늄바를 지탱하는 별도의 구조재는 보이지 않도록 최소화한 형태입니다. - 2층 부분도 섬유조직형태처럼 곡선형태를 띠.. 2014. 12. 19.
런던도시이야기 18. 수변재개발지역 '카나리워프(Canery Wharf) '카나리워프'지역은 런던 도심을 기점으로 상류에 해당되는 동측에 위치한 항만지역이었다. 항구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들이 쇠퇴하면서 런던은 8마일에 이르는 템즈강변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이 '카나리 부두(Canary Warhf)'를 재개발사업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금융업무지구로 개발된 지역이다. 현재 카나리 워프는 런던 금융의 중심지로 리먼브러더스, 씨티그룹 유럽본부, 모건스텐리, HSBC 등 국제적인 금융회사와 다국적 법률회사 및 언론사들이 들어서있다. - 카나리워프역의 전경이다. 영국 건축가 노만 포스터의 작품이다. 단순한 구조미가 돗보인다. - 구글로 본 카나리워프지역 모습이다. 중앙에 고층건물이 즐비한 부분이 카나리워프재개발지역이다. - 전철역에서 수변으로 향하는 곳곳에 설치된 공용공.. 2014. 11. 28.
런던도시이야기 11. 템즈강의 보행로 '밀레니엄 브릿지' ♪ 템즈강변에는 20여개의 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중 보행자 전용 보행자 전용으로 설치된 다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앞서 소개한 '테이트모던 미술관' 앞에 건립된 다리로 2000년을 맞아 건립된 '밀레니엄 브릿지'입니다. 테이트모던 개관과 함께 템즈강을 기점으로한 마주보고 있는 '세인트 폴 성당'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의 동선을 고려하여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보행자전용다리로 건립되기는 최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대미술관이 테이트 모던과 중세의 세인트 폴성당을 연결하는 기능을 하기에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라는 상징적인 다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다리의 설계자는 앞서 소개한 '거킨빌딩'과 '런던시청사'를 설계한 영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노만 포스터'입니다. - 밀레니엄 브리지의 특징 : 기존.. 201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