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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5. 00:00

창원 민주화 역사 담은 창작연극 ‘도시의 얼굴들’

이 글은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의 2021년 3월 5일 기사입니다.

 

2월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강제규 감독 “코로나 이길 희망으로 기억되길”

 

창원시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창작연극 ’도시의 얼굴들’이 2월 28일 막을 내렸다.

 

<사진 - 창원문화재단 제공>

 

2019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대상을 수상한 허정도 건축가의 동명의 도서를 원작으로 민주화 투쟁의 중심 창원의 역사 속 인물들이 암울했던 시기 작은 희망을 품고 포기하지 않은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감독이자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강제규 대표가 총괄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했다.

1909년 구한말 순종의 순행, 1919년 3.1운동, 1929년 마산의 노동야학, 1949년 해방 후 독립운동가들의 삶, 1960년 3.15의거, 1979년 부마항쟁까지 70년의 역사를 담아 마산이 독립지사들뿐 아니라 저명한 문학가들이 터를 닦은 곳임을 보여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창원의 역사와 시민성, 정신을 잘 살린 작품이다. 깊은 역사를 가진 마산의 이야기를 연작으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극의 마지막 장면인 3.15 의거탑 앞에서의 대사가 너무 뭉클하다.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평범하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작품이다.’ 등 작품에 찬사를 남겼다.

창원문화재단은 “준비과정부터 공연 진행까지, 걱정과 설렘이 가득했는데, 벌써 공연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라며, “우리 공연을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와 함께 이 작품을 기억하고 추억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강제규 감독은 ‘역사와 시대에 정면으로 맞서 항거하던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만든 이 연극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화 투쟁의 중심 창원의 역사 속 인물들을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극’도시의 얼굴들’은 2월 18일 부터 성산아트홀에서 공연되었으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2월 28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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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22. 08:08

"창원 70년사 잘 담긴 연극 탄생 뿌듯"

이 글은 경남도민일보 김민지 기자 (kmj@idomin.com) 2021년 02월 22일 (월) 기사입니다.

 

허정도 건축가 동명 도서 원작…관객, 연기·무대·의상 호평

일제강점기부터 부마항쟁까지 옴니버스식 인물·사건 극화

"지역민으로서 자부심 느껴" 창원문화재단 28일까지 선봬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이 전국 순행 중 마산(현 창원시)을 찾은 1909년 일제강점기부터 유신독재 붕괴의 도화선이 된 1979년 부마민주항쟁까지 70년의 역사가 100분의 연극으로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작품은 마산이라는 장소 위에 굵직한 역사적 사실과 인물을 내세워 지역의 자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8일 창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연극 <도시의 얼굴들>(성종완 작·정범철 연출)이 초연됐다.

이 작품은 이달 말 임기 종료를 앞둔 강제규(영화감독) 대표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로 야심차게 선보인 창작 연극이다. 원작은 허정도 건축가의 동명 도서로 배우 김수로가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연극은 옴니버스식 구성이다. 주인공은 의병활동, 독립운동을 한 털보, 그와 결혼한 순애, 순애와 독립운동을 하다가 변절한 춘석이다.

연극은 1979년 경남대 근처 아귀찜 가게 마산집에서 기자 원석이 아픈 아버지 춘석을 대신해 털보의 행방을 묻는 것으로 시작된다. 마산집은 순애의 딸 영희가 운영 중인 곳으로 여든이 넘은 순애가 원석에게 털보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하며 전개된다.

연극은 방대한 역사적 사실과 인물을 압축해 보여준다.

1909년 순종의 순행, 1919년 3·1운동, 1929년 마산의 야학운동, 해방 후 1949년, 1960년 3·15의거, 1979년 부마민주항쟁과 함께 각 시대 마산에 살던 인물이 등장한다.

의병, 독립운동가 옥기환(1875~1953)과 명도석(1885~1954), 아동문학가 이원수(1911~1981), 소설가 지하련(1912~?) 등 무려 20명에 가까운 인물이 언급된다.

특히 순애가 원석에게 "그때 창신학교에 참 좋은 얼굴들이 마이 나왔다"며 자산 안확(1886~1946)·한결 김윤경(1894~1969)·한뫼 이윤재(1888~1943)를 언급할 때, 관련 인물 사진이 무대 배경에 나와 역사 교과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연극 <도시의 얼굴들>이 지난 18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첫선을 보였다. 공연은 28일까지 이어진다. /창원문화재단

 

출연 배우는 서울에서 온 원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해 연기했다. 지역적 특성을 살린다는 장점은 있지만 다소 어색한 사투리로 대사 전달력이 떨어지기도 했다.

기억의 조각과 과거의 조각을 맞추어 오늘이 되었음을 표현하는 무대 디자인은 돋보였다.

극 마지막에 3·15의거탑을 배경으로 각 출연진이 "내는 운동선수입니다", "가정주부", "구두닦이", "자동차정비공", "학생" 그리고 "내는 마산시민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입니다"고 외치는 부분은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민주주의를 살아 숨 쉬게 하는 건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손수나(33) 씨는 "전반적으로 창원의 역사, 특유의 시민성과 정신을 잘 살린 콘텐츠가 탄생한 것 같다"며 "사투리 짙은 연기며 무대 세트, 의상까지 굉장히 정성 들여 만든 작품을 선물받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손 씨는 "다만 역사가 깊고 이야기가 많은 마산인 만큼 연작 시리즈로 제작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김예원(26) 씨는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 등 민주주의를 잘 담은 연극이라 마산인으로서 자랑스러웠다"며 "특히 극의 마지막 부분에 3·15의거탑 앞에서 나이·직업을 불문하고 민주주의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언급될 때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이 취임한 이후 창원시립예술단은 창원지역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무용극 <소리 없는 함성>과 오페라 <찬란한 분노> 등을 선보였다.

이번 연극은 그 연장선으로 <도시의 얼굴들>이 재단 대표 레퍼토리가 될 수 있을지 주사위는 던져졌다. 연극은 2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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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6. 20:13

박정철, 연극 ‘도시의 얼굴들’ 캐스팅 확정

배우 박정철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이 글은 톱데일리(http://www.topdaily.kr) 최지은 기자의 2021년 2월 15일 기사입니다.

 

14일 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정철이 연극 ‘도시의 얼굴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연극 ‘도시의 얼굴들’은 구한말부터 1970년까지 창원시(옛 마산)를 거쳐 간 16인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당시 도시의 풍경과 사건을 생생하게 풀어내 지역적 특성을 잘 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원작은 2019 한국지역출판대상 천인독자상 대상을 수상한 허정도 건축가의 동명의 책이다.

극 중 박정철은 ‘털보’로 분한다.1909년 구한말 소년 의병인 ‘털보’는 조선의 독립을 위해 총과 칼을 든 인물.그는 해방 후 1960년 3.15의거, 1979년 부마항쟁까지.민주화를 위해 끊임없이 투쟁한다.

 

 

이에,박정철은 깊은 연기 내공은 물론,특유의 선 굵은 연기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한편,박정철은 최근 배우 최정원,나혜미 등이 소속된 토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도시의 얼굴들’은 오는 18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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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5. 06:30

수요일 밤은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언제부터 였는지 모르겠지만 매년 이 맘때가 되면 수요일 밤마다 성산아트홀 어울마당에서 야외공연이 열립니다.
회사와 집이 지척이라 가끔 가족과 함께 산책나와 가벼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곤 합니다.
오케스트라 연주 부터 국악, 무용 등 장르도 다양하고 꽤 수준있는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대뒤 도로의 차량들과 행인들로 인해 좀 산만한 면이 없진 않지만 오히려 그런 분위기가 공연의 딱딱함을 풀어주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난주에는 창원시립무용단의 "5월의 춤나들이"라는 작품을 보았는데요. 한시간 가량 아주 즐겁게 보았습니다.

휴대전화로 촬영해 화질은 별로지만 공연의 감흥은 어느정도 느낄 수 있을겁니다. 





흔히 서울에 비해 지역에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드물다고 푸념을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만, 이런 열린공연에도 객석의 태반이 빈 것을 보면 좀 아이러니 하기도 합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수요일밤 가족과 함께 문화공연 나들이 어떠세요?  

출처:성산아트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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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5. 09:26

공공장소에 '공짜주차'를 허하라!

창원 성산아트홀 주차장은 휴식중.

5년전쯤 창원용호동으로 직장을 옮기면서 가장 큰 골칫거리는 다름아닌 주차문제였다.
회사주차장에 주차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였고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기에는 비용부담이 너무컸다. 
다행히 직장동료로 부터 창원시의 성산아트홀 주차장이 개방되어있다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10분 정도는 운동 삼아 걸었다.

용호상업지역의 많은 직장인들과 용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곳의 주차장을 이용하였고 공공기관이 시민을 배려하는 모습이 참 바람직해 보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언제부턴가 성산아트홀 주차장은 유료로 전환되었고 그곳에 볼 일이 없는 한 주차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 평일 대낮 성산아트홀의 텅빈 지하2층 주차장 모습(좌)과 같은시각 용호상업지역
   골목길의 혼잡한 모습(우)

   이미 차량으로 포화상태인 상업지역에 불법주차 단속만 하지말고 텅텅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할 수는 없을까?

   

그 많던 차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용호상업지역내 골목마다 빼곡히 주차되어 비좁은 길이 더욱 비좁게 되었고 인근 아파트 단지내에 주차하여 주민들과 계속 마찰을 빚고 있다.

물론 성산아트홀 측에서도 관리상의 여러문제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고 운영되는 공공기관이라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좀 더 유연하게 생각 할수는 없을까?


 
공원은 멋있게 만들어 놓고 차타고는 오지마라

도심에 이렇게 멋진 공원을 가진 도시가 얼마나될까 싶을 정도로 용지공원은 창원의 보석과 같은 공간이다.  그런데 한번씩 공원을 거닐다 느끼는 점은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 창원 용지공원

학생들의 소풍이나 유치원 행사철을 제외하면 주민들의 이용빈도가 극히 낮아 안타까운 생각마저 든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차를 가지고 갔을때의 접근성이 불편한것도 한몫하고 있다.

공원에 접한 4면의 도로 중 한면에만 노상주차장이 설치되어있고 그나마 유료로 운영하고있다.
인근의 주민들이야 걸어서 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차비를 걱정에 어디 편히 쉬겠는가?


▲ 창원 용지공원과 세무서 사이의 노상 유료주차장
늘 비어있던 주차장이 가득차 있는것이 의아해 관리하는 분께 물었더니 이 차들은 세무서 직원차량이며 2천원만 내면 하루종일 주차한단다. 일반시민은 두시간 주차비가 2천3백원이다. 
이전에는 무료였던 주차장을 시민들에게서 뺏어 세무서에 준 꼴이다
.




▲ 창원 용지호수와 용호상업지역 사이의 노상 유료주차장
상업지역과 가까운 곳은 그나마 식당가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주차하지만, 조금만 벗어 나도 하루종일 텅텅 비어있다. 예전에는 무료로 이용하던 곳이다. 


'공공(
共)'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사회의 구성원에게 두루 관계되는 것'이다.
'공공의 관리'는 사회구성원이 세금을 내어 공직자에게 위탁 한것이다.
따라서 사회구성원의 이익에 반하는 '관리'는 직무태만이자 월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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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비단안개 2009.09.25 10:10 address edit & del reply

    지난해 늦가을 용지호수에서 이웃을 만나기로 했었답니다.
    그런데 다 왔다고 하면서 시간이 지체되더군요.

    이유인즉,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았다, 예전엔 이곳(성산아트홀 옆의 도로)이 무료 주차였는데, 지금은 유료다 - 해서 무료주차공간을 찾다보니 시간이 걸렸다 -

    물론 너도 나도 차를 구입하니 한 이유가 되겠지만, 공공장소의 주차는 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해에 있는데, 여기 연세병원의 주차장이 예전에는 주차요금을 징수했는데, 요즘은 외래환자도 무료더군요.
    시민으로서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2. 클라리사 2009.09.30 02:12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쓰던 주차장이 갑자기 유료화되었을 때의 기분은 이해합니다만,
    '공공'이라는 개념과 '무료'라는 개념은 항상 같이 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도심주차를 유료화하고 제한하는 것은, 그로 인한 수입의 목적도 있지만,
    '공공(公共)'의 사전적 의미대로, 도로를 자동차 이용자만이 아니라 '국가나 사회의 구성원에게 두루 관계'되도록 하는 일일 수도 있고요.
    도심에 나올 때 차를 덜 가지고 오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는 없을까요?

마산번창기(1908) - 16

제7장 교통 □ 우편전신, 전화 이들 사무는 모두 마산우편국에서 취급하고 일본인, 청국인, 한국인은 물론 구미인의 서신, 전보도 다 다루고 있다. 집화와 배달은 매일 수차례 행해지며 아주 편리하다. 특히 마산포에도 히로시 세이..

마산번창기(1908) - 15

제5장 신도 및 종교 일본 고유의 신도(神道)에 관해서는 아직 아무런 시설도 없지만 멀리 고향을 떠나 한국에 머물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가 이세신궁(伊勢神宮)을 숭배하여 앞날의 안전을 기원하지 않는 자는 없을 것이다. 한국에 건..

마산번창기(1908) - 14

제5장 교육기관 일본인 아동의 교육기관으로는 마산거류민단이 공설(公設)한 마산심상고등소학교가 있다. 위치는 전에 신월동 지역 내에 있던 철도관리국의 소관지이며 신시와 마산포 사이에 있으면서 약간 신시 쪽에 가깝다. 그 소재지는..

마산번창기(1908) - 13

제4장 위생 및 의료 공중위생으로는 1906년(명치39년) 가을에 비로소 대청결법(大淸潔法)이 제정되어 매년 봄가을 두 계절에 집행을 보게 되었다. 또한 청결사(淸潔社)라는 회사가 있어 한인 인부들이 매일 일인 감독의 지휘 하..

마산번창기(1908) - 12

제3장 지질 및 기후 마산 부근 일대는 제3기층에 속하는 데가 많고 산이나 계곡에는 화강암 또는 결정편암(結晶片巖)을 노출하고 있는 데가 있다. 해변 및 평야는 주고 제4기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미(地味)는 기름지고 좋다. ..

마산번창기(1908) - 11

마산의 관공서 - 5 □ 민의소(民議所)-마산포 소재(전 마산보통학교 터) 이것은 한인(韓人) 측의 자치기관이며 마산포 읍내 6개 동의 하급 행정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 사무소에도 역시 민의소장과 부소장이 있고 의원도 있지만 ..

마산번창기(1908) - 10

마산의 관공서 - 4 □ 마산거류민단역소(馬山居留民團役所)-신시 사카에마치(榮町, 홍문동) 소재 1899년(명치 32년) 7월에 조직된 일본거류민회의 총대(總代) 사무소가 진화한 것이며 그 후 총대를 이사로 이름을 바꾸었으나 ..

마산번창기(1908) - 9

마산의 관공서-3 □ 마산경찰서-신시 토모에마치(巴町, 대외동) 소재 각국 거류지회 조직과 더불어 각국 경찰 사무를 보기 위해 설치된 것이며 새로 신축할 곳은 마산정차장 앞 철도관리국 소관지를 예정하고 있다. 아마 1909년(..

마산번창기(1908) - 8

제2장 마산의 관공서 - 2 □ 러시아 영사관(露國領事館)-신시 다이마치(臺町) 소재 마산이사청의 구청사를 조금 남쪽으로 내려가면 붉은 벽돌 벽에 유리창이 있는 건물이 나온다. 이것이 러시아 영사관이고 지금은 영사 대리인 한 ..

마산번창기(1908) - 7

제2장 마산의 관공서 - 1 □ 마산이사청(馬山理事廳)-신시(新市) 다이마치(臺町) 소재 언덕 위의 조망이 좋은 데에 있으며 1899년(명치 32년) 개항 당시 부산 영사관의 분관으로서 하자마 후사타로(迫間房太郞)로 하여금 건..

마산번창기(1908) - 6

제1장 마산의 대관(大觀) - 4 ■ 마산포 - 2 □ 월영동(月影洞) 신시의 서쪽부터 남쪽 일대를 포함하는 큰 마을이다. 그 일부는 일본의 전관지(專管地)이기 때문에 1908년(명치 41년) 7월 퇴거령으로 인해 서쪽의 산 ..

마산번창기(1908) - 5

제1장 마산의 대관(大觀) - 3 ■ 마산포 - 1 신시(新市)의 북쪽 약 2km 거리에 있는 본래의 마산이다. 조선수로지(朝鮮水路誌, 일본 해군성 수로부가 간행한 조선의 해안, 항로, 도서 등의 지리정보를 망라한 수로지로 동..

마산번창기(1908) - 4

제1장 마산의 대관(大觀) -2 ■ 각국 거류지(各國 居留地) 월영동의 일부와 신월동 일부를 쪼개서 이루어진 해변의 신시가(新市街)이며 마산이사청 관내의 중심인 곳이다. 1898년(명치 31년) 2월 21일부 칙재(勅裁)로 개..

마산번창기(1908) - 3

제1장 마산의 대관(大觀) -1 한국에서 마산같이 산이 좋고 물이 밝은 데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음양의 영혼인 대기(大氣)가 응어리져서 마산만의 물이 되고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 빛이 나는 아지랑이 속에 마산항의 ..

마산번창기(1908) - 2

서언 마산의 진상(眞相)을 그야말로 적절한 표현으로 세상에 알리는 일은 오직 스와교도(諏方去洞) 씨가 편찬한 『마산번창기』 이외에는 없을 것이다. 시찰이나 관광 명목으로 수많이 관민에 의한 수기가 잡지, 신문 등에 기술되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