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동산에 올라1 마산시 회원동 500번지 11월 28일(토) 오후,「유장근 교수의 도시탐방대」 네 번 째 길을 걸었다. 마산시립박물관 앞마당에서부터 길을 열었다. 벌써 네번째라 낯이 익었고, 처음보는 얼굴도 있었다. 성덕암→회원현성→환주산 정상망루→성문→일제기 화장장터를 거쳐 한강 정구를 기려 세운 관해정을 둘러본 뒤 산복도로를 길게 걸어 회원동으로 왔다. 회원동 코스는 화란주택→회원천→정자나무와 비석들→회원동 500번지 골목길→철도시장→구 창신학교 터까지 였고, 이어서 북마산역 터와 노비산을 끝으로 네 번째 일정을 마쳤다. 오후 1시 반에 시작된 도시탐방은 5시 15분, 모두 3시간 45분 걸려 끝났다. 걸은 길은 대략 5-6킬로미터 정도. 스스로 원해 걸은 탓인지, 어느 한 사람 다리 아프다 투정하는 사람은 없었다. 대학생, 공무원, 주부,.. 2009.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