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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간 도시이야기

런던도시이야기 9. 템즈강변 풍경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9. 3.

♭나홀로 투어를 하다보니 '런던시청사'에서 '테이트모던 미술관'까지 탬즈강변을 따라 십리정도 걸었습니다. 그 중간에서 본 템즈강변의 풍경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 군함 전시관 : 벨파스트 순양함(Belfast) : 1936년 건조된 배로 제2차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순양함으로 1965년 은퇴한 후 제국전쟁박물관의 별관으로 타워브릿지와 런던브릿지 사이 남측 연안에 정박되어 있습니다.

 ♬ 런던브릿지(London Bridge) : 로마인이 식민도시인 론더니움을 건설하면서 세운 최초이 다리가 있었던 곳이 런던브릿지 위치입니다. 이후 이곳에 설치된 다리는 자주 무너지거나 홍수에 떠내려 가는 일이 잦아서 런던 다리가 무너진다네, 무너진다네, 무너진다네(London bridge is falling down, Falling down, falling down).”라는 동요의 배경이 되는 다리가 바로 런던 브리지입니다.다. 1750년 웨스트민스터 브리지가 생길 때까지 템즈강을 건너는 유일한 다리였습니다.  1176년 만든 돌다리가 놓여졌으나 이후 문제가 생겨 그 후 1831년 대리석으로 된 튼튼한 다리가 놓여졌는데 폭이 좁다고 해서 또다시 개축을 하게 되어 1973년 만든 다리가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런던시청 마스코트 이쁘죠, 시의 상징과 다리문패의 조화)(선착장 레벨의 아치 하부는 적벽돌로 장식되 있습니다.)

♬ 서더크 대성당 (Southwalk Cathederal)  : 런던브릿지 좌측에 위치한 서더크 대성당입니다. 13세기에 건립된 격조높은 런던 최초의 고딕양식이라고 합니다.

(성당주변의 주로 만남의 장소로 이용됩니다,)

 ♬ 버러 마켓(Brough Marcket) : 런던브릿지와 인접한 다리를 연결하는 고가도로 하부에 개설된 노천시장입니다. 인근에 있는 부두 및 선착장과 연결되어 이용객이 엄청 많은 노천시장으로 주로 먹거리 위주입니다. 방문시 점심시간이 관계로 수많은 인파들 틈에 끼어 꼼짝하기 힘든 지경입니다. ㅎㅎㅎ(주로 테이블 몇개정도 있거나 아님 들고 가서 길에서 먹는 시장구조입니다.)(고가도로 주각과 인접건물 사이를 슬쩍 차양을 설치해서 걷지 좋은 공간으로 탄생시켰습니다.)(물론 건물내의 식당들도 이처럼 즐비합니다. 암튼 얘들은 밖에서 먹는 것을 좋아하더군요)

 ♬ 부두 선창가  : 버러마켓과 인접한 곳은 과거 항만 선착장과 물류창고가 있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수변공간에 어울리는 시설들로 재탄생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부두 창고는 와인 바로 변신하였습니다.)(나름대로 특색을 가진 건물들~~)

- 나름대로 특색을 가진건물들이 즐비합니다.

- 세익스피어 글로브 시어터 (Shakespeare's Globe Theater) :  중세시대 외관을 가진 이 건물은 섹스피어가 활약했던 시대에 실제로 섹스피어 작품을 공연한 극장으로 현재의 건물은 복원하여 현재 섹스피어 전용극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