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신문(馬山新聞)1 『마산과 진해만』(1911) 제1장 「마산」 - 33. 제14절 잡찬 마산과 진해만(馬山と鎭海灣) - 제1장 「마산」 - 33. 제14절 잡찬히라이 아야오(平井斌夫), 구누기 마사지(九貫政二) 공저(共著) / 조선 마산 하마다신문점(濱田新聞店) 명치 44년(1911) 12월 5일 발행 제14절 잡찬(雑纂) 마산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것은 인구에 회자(膾炙)된 바이니 여기서 더 말을 보탤 필요도 없을 것이다. 시가지 지세가 점점 올라가는 경사지라 어느 지점에 서도 해면, 섬, 산, 꼬부라진 만, 숲, 집들이 제각각 우아함을 띠며 한눈에 들어올 때는 저절로 감탄하는 말이 입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 달밤에 누각에 올라 금빛의 반짝이는 호수 같은 내해(內海)를 보게 된다면, 그 즐거움이야 도저히 말로도 붓으로도 표현하지 못하리라. 마산에는 도처(到處)에 달에서 연유되는 좋.. 2026.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