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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고2

스페인 도시이야기 2. 세비야, 오페라와 축제의 도시 ● '세비야' 이미지 세비야는 오페라의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카르멘'과 '피가로의 결혼'의 배경무대로 유명하다. 특히 카르멘에 등장하는 연초제조창은 아직도 현존하고 있으며, 카르멘이 사랑한 남자 투우사가 활동하던 투우장도 아직도 잘 보존되고 있다. 또한 플라멩고의 본 고장이기도 하며, 매년 '4월의 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로 스페인에서 가장 정열적인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 세비야의 역사 - 세비야 스페인 남부지역으로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마주보고 있으며, 또한 대서양에서 접근하기 용이한 내륙형 항구도시이다. 세비야 시내를 관통하는 베티스강을 통해 대서양 뿐만 아니라 지브롤터 해협을 거쳐 지중해로 연결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여.. 2013. 8. 29.
스페인 도시이야기 1. 코르도바, 알 안달루스의 신부 ●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가다. 금번 여름휴가 때 스페인의 주요도시를 탐방할 기회가 있었읍니다. 스페인하면 연상되는 것은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우선 투우의 나라, 그리고 열정적인 집시들의 춤사위인 플라멩고, 그리고 소설이나 영화를 통해 생각나는 것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 중세기사와 충성의 상징인 '엘시드' 라는 로드리고 장군도 생각날 것입니다. 예술가로는 천재화가 피카소, 초현실주의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 성가족 성당을 설계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를 꼽을 수 있읍니다. 특히 스포츠에서는 유럽의 축구명문가인 레알 마드리드 구단, 바르셀로나의 메시를 다들 기억할 것입니다. 특히 20세기 들어 36년간 군사 독재정치를 한 프랑코 역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스페인의 이미지를 종합해 보건데,.. 201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