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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토목사업지2

<조선토목사업지>의 마산 상수도 이 글은 1928년에 펴낸 에 기록된 마산의 '상수도' 편이다. 초벌 번역이라 글이 거칠다. 마산은 경상남도의 제일 중요한 항구로서 내지 및 연안 항해선박의 중요 기항지이다. 또한 (항구의) 뒷편으로는 마산선과 함께 경남선의 철도가 있어서 해륙의 교통을 대략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상품들이 집산되고 그로인해 상업이 함께 번창하는 지역으로 성장해 왔으며, 향후 더욱 발전해 나갈 상황이다. 그렇지만 이 지역은 예부터 식수가 부족하고, 그 중 특히 마산(일본인이 살았던 신마산지역을 지창한 것으로 보임 - 글 옮긴이)은 부민(府民)의 태반이 살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우물이 2~3개에 지나지 않는다. 때문에 매년 하절기에 이르게 되면 우물물이 모두 고갈되어 주민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 되고 .. 2020. 8. 3.
<조선토목사업지>의 마산항만 이 글은 1928년에 펴낸 에 기록된 마산의 '항만' 편 번역문이다. 초벌 번역이라 글이 거칠다. 그림은 책의 표지와 목차이다. 마산항은 경상남도의 중앙 진해만의 가장 안쪽에 있다. 동경 28도 33분, 북위 35도 11분에 위치하며, 동․북․서 세 방향으로는 육지로 둘러 싸여 있어 남쪽으로 항구를 열고 있다. 게다가 항외는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섬들이 잔재하여 외해로부터의 파도를 막아 주며, 항내의 수면 면적은 752여 헥타르(2,276,010평)는 항상 잔잔하다. 간만의 차이는 2.22미터(7.33척)으로 수심이 깊어 진정한 천혜의 양항(良港)이다. 본항은 예부터 조선의 남쪽지역에 있는 유수한 항만으로 이용되어 왔고, 고려시대 원종 15년 갑술년 곧 일본의 문영(文永)11년, 충렬왕 7년 신사년 곧 .. 202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